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보드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후변화 교육키트를 개발했다.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는 한국다우케미칼과 함께 기후변화 교육 키트 ‘미션! 마을을 밝혀라! 반짝 반짝 에코타운’을 개발, 지난 7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론칭 포럼을 가졌다.
‘반짝 반짝 에코타운’은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기후변화교육용 교구로, 보드게임과 에너지생성 체험 활동을 결합시킨 놀이학습형 교육키트이다. 이번 기후변화 교육키트를 활용하여 학생들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사용의 관계를 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소규모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론칭 포럼은 기후변화 교육키트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연구 참여 교사들이 직접 진행하는 교육 시연을 통해 교구 활용법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모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정종호 상록고등학교 교사는 “<미션! 마을을 밝혀라! 반짝 반짝 에코타운>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에너지 자립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입체적이고 축소화된 에너지 자립 마을을 구현한 교육키트다. 학교에서의 환경교육 컨텐츠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열 대표, 한국다우케미칼 이제훈 사장 및 초등학교 환경-과학 담당 교사 및 관련 사회환경교육 단체 실무자 약 50여 명 또한 참석하였다.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개회사에서 “기후변화 교육키트는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적 시도”라고 소개하며, “향후 학교 방문을 통해 본 프로젝트의 성과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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