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초등학생 대상 ‘생활환경과학교실’ 운영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7-04-03 07:25:25 댓글 0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초등학생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채워줄‘2017년 제2기 생활환경과학교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환경과학교실은 기존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난 체험형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이화여대 이화창의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학교실은 지역 내 11개 동 주민센터에서 개설되며, 오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주1회 1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 생활환경과학 공부하는 구내 초등학교 학생모습

수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원리 등 어린이들이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체 여행을 떠나요-사람의 기관계 ▲냠냠 쩝쩝! 뭘 먹지?-식품구성자전거 ▲오렌지 오일로 스탬프 만들기-쓰레기 처리와 재활용 ▲친환경 전기자동차-대기오염과 전기자동차 ▲미로 탈출 등 매주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반별 20명 이내로 17개반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자는 4월 14일까지 수강 희망지역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4만원만 별도 납부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어린이는 반별로 선착순 5명까지 재료비 전액이 면제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생활환경과학교실은 딱딱한 과학 공부가 아닌 친구들과 놀이하듯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이다.” 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미래의 창의적 과학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구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힘쓰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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