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 박람회 ’나라장터 엑스포’, 킨텍스서 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3-29 14:06:04 댓글 0
지난해에 비해 전시 규모 2배로 확대

조달청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우수조달제품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돕고 중소조달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공공조달 박람회’인 ‘201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비해 전시 규모가 2배로 되었으며 우수조달제품, 첨단 신기술제품, MAS제품, 새싹기업제품, 전통문화상품 등이 한자리에서 전시되고, 전통주 판로 확대를 위한 전통주 판매관도 운영된다.


또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조달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함께 개최하며, 해외바이어 상담회, 해외바이어 수출계약 및 MOU 체결식, 해외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등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 및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바이어 모집을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기회를 늘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해외조달시장진출설명회에서는 UN, WTO, ITC(International Trade Center)등 국제기구와 미국,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에서 초청된 총 11명의 조달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우리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진출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경기도 중소기업관과 신기술제품관이 별도 운영되며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과 신제품(NEP), 신기술(NET) 등 인증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무형문화재, 명장이 만든 고품격 이미지의 전통문화상품도 함께 전시되고 창업 5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새싹기업관을 운영한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올해 전시회는 경기도, 고양시 코트라, 옥타(Okta)등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확대하는데 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나라장터 엑스포가 기술력 있는 국내 강소기업들의 세계진출을 돕고, 공공조달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국제정부조달 박람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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