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발전소(조혜영 대표), 하울회(한정건 대표),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이은미 학과장)는 지난 25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동대문구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페스티벌’을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청량리역 3층 선상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고, 매년 꾸준히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있는 KB국민은행에서 메인 후원사로 장애인가정 120가구에 식사를 대접하는 ‘따뜻한 한끼, 마음 한걸음’도 진행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구발전소 대표이자 지구다움문화복지회 이사장인 조혜영 디자이너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와 발달장애인 모델들과 함께 연출한 ‘청량런웨이’ 바디플라워 탄소중립 패션쇼는 당일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런웨이 무대는 발달장애인 모델참가자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 그리고 이색 모델 참가자로는 이필형 동대문구청과 맹인 안내견의 런웨이 무대,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국내 단 한 마리뿐인 '말플루언서 월리'가 함께 해 시민들 호응을 더했다.
이번 따뜻한 동행페스티벌 행사 주관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하울회 ▲지구발전소 ▲사회서비스전문가협회 ▲스튜디오블라썸 ▲새날동대문자립생활센터 ▲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 등 유관 기관이 함께 했다.
협찬사로는 ▲장애인표준사업장 ‘OLMO(올모)’ ▲빈더바닐라▲㈜살리다 ▲딘토 ▲에이지투웨니스 ▲메이베나 ▲메종페리에 ▲루이레종 ▲영신축산 ▲엘리트전자 ▲따스네 등이 함께 했다.

이날 맹인 안내견과 함께 청량런웨이 무대를 함께 한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동대문구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서로가 편견 없이 어울리고, 마음으로 동행하는 따뜻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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