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재난·안전 공공데이터 추가 발굴 수요조사 실시

안홍준 기자 발행일 2016-01-29 16:13:41 댓글 0
민간 일자리 창출 및 창업 기반 마련 지원

국민안전처는 재난·안전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국민의 관심이 높은 공공데이터 추가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이번에 실시하는 수요조사에 대해 이날부터 2주 동안 재난안전데이터포털 등을 통해 재난·안전 공공데이터에 대한 수요를 온라인으로 조사하고 개방해 민간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이다.


국민안전처에서 현재 개방하고 있는 데이터는 국민행동요령, 생활안전지도(안전녹색길, 스쿨존사고다발지역), 화재통계, 민방위 대피·급수시설정보 등 101종의 정보다.


지난해 다중이용업소 관리현황통계, 지진해일대피소 등 22종을 추가로 개방했고 특히 치안안전, 교통안전 등 4대 분야의 생활안전정보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주요 이용사례로는 승강기 사고 발생 시 바로 사용이 가능한 앱인 ‘인포베이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정보 및 보험가입 여부 등을 활용한 ‘놀이터 안심 서비스’, 소방서 위치정보를 이용한 ‘핼프죤’ 앱이 민간에서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국민행동요령’은 재난유형별 다양한 형태의 초등학교 안전교육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일반 국민이 ‘재난안전데이터포털’에 방문하면 타 기관의 재난·안전 개방정보를 포함한 모든 재난·안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올해 12월까지 재난문자방송 발령 현황, 화재속보기 신고통계 등 15종을 조기에 개방하고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로 발굴된 데이터도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빠른 시일 안에 개방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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