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 만)은 3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제22회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공단 김호수 차장(인천지사)과 김 훈 소장(완도사업소)이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호수 차장은 공단에 18년간 재직하면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를 포함한 수많은 오염사고 현장에 투입되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방제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훈 소장은 완도사업소에 근무하면서 선박 및 해양시설로부터 발생하는 기름 등 폐기물을 매년 600톤 이상 수거하며 해양오염 사전 예방과 깨끗한 바다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포상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공단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의 미래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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