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이 후원 한국 선수단, 다논 네이션스컵 출전 위해 모로코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10-16 22:36:32 댓글 0
모로코 현지시간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32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경합

한국의 메시 ‘이승우’가 득점왕 차지했었던 세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대회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의 아이러브요거트(I♥Yogurt)가 후원하는 성남 한솔초등학교 축구팀이 다논 네이션스컵 월드 파이널 2015에 참가하기 위해 16일 모로코로 출국했다.


한국대표로 다논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성남 한솔초등학교 12명 선수들과 코치진은 출국에 앞서 오전 10시경 인천공항 출국장 앞에 함께 모여 출국 소감을 전하고 파이팅을 외치는 출정식을 열었다.


주전을 맡고 있는 우현수 선수는 이 자리에서 “한국 대표로서 세계 무대에 나가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풀무원다논측은 “세계 축구 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박진감 넘치고 흥미로운 경기들이 많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현지에서도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고 강조했다.


다논 네이션스컵은 프랑스 다논그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10세~12세)로, 올해 대회는 16회를 맞아 22일~ 25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다.


대륙 예선전을 거친 총 32개국 대표팀이 참여하며, 4개국씩 8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다. 우리 대표팀은 브라질, 스페인, UAE 와 함께 A조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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