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
  • 중소벤처기업부
  • 삼성생명
    • HOME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 지면보기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0000년 00월 00일 모바일버전 전체기사

데일리이슈

사회이슈

  •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기업에 4년간 600억 원 이상 부당 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기업에 4년간 600억 원 이상 부당 대출

    사회이슈
    2024-08-13 15:08:02 이정윤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이 운영하는 기업에 부당 특혜 대출을 해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처남댁, 처조카 등 친인척 관련 11개 차주를 대상으로 총 42건, 616억원의 대출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50억원은 서류 진위 확인 누락, 담보·보증 부적정, 대출 심사 절차 위반, 용도 외 유용 점검 부적정 등 절차를 따르지 않고 이뤄진 대출이며, 269억원에 대해 부실이 발생했거나 연체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은행은 차주가 부동산의 실거래가보다 매매가격을 부풀린 허위 매매계약서를 제출했음에도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영업점은 대출금을 본래 대출 신청 목적과 무관한 용도로 유용한 이력이 있는 법인에 본점의 승인을 받지 않고 전결로 대출했다. 우리은행은 “자체 감사를 통해 다수의 대출을 주도한 본부장 관련 임직원 8명을 면직 등 제재처리했다”고 밝혔으나 4년간 이어진 부당 행태에 부실한 내부통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손태승 전 회장은 지난 2017년 우리은행장에 취임해 2019년 1월 우리금융지주가 다시 출범하면서 지주 회장과 은행장직을 함께 지냈다. 이어 2020년 3월 지주 회장을 연임, 지난해 3월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손 전 회장은 이번 논란에 대해 “금융당국의 조사 과정에 과장된 부분이 있다”면서 “친인척 관련 대출을 직접 지시한 바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금감원은 손 전 회장 친인척 등 부당대출 관련 자료를 정리해 조만간 검찰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긴급 임원회의를 통해 “부당한 지시, 잘못된 업무처리 관행, 기회주의적인 일부 직원들의 처신, 여전히 허점이 있는 내부통제시스템 등이 이번 사건 원인”이라며 “이는 전적으로 저를 포함한 경영진의 책임”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임 회장은 “기업문화, 업무처리 관행, 임직원 상·하 관계, 내부통제 체계 등을 되짚어보고 합리적으로 바꾸겠다”며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용우, 산재보험 미가입 98%는 과태료 부과 안해 … 부과해도 1명당 783원 꼴

    이용우, 산재보험 미가입 98%는 과태료 부과 안해 … 부과해도 1명당 783원 꼴

    사회이슈
    2024-08-13 14:52:22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2018년부터 1만 3천 건이 넘는 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이 적발되었지만, 과태료는 거의 부과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국회의원(사진)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2018~2024 산재보험 미가입 적발 및 과태료 부과내역(사례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3,641개소의 사업장에서 산재보험 미가입 사례가 적발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878개소, 부산 756개소, 대구 635개소, 인천 785개소, 광주 407개소, 대전 360개소, 울산 321개소, 세종 67개소, 경기 3720개소, 강원 420개소, 충북 427개소, 충남 594개소, 전북 514개소, 전남 653개소, 경북 788개소, 경남 1110개소, 제주 206개소 등이었다. 적발된 13,641개소 중 고용노동부가 과태료를 부과한 사업장은 250개소(1.8%)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수시 점검으로 부과한 건은 한 건도 없고, 오로지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특별 요구로 근로복지공단이 쿠팡CLS의 물류센터와 위탁 택배영업점을 전수조사한 건에 대해서만 부과한 것이다. 현행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50조제1항에 따르면, 산재보험 가입신고를 하지 아니한 자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장관이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울러 작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요구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근로복지공단이 실시한 「쿠팡CLS 영업점 및 물류센터 위탁사업장 전수조사」에서 산재보험 미가입 근로자·노무제공자가 무려 20,868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자료를 통해 해당 쿠팡CLS 물류센터 및 위탁 택배영업점들에 부과된 과태료는 모두 합쳐도 1억 6353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재보험 미가입 근로자·노무제공자 1명당 783.6원 꼴로 부과된 셈이다. 이에 고용노동부에 과태료 부과의뢰 업무를 담당하는 근로복지공단은 이용우 의원실에 "5인 이하 영세사업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과태료를 거의 부과하고 있지 않은 것은 맞다. 다만 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에서 혹시라도 재해가 발생하면, 보험급여의 50%(사업주가 납부해야 했을 산재보험료의 5배 이내로 한정)를 사업주에게 청구하는 제도는 집행하고 있음을 참작해 달라"고 답했다. 다만 당초 5인 미만 영세사업장으로 파악되었으나, 근로복지공단 적발 시 실제 근로자·노무제공자는 5인 이상으로 밝혀진 사업장도 각각 658개소(근로자)·183개소(노무제공자)에 달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수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용우 국회의원은 "영세사업장 밑에서 더 열악하게 일하는 노동자들은 고려하지 않은 것이냐"면서 "정부가 모든 사업장을 전수조사하지 않는 이상, 산재보험 가입신고는 기본적으로 사업주들의 선의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가입에 과태료까지 부과하지 않으면 무엇으로 제도이행을 강제할 것이냐"고 물었다.아울러 "미가입 중 재해 발생 시 보험급여 50%를 청구하는 제도와, 미가입에 대한 과태료 징수는 입법 목적조차 다르다. 조속한 법 집행과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용우 의원의 지적에 수긍한다"며, 조만간 제도개선 의견을 수립할 것으로 이용우 의원실에 전달했다.
  •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254개소 적발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254개소 적발

    사회이슈
    2024-08-13 13:37:01 이정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유명 피서(관광)지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여 위반업체 254개소(품목 265건)를 적발하였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 유통 현황 모니터링과 함께 한국오리협회 등 축산단체와 유통 정보공유를 통해 지난해 대비 수입량이 증가해 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은 돼지고기, 오리고기(훈제) 등을 위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미표시한 행위를 집중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위반업체는 254개소를 적발했으며, 위반품목은 돼지고기 116건(43.8%), 닭고기 52건(19.6%), 소고기 47건(17.7%), 오리고기 46건(17.4%), 염소고기 4건(1.5%)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업체는 지난해 대비 45개소(21.5%)가 증가했으며, 특히 오리고기는 지난해 9건에서 46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적발업체 중 중국산 오리고기 등 국내산으로 판매한 144개 업체를 형사입건하였으며, 미표시로 적발한 110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3천9백만원을 부과하였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수입이 증가하고 소비가 확대되는 축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원산지를 관리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9월에는 추석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4 파리 올림픽 응원 감사 환경이벤트 진행

    2024 파리 올림픽 응원 감사 환경이벤트 진행

    사회이슈
    2024-08-12 20:10:36 이정윤
    ▲2024 파리 올림픽 SNS 감사 이벤트(이미지 제공=한국 코카-콜라사) 코카-콜라사의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가 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한 국가대표 선수들과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파워에이드 2024개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이 12일 새벽(한국시간) 폐막식을 끝으로 종료된 가운데 파워에이드는 코크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 600ml 음료 2024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코크딜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2024 파리 올림픽 이벤트 게시글에 올림픽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선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후, 프로필 링크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6일에 발표되며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기프티콘은 편의점에서 파워에이드 음료로 교환 가능하다.  특히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선사하며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준 파워에이드 모델이자 펜싱 국가대표인 오상욱 선수는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응원해주신 덕분에 더욱 힘을 내서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는 도전과 파워를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고 전해왔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보여준 파워풀한 순간들은 스포츠를 한층 더 의미 있는 장르로 만들었다”며 “올림픽을 통해 얻은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삼아 일상에서도 파워에이드와 함께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토] 산림청장, 8월의 임업인... 리권수 맑은산영농조합법인 대표 포상

    [포토] 산림청장, 8월의 임업인... 리권수 맑은산영농조합법인 대표 포상

    사회이슈
    2024-08-12 19:46:14 이정윤
    ▲임상섭 산림청장(왼쪽)이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달(8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리권수 맑은산영농조합법인 대표에게 포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장은 8월의 임업인으로  리권수 맑은산영농조합법인 대표을 선정 는 경남 진주에서 헛개나무를 재배하며 헛개나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연간 1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 동대문구, 경영 자금난 해소 위해 ...중소기업 최대 1억 원 ‧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 가능

    동대문구, 경영 자금난 해소 위해 ...중소기업 최대 1억 원 ‧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 가능

    사회이슈
    2024-08-12 19:39:52 이정윤
      ▲임기 3년차 현장소통(현장通通) 중 구청장이 상인에게 응원의 환경메시지를 전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하반기 융자규모는 39억 원으로 대출금리 ‘연 1.5%’에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야한다, 중소기업은 최대 1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우선 동대문구 소상공인 지원반(구청 지하2층)을 방문, 번호표에 따라 상담 받은 후 개별안내 받은 일시에 소상공인 지원반으로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리제출은 불가하며 반드시 융자신청자 본인이 방문해야한다. 공동대표인 경우 대표자 전원 출석이 요구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KB스타뱅킹,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최초등록 대상 이벤트 실시

    KB스타뱅킹,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최초등록 대상 이벤트 실시

    사회이슈
    2024-08-12 16:46:52 이정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8월 말까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최초 등록 고객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로 실물 형태의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모바일 신분증을 KB스타뱅킹에 등록할 수 있다. 은행 금융거래를 비롯한 관공서, 의료기관 이용 및 선거 참여 등에서 별도 신분증 없이 KB스타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신원 확인을 받을 수 있다. 향후 병ㆍ의원에서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 건강보험 QR코드 인증서비스도 탑재할 예정이다. 이벤트 대상은 이벤트 응모 및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등록을 마친 고객이다.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Z플립6, 갤럭시링, LG 룸앤TV,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및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병원에 갈 때도 신분증이 꼭 필요해진 만큼, KB스타뱅킹에서 간편하게 체험해보시고 경품 당첨의 행운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한강수계법」제정 25주년 기념식 참석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한강수계법」제정 25주년 기념식 참석

    사회이슈
    2024-08-12 16:35:25 이정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12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한강수계법」제정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한강 수질 보전 성과를 나눴다. 「한강수계법」은 한강 상수원 수질개선과 주민지원을 위해 1999년 제정된 법률로 주민지원사업과 오염총량관리제도 등 여러 수질관리 정책의 기반이 되고 있다. 김동구 청장은 기념식에서 그간의 수질관리 성과를 돌아보고 수질개선을 위한 앞으로의 다짐을 나눴다. 기념식에는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한강수계관리위원회 5개 시도(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한국수자원공사 등 한강유역 물관리 관계기관이 함께 자리했다. 김동구 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강 수질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은평구,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환경지원

    은평구,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환경지원

    사회이슈
    2024-08-12 15:23:16 이정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있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70여 곳이다. 신규, 교체 둘 다 접수하며 이번 설치 수량은 총 36대다. 신청하면 종량기 설치 비용 전액과 무상 유지보수 기간 내 기기 유지 관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종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은평구청에 신청서와 입주자 대표자 회의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직접 방문, 우편, 팩스 모두 가능하다. 은평구는 접수 후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해 개별 통보한 후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2015년부터 음식물폐기물류 RFID 사업을 시작한 이후 101개 공동주택인 3만 6천22세대를 대상으로 총 509대를 지원했다. 지난해 지원받은 공동주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편의성에 대해 97%, 주거환경 개선에 대해 95%, 유지보수 만족도에 대해 92%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관내 가정 1인당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또한 지난해 한 해에만 4.9%를 감량한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세대별 배출량에 따른 정확한 수거료 부과로 직관적인 감량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미관 개선 등 주거생활 환경 만족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CJ제일제당, 파리 ‘비비고 시장’에서 K-푸드로 시장 확대

    CJ제일제당, 파리 ‘비비고 시장’에서 K-푸드로 시장 확대

    사회이슈
    2024-08-12 10:56:06 이정윤
    CJ제일제당은 파리 올림픽 기간에 맞춰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현지에서 운영한 ‘비비고 시장’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비비고 시장’은 파리 중심부에 마련된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 내에 한국식 시장 형태의 부스로 설치됐다.  비비고 떡볶이와 김치를 만두, 주먹밥, 핫도그 등과 곁들인 콤보 메뉴 5종을 선보였는데, 이 중 ‘소불고기만두 콤보’, ‘치킨만두 콤보’의 인기가 특히 높았다. 부스는 매일 준비한 500인분이 평균 4시간만에 품절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K-푸드를 맛본 현지인 방문객들은 “프랑스 음식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 좋다”, “오늘 먹은 메뉴가 맛있어서 집 근처 한국 식료품점에도 꼭 가볼 생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서의 관심은 SNS에서도 계속됐다. 인스타그램에는 ‘비비고 시장’을 방문한 인플루언서 수십 여명의 포스팅을 포함, 120건 이상의 관련 영상∙사진이 업로드됐다. 바이어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현지 대형 유통채널을 포함 총 19개 업체에서 60여 명의 바이어가 ‘비비고 시장’을 찾아 준비된 메뉴를 시식하며 만두, K-스트리트 푸드 등 비비고 제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유럽에는 처음 선보인 ‘비비고 핫도그’를 먹어본 한 바이어는 “프랑스 시장의 K-스트리트 푸드 트렌드와 아주 잘 맞는 상품”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비비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프랑스 및 유럽의 주요 언론들을 대상으로 유럽 사업과 비비고를 소개하고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시장’의 흥행을 계기로 최근 새로 진출한 프랑스 시장에서 신규 유통채널 입점을 가속화하고, 유럽 식품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에서는 비비고 팝업 스토어, 시식 행사 등을 통해 현지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경험률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한편, 스웨덴, 이탈리아 등 신규 국가로 판로를 넓혀 유럽 전역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현지 관람객들이 비비고 K-푸드를 즐기는 모습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두, 치킨, 가공밥, 김치, K-스트리트 푸드 등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유럽 내 K-푸드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강북구, ‘ ESG 행정 환경박차... “미래의 삶과 공존하는 ESG 강북 비전” 선포

    강북구, ‘ ESG 행정 환경박차... “미래의 삶과 공존하는 ESG 강북 비전” 선포

    사회이슈
    2024-08-12 10:45:17 이정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미래와 현재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강북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중점사업을 실행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강북형 ESG 기반 마련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7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미래의 삶과 공존하는 ESG 강북 비전 선포식’과 ‘지속가능발전 숙의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강북구의회 의원들, 강북구지속가능발전 위원들과 ESG에 관심이 있는 구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북형 ESG 정책’ 소개, ESG 비전 선언문 낭독, ESG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3시간여에 걸쳐 ‘지속가능한 강북 실현’을 위한 실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숙의공론장이 펼쳐졌다. 각 팀마다 진행자를 중심으로 주민들과 공무원이 참석한 원탁 토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팀들은 주제 토론을 하며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 주제는 구가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사업 중 △청년 창업·취업 지원 확대 △이동약자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 △마을배움터 활성화 △노인빈곤층의 경제적 지원 강화 △맞춤형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시스템 실현 △주민의 의사결정력 향상과 참여 확대 △생활폐기물 관리 강화 △도심 및 주택가 녹지 확대 등이었다. 숙의공론장 팀별 발표에서는 이동약자들이 밤거리 적치물에 걸려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도로변의 노점상 관리를 위해 전용 공간을 만들어 영업시간을 정하여 관리하면 좋겠다는 의견과 무료법률서비스에 대하여 복지기관과 연계되어 찾아가는 서비스를 개발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강북구는 ESG를 구정 전반에 도입하기 위해 2023년 ESG 정책 기본계획과 2024년 ESG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공약사업과 주요업무계획 등에서 ESG에 적합한 35개 중점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북구는 ESG 정착을 위해 홍보 및 교육, 민관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먼저 환경(E) 분야에서는 숨쉬기 편한 친환경 녹색도시를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전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종량제 폐기물 집중 감량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S) 분야에서는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해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사업 △영유아 보육서비스 강화 △어르신 건강돌봄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등 16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전개한다. 거버넌스(G) 분야에서는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를 위해 △구정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활성화 추진 △주민배심원을 통한 공약 이행평가 △우리동네돌봄단을 통한 고독사 위험가구 안부 확인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ESG 행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목적은 바로 후세에게 살기 좋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강북형 ESG 실현에 박차를 가하여 구민 삶에 힘이되는 강북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 도도한 프로젝트... 도박근절을 위해 모두가 함께 도전

    하나금융, 도도한 프로젝트... 도박근절을 위해 모두가 함께 도전

    사회이슈
    2024-08-11 23:48:29 이정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9일 서울시 마포구 홍대 앞에 위치한 H-Pulse에서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및 치유를 위한 금융권·공공기관 공동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3년간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치유 프로젝트 : 약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 추진 선포이번 프로젝트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하나금융그룹과 도박문제 분야에서 전문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공동 추진하고, 금감원·사감위·경찰청·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빠르게 퍼져가는 불법도박을 예방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 김학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치안감), 조재익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신미경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및 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청소년 및 학부모 등 100명이 참석해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청소년들이 불법도박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양 기관 협업사업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기를 당부하며 민관 공동 프로젝트 선포식 자리의 의미를 더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청소년 금융교육을 담당하는 금감원은 불법도박이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현장교육 강화 등의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금융권·공공기관 공동 프로젝트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는 의미있는 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은 “청소년 도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보호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청소년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불법도박을 엄정히 단속하고, 예방 및 재범방지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조재익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에서부터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영주 회장은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예방, 홍보, 치유 등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향후 3년간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예방교육, 온·오프라인 도박 근절 캠페인,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 등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함 회장은 “오늘 행사가 청소년 불법도박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치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 모두가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지키는 등불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T1 프로게이머 '페이커 ' 이상혁 선수, “도박은 게임이 아니다!”하나금융그룹은 e스포츠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롤모델이자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있는 T1 프로게이머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를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영상을 통해 스마트폰 등으로 도박을 접하게 되는 청소년들에게 “도박은 게임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불법도박에 빠지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통해 e스포츠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어 불법도박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금융, 도박예방치유원과 함께 다양한 예방 및 홍보활동에 이어 치유 서비스 확대!!하나금융그룹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문제를 주제로 한 ▲뮤지컬, 웹툰,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 공동제작·배포 ▲버스킹 공연, 토크콘서트를 비롯한 캠페인 및 행사 운영 ▲청소년 도박예방 실천학교 선정 및 운영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단 연계사업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불법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전문상담기관을 활용해 청소년 도박문제 상담 지원을 확대하고, 도박에 중독된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트너 기관과 협력사업 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자체적으로 각종 언론매체 및 옥외광고를 비롯해 그룹 자체 채널인 영업점 객장TV 송출 등을 통해 대국민 공익 캠페인 및 홍보를 진행한다. 이러한 공익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알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하나금융그룹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T1 프로게이머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가 영상을 통해 청소년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도박은 게임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불법도박에 빠지지 말아달라”는 당부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토크콘서트에서 참가자들의 사전인식조사, OX퀴즈 등을 통해 불법도박 피해예방 논의이 날 2부 행사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청소년 및 학부모 패널 등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그간 금융당국의 대응 노력을 설명하고, 청소년·학부모 및 도박문제예방치유원 센터장, 구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무학여고 상담교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 불법도박 현안 점검 및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청소년 도박문제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한 청소년 패널은 “평소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보니 온라인 도박을 주변 친구들이 하는 게임의 일종이라고만 생각했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하고 나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불법도박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문제, 취약계층 지원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와 친환경 기술 및 일자리 창출 능력을 보유한 청년 스타트업에 투자를 통해 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등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혼모와 학대 피해 아동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며 다양한 ESG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김윤 의원, 건강보험 수가 불균형…비용 대비 수입 방사선종양252%·산부인과61%

    김윤 의원, 건강보험 수가 불균형…비용 대비 수입 방사선종양252%·산부인과61%

    사회이슈
    2024-08-11 20:25:34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의원(비례대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진료과목간 급여진료의 비용과 수익자료를 살펴본 결과, 건강보험 수가의 불균형한 보상으로 진료과목간 급여진료의 원가보전율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신설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 중 89개 기관의 의료비용과 수익정보를 구축해 2021년과 2022년급여진료의 원가와 수익을 분석했다.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해당자료를 제출받아 살펴본 결과, 내과계·외과계·지원계 진료과목 간의 건강보험 수가 불균형을 확인했다. 내과계 진료과목이 급여진료 제공에 사용한 비용은 약 1조 1,040억이었지만, 건강보험 수가 등으로 얻은 수익은 약 1,453억 적은 9,586억에 불과했고, 원가보전율은 87% 수준이었다. 외과계도 비용은 1조 1,429억 이었지만, 수익은 비용보다 1,868억 적은 9,561억으로 원가보전율이 84%에 불과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지원계는 비용 89억 보다 44억 더 많은 133억 수익을 벌며 원가보전율이 149%에 달했다. ▲내과계/외과계/지원계 구분   ▲진료과목별 급여진료 분석 결과  주요과목별로 살펴보면 같은 진료과목 계열내에서도 원가보전율 격차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내과계에서 원가보전율이 가장 높은 진료과목은 심장내과(117%) 였고, 가장 낮은 정신건강의학과(55%)와는 약 2배 이상의 격차가 났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의 원가보전율은 79%였다. 외과계열에서는 안과가 139%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산부인과(61%)와 2배 이상 격차가 났다. 지원계는 방사선종양학과 252%, 마취통증의학과 112%였다. ▲2022년 진료과목별 급여진료의 비용 대비 수입(원가보전율) 김윤 의원은 “전문과목별로 불균형한 건강보험 수가체계의 영향이 지난 20년간 누적되면서, 산부인과, 소아과 등 특정 과목에 대한 기피현상이 더욱 심화되었다.”라며, “건강보험 수가 체계를 공정하게 책정하는 것이 필수의료 영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월 의대 증원 관련 청문회에서 복지부가 2년 안에 건강보험 수가체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온 국민이 약속이 지켜지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기과목 중 정형외과 등 원가보전율이 낮은 일부 과목들은 진료수입과 비급여가 많은 검사수입이 분리되어 상대적으로 급여진료 수입이 낮은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 오세희 의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큐텐 피해 접수 금액만 1,400억 넘어

    오세희 의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큐텐 피해 접수 금액만 1,400억 넘어

    사회이슈
    2024-08-09 21:25:17 이정윤
    ▲오세희의원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실시한 큐텐 계열사 관련 전국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조사에 따르면 미정산 피해 합산액이 약 1,43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 8월 2일(금)부터 7일(수)까지 6일간 진행되었으며, 큐텐 계열사와 관련한 전국 소상공인들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접수된 민원의 82.2%가 소상공인·중소기업 판매자들로부터 나왔으며, 미정산 금액은 4,800만 원부터 113억 원까지 다양했다. 6월과 7월 판매대금이 정산되지 못한 경우가 많았고, 5월 판매대금마저 못 받은 경우도 있었다.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1조 원대 융자를 피해업체 지원책으로 마련했다. 그러나 코로나 때 받은 대출도 갚지 못해 폐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을 또다시 빚의 굴레로 밀어 넣는 근시안적 대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오세희 의원은 신청받은 피해사례를 ‘더불어민주당 티메프사태 대응TF’로 이관하여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총괄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그리고 조사 결과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과도 공유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오세희 의원은 “당 지도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티메프사태 대응TF’가 구성되었다”며, “소비자 피해에 비해 셀러들의 피해는 잘 조명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대응TF 위원으로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용우 의원, 벤츠코리아... 전기차 화재 피해 지원 45억 원 도출

    이용우 의원, 벤츠코리아... 전기차 화재 피해 지원 45억 원 도출

    사회이슈
    2024-08-09 21:16:50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은 9일 지역구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벤츠코리아와 피해 주민의 간담 회를 주선했다. 이 자리에서 벤츠코리아는 피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45억 원의 인도적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이후 사고차량 생산 기업인 벤츠코리아 측과 지속적인 협의와 만남을 진행해 왔다. 지난 7일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벤츠코리아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오노레 츄크노 수석부사장 등 임원진과 만나 피해 주민들의 요구를 전달하고 벤츠코리아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그 자리에서 벤츠코리아 측과 피해 주민 대표와의 만남을 제안했고, 이날 성사됐다. 피해 현장에서 진행된 이 간담회에서 벤츠코리아 측은 “아직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지만 일상생활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고려해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날 벤츠코리아가 기부한 45억 원은 차량 화재 발생 원인 규명에 따른 보상 책임과는 별도의 지원이다. 이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벤츠코리아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지원을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과 온전한 피해 보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차량과 같은 베터리를 사용하는 차량 전체를 특별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츠코리아 측은 이 같은 이 의원의 요청에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삼성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 보상담당책임자들과 만나 이번 전기차 피해와 관련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보상 업무 진행을 당부했다.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많이 본 뉴스

  • 이슈

    2,236명이라던‘무적자’아동 ...미혼부가 출생신고한 아동 포함

    안상석 2023-06-30 12:43:04
  • 사회일반

    국토부, LH 주거취약계층 대상 신규사업 중단

    안상석 2023-06-27 06:55:56
  • Earth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김정희 2023-05-02 18:20:24
  • 사회일반

    현대제철, ‘H CORE’ 리론칭,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재도약

    안상석 2023-06-30 17:00:35
  • Guide

    방치되는 홈트 용품 처리 방법?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정확한 가이드라인 必

    이동규 2022-02-15 21:10:59
  • 동국제약

최신기사

  • 청량리역 인근 용두동, '신속통합기획' 확정 42층 695세대 공급 급물살...용두동 39-361번지 일대
    정책이슈

    청량리역 인근 용두동, '신속통합기획' 확정 42층 695세대 공급 급물살...용두동 39-361번지 일대

    이정윤 2025-08-25 11:55:24
  • 이숙자 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
    정책이슈

    이숙자 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

    지방의회법 제정, 1인 1 별정직 정책지원전문인력 확대 등 지방의회 역량 강화 위해 매진할 것
    이정윤 2025-08-25 11:48:40
  • 이상훈 시의원,  “시민이 존엄하게 사는 서울,  지역별 돌봄통합체계 특화해야 길이 열린다”
    정책이슈

    이상훈 시의원, “시민이 존엄하게 사는 서울, 지역별 돌봄통합체계 특화해야 길이 열린다”

    26년 3월 시행 앞둔 돌봄통합지원법, 서울시 차원의 과제와 대안 논의
    이정윤 2025-08-25 11:45:40
  • 최재란 시의원,“입시에서 제외된 인성교육, 자원봉사로 되살려야”
    정책이슈

    최재란 시의원,“입시에서 제외된 인성교육, 자원봉사로 되살려야”

    나날이 증가하는 학교폭력·사이버 범죄·마약·도박 등은 외면당한 인성교육 탓
    이정윤 2025-08-25 11:42:44
  • 이헌승 의원 , 고령자 돌봄주택 공급 활성화 앞장
    사회이슈

    이헌승 의원 , 고령자 돌봄주택 공급 활성화 앞장

    고령자돌봄주택 특별법 대표발의 , 중산층 고령자 맞춤형 주거시설 공급 추진
    이정윤 2025-08-25 11:37:26
  • 부영
  • spc
  • sk그룹

데일리기획

  •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데일리기획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지구와 나를 위한 ‘줄이기 챌린지’
    김정희 2025-08-14 22:46:51
  •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데일리기획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 우리는 감정을 '입고', '느끼고', '나누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7-16 11:20:17
  •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데일리기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안영준 2025-07-02 13:56:48
  •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데일리기획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 바디플라워의 현대적 전환”

    - 감정은 더 이상 내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몸 위에서 꽃피는 시대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25 10:29:00
  •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데일리기획

    “몸 위에 피는 감정 ... 바디플라워의 탄생”

    - 나는 꽃을 꺾지 않는다. 나는 감정을 꽃으로 피운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6-16 12:41:08

데일리지구

  • 허훈 서울시의원,‘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생태계교란 생물 체계적으로 환경관리
    생태·환경

    허훈 서울시의원,‘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제정...생태계교란 생물 체계적으로 환경관리

    “서울시, 외래종 유입 가능성 높아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
    이정윤 2025-08-18 15:59:00
  •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대기·기후

    극한 날씨가 집 안 풍경도 바꿨다! 기후 변화, 이대로 괜찮을까

    안영준 2025-08-07 06:40:01
  • 날지 못하는 새 펭귄의 비밀 ‘사실은 롱다리?’
    생태·환경

    날지 못하는 새 펭귄의 비밀 ‘사실은 롱다리?’

    안영준 2025-08-04 06:53:42
  • 해양수산부XKBS, 해양 쓰레기 다큐 제작...충격적 장면 포착
    생태·환경

    해양수산부XKBS, 해양 쓰레기 다큐 제작...충격적 장면 포착

    안영준 2025-08-01 16:05:39
  •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생태·환경

    해파리, 쏘였을 때 식염수+바닷물로 상처 헹궈야! 

    안영준 2025-07-22 13:50:12

Daily +

  • 동대문구,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 개최
    친환경가이드

    동대문구,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 개최

    세대별 자발적 소등 유도해 전년 동기 대비 5,928kWh(33%) 전력 절감
    이정윤 2025-08-19 22:11:08
  • 은평구 에코배움터, ‘감(減)탄(Co2)탄히어로’ 에코동아리 회원 모집
    건강·생활

    은평구 에코배움터, ‘감(減)탄(Co2)탄히어로’ 에코동아리 회원 모집

    오는 29일까지 신청…환경교육과 기후행동 주민참여 확대
    이정윤 2025-08-19 07:23:59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7대 예방 수칙은?
    건강·생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7대 예방 수칙은?

    안영준 2025-08-16 20:30:38
  • 달리거나 줍거나…플로깅으로 둘 다 해봤습니다
    건강·생활

    달리거나 줍거나…플로깅으로 둘 다 해봤습니다

    안영준 2025-08-13 06:39:42
  •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친환경가이드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 개최
    이정윤 2025-07-21 07:23:48

ESG

  •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지속가능경영

    동서식품, 친환경 혁신 주도! 지속가능 경영 강화

    김정희 2025-08-25 07:09:21
  •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지속가능경영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기 위한 ‘농어촌ESG 실천인정제’ 시행(접수기간: ‘25.8.20.~9.19.)
    이정윤 2025-08-20 13:48:14
  •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ESG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미래세대 ESG 교육과 탄소중립 도시전환 전략으로 서울형 해법 모색
    이정윤 2025-08-14 22:38:29
  • SK이노베이션,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인 ‘AAA’ 획득
    지속가능경영

    SK이노베이션,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인 ‘AAA’ 획득

    글로벌 에너지 산업계 최상위 수준 등급…최우수 글로벌 ESG 리더로 공식 인정받아
    이정윤 2025-08-13 07:05:15
  • 은평구.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지속가능경영

    은평구.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삼표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 기탁
    이정윤 2025-08-12 06:51:58
  데일리환경
  • 매체소개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 대표전화 : 02-6012-1103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김정희
  • 발행인 : (주) 미디어안
  • 편집인 : 안상석
  • 등록번호 : 서울 아 03371
  • 등록일 : 2009-06-05
  • 제보메일 : dailyt@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데일리환경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