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 운영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7-08-20 09:28:40 댓글 0
생태계 환경 배우고, 재활용 분리수거 ... 환경 배울 기회 제공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여름방학을 맞아 추진한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 활동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운영되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강북구 자연생태체험교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환경과 관련된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해 봄으로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학교 추천과 전화, 인터넷 신청을 통해 100여 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 재활용 선별장 체험하는 강북구 학생들

학생들은 재활용품 선별장 체험, U-통합관제센터 견학, 주민생활 불편사항 점검과 함께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부터 자연생태체험교실이 새롭게 진행돼 숲, 나무, 생물들과 관련된 생태계 환경을 배울 수 있었다.


▲ 배운만큼 환경청소 봉사활동중인 학생들

또 체험 후 청소년들의 눈높이로 바라본 지역 환경에 대한 느낀 점, 개선사항 및 소감을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는 점과 ‘재활용 분리수거의 중요성 등을 느꼈다’고 밝혔고, 차후 체험단 진행의 개선사항은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 1통합관제센터 견학

김영춘 감사담당관은 “이번 활동성과를 반영하여 향후 여름방학 기간마다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 활동을 보완해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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