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14일 제주 노형동에서 ‘해모로 루엔’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해모로 루엔’은 ‘럭셔리(Luxury)’와 환경을 뜻하는 ‘인바이런먼트(Environment)’의 합성어로 해모로의 본래 브랜드 컨셉처럼 친환경 고품격 아파트를 의미하는 노형동 해모로만의 명칭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2개동 총 157가구로 이뤄졌으며, 이 중 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해모로 루엔’은 지난 11월 한진중공업이 최초로 제주도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치고 재건축하고 있는 ‘해모로 리치힐’에 이어 두번째 재건축 아파트로, 지난 해의 분양 흥행을 이어 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단지는 제주도에서 주거 최선호 지역인 노형동에 위치해 제주공항이 불과 4km 거리에 있고, 구제주권역과 신제주권역을 연결하는 주요도로에 위치, 탁월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마트 등 상권밀집 지역인 노형오거리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생활 편의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등 다수의 학교가 자리잡고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혁신적인 공간 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평면 설계 특화에 공을 들였다.?특히, 눈 여겨 볼 것은 ‘해모로 루엔’만의 거실 특화 평면이다.
59㎡형 기준으로 폭이 약 3.9m에 달하는 광폭 거실을 조성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는 타사 동일 평형대와 비교했을 때 약 10% 넓은 수준으로 하루 중 많은 시간을 거실에서 생활하는 현대 라이프 스타일에 안성맞춤일 것으로 기대된다. 효율성을 높인 수납시스템은 중소형 평형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넓은 생활 공간을 제공한다.
또 단지는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모티브로 설계해 입주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풍요로운 자연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온화한 톤의 컬러와 질감을 최대한 평면설계에 사용해 평온한 휴식의 공간을 연출했다.
곶자왈, 오름 등 제주의 자연환경에 영감을 받은 조경 및 단지설계로 나무를 형상화 한 휴게시설과 녹지위주의 정원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편안함과 안락함을 더해주는 휴식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입주민의 편의를 생각한 배려도 빼 놓지 않았다. 주민들의 교육 눈높이를 고려해 아파트 단지 내에 ‘스쿨스테이션’을 마련, 스쿨버스나 학원차량을 위한 전용 주차공간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게 배려했다.
이외에도 각종 운동시설 및 독서실, 회의실을 마련, 입주민들의 질 높은 단지 내 생활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확장 세대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블루투스 스마트 홈스피커를 설치, 첨단기술을 활용한 입주민의 편의도 잊지 않았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제주도의 1호, 2호 재건축을 모두 도맡아 진행하다 보니 지역 내에서 한진중공업의 위상도 그 만큼 커졌고, 기대감 또한 높다”며, “입주민을 최대한 고려한 설계와 철저한 시공으로 제주도에서 손꼽히는 명품 아파트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해모로 루엔의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아라1동?2567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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