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도심지의 공원 관리업무에 친환경 전기차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시 종로구 낙산공원 공원관리사업소에 ㈜파워프라자의 0.5톤 화물전기차 ‘라보EV피스’가 보급됐다.
낙산공원 공원관리사업소는 정부의 환경보호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공공시설물 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해 0.5톤 화물전기차 ‘라보EV피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된 ‘피스’는 친환경 전기트럭으로, 소음이 없고 매연을 전혀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공원에 가장 적합한 차량이다.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전기차 사용은 정부의 환경보호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연료비와 유지비 절감으로 공공시설물의 관리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라보ev피스’는 구동 배터리와 구동 시스템을 일체화된 PACK(파워팩)구조로 개발되었다. 차량 구조에 최적화된 설계와 경량화 소재인 유리섬유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최고출력 35마력, 최대토크 11kg·m, 최고속도 95km/h의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엔진열이 없어 쾌적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한번 충전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하며, 500kg 적재무게와 등판각도 20.6도의 강력한 힘으로 시설관리업무, 특수(장)사업용, 근거리물류배송 등 친환경 공무수행에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파워프라자는 0.5톤 전기차를 시작으로 1톤 전기차의 안전인증 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2017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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