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힐스테이트 위례신도시 아파트, 주택 환경품질향상 ‘집중’

안홍준 기자 발행일 2015-10-26 17:57:27 댓글 0
입주예정자들 현장 찾아 직접 환경품질 점검
▲ 경기도 성남 힐스테이트위례신도시의 현대건설 아파트가 주택 품질향상에 매진하고 나섰다. (사진은 품질검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설명하는 한홍석 현대건설현장소장) 사진=안상석기자

경기도는 건축, 토목, 조경, 전기, 기계, 소방 등 6개 분야 7명의 품질검수위원과 함께 22일 성남시 힐스테이트위례신도시 아파트에 대한 2차(사용검사 전) 품질검수를 진행했다.


품질검수 제도는 2006년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건설중인 아파트 현장을 민간전문가가 직접 방문, 입주예정자의 입장에서 생활편의, 안전, 하자, 품질 등을 점검하고 시정·자문하는 제도다.


즉, 아파트 입주민의 입장에서 품질을 사전 점검해 주택품질 향상과 입주민의 권익보호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다.


골조완료 후(1차), 사용검사 전(2차), 2차례 실시해 현장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대해서는 시공사 및 해당 시에 통보하여 조치토록 하고 있으며, 해당 시에서는 품질검수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하여 사용검사를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 힐스테이트 위례 아파트 입주예정자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검수위원에게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고 입주 전 아파트의 품질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경기도 주택정책과 손호진팀장과 현대건설 한홍석 소장)

현대건설 측은 이번 품질검수는 위례신도시 현대아파트의 품질개선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날 힐스테이트 위례아파트에 대한 품질검수는 사용검사 전 실시한 두번째 품질검수로, 입주예정자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검수위원에게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고 입주 전 아파트의 품질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


특히, 쓰레기분리수거장 위치문제를 비롯 부출입구, 조경 등 입주예정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았던 사항에 대해서 전문가인 검수위원에게 직접 문의해 현장에 대한 정확한 내용파악과 시공사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입주를 앞두고 있는 입주예정자들은 위례신도시의 기반시설 및 주변 우남역 건설에 대한 빠른 조치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주택정책과 손호진 팀장은 “품질검수는 현장에서 입주예정자와 민간전문가, 현장관계자가 함께 소통하면서 분쟁 사전예방 및 주택 품질향상 효과를 얻고 있으며, 10월부터는 공동주택 품질검수 지적사항의 이행여부가 적정한지를 민간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After Service를 실시함으로써 입주자의 의문점을 해소하여 도민 만족도 제고 및 책임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 팀장은 이어 “입주자의 안전 및 생활편의 등 주택품질의 향상을 위해 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항상 앞서 고민하는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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