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대학생 봉사단, ‘희망씨앗’ 발대식 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4-25 12:43:51 댓글 0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4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은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을 창단했으며, 이를 통해 저소득층, 다문화·탈북 가정, 해외 빈민 등 국내외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4기 봉사단은 전국 10개 지역 14개팀 140여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돼 봉사단원들이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으로 특히 교육, 재난·안전, 여가·문화, 환경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은은 8개월 과정의 팀별 활동이 끝나면 기획력과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봉사단원을 선정한 후 해외 봉사활동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발대식에 이어 1박 2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초소양 교육을 이수하고, 봉사주제 토론과 팀워크를 다졌다.


신덕용 수은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우선 목표로 창단됐다”며 “직접 봉사를 기획하고 실천하는 일이 쉽진 않겠지만 지역공동체에 기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통해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