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이웃촌에 사랑의 환경연탄배달 이어져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6-11-28 09:51:30 댓글 0
저소득 가정에 10,000여개 연탄 배달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곳곳에서 모은 정성으로 총 10,400여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12일과 17일, 20일 3일에 걸쳐 각각 세화고‧언남고 학생과 새마을협의회, 주민환경봉사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해 원지동 비닐하우스 8가정에 총 2400여장의 연탄을 전했다.


한편 오는 4일과 11일에는 각각 가수 아이유 팬클럽 30명과 삼호개발 임직원 50여명이 성뒤마을 비닐하우스 가정 13세대에 연탄 4,000장을 지원하고 가가호호 배달까지 할 예정이다.


또, 오는 17일에는 양재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이 방배2동 전원마을 비닐하우스촌 10가구에 사랑을 전한다.


특히, 무허가촌 저소득가정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정으로 연탄 운반도 어려운 상태인 가정이 많아 이번 봉사가 더욱 의미 있다.


구 청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향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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