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어린이용품 안전 관리 서비스 실시

김주리 기자 발행일 2016-06-09 19:48:05 댓글 0
제품 기획에서 유통까지 유해물질 저감 관리 지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어린이용품 제조업체가 스스로 원‧부자재부터 제품 생산까지 유해물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2016년도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사업’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용품 제조업체들이 제조 용품의 유해물질 함유 여부 등을 스스로 파악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제품 기획‧설계단계부터 판매‧유통까지 유해물질 사용 저감과 관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 2012년 15개사 지원을 시작으로, 이 사업을 실시해 2015년까지 총 200여 개소에 대해서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으며 2015년도부터는 어린이용품 제조업체의 환경유해인자(4종) 관리를 지원하기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자가관리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어린이용품 시험·분석을 지원하고, 원·부자재와 원료 투입공정 개선 등 전문적 공정관리를 지원해 안전한 어린이용품이 생산·판매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자가관리 우수업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제품 홍보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도 7월부터 90개 이상 어린이용품 제조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며, 기업체 수요를 반영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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