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료에게 돈을 빌려준 적이 있는 직장인 중 57.4%가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사진제공: 벼룩시장구인구직)마찰이나 갈등의 원인으로는 ‘돈을 갚겠다고 한 날을 미루면서’(42.6%)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내 상황에서 빌려 줄 수 있는 금액을 빌려줬지만 상대방은 전혀 고마워 하지 않아서’(20.9%), ‘돈을 갚지 않은 채 회사를 그만두고 연락두절 되면서’(14.8%), ‘돈을 반만 갚고 나머지는 계속 받지 못하게 되면서’(12.2%), ‘조금씩 빌려가는 돈은 쌓이는데 전혀 갚질 않아서’(9.6%)가 뒤를 이었다.그렇다면 돈을 빌려 달라는 직장동료의 부탁에 직장인들은 어떻게 거절을 할까?42.6%가 ‘신용카드 밖에 없어서 당장 빌려줄 현금이 없다’고 말하며 거절한다고 답했다. 이어 ‘나 또한 보릿고개라 빌려줄 돈이 없다고 핑계를 댄다’(24.3%), ‘단호하게 돈 거래는 할 수 없다고 거절한다’(19.1%), ‘직장 동료끼리 돈 거래는 좋지 않다고 타이른다’(12.2%), ‘여름휴가, 가족행사 등 목돈이 들어갈 일이 많다고 말하며 거절한다’(9.6%), ‘가족과 상의해 보겠다고 말한다’(6.1%)와 같은 대답이 있었다.한편 직장 내 돈 거래를 금지하는 규정이 생긴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87%가 ‘돈 거래 때문에 직장 동료끼리 얼굴 붉힐 일을 없으니 좋은 제도인 것 같다’고 답해 직장 내 돈 거래로 인해 많은 직장인들이 불편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