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은 지난 7일 수도권서부본부 영등포관리역(역장 김은화)과 함께 지역 소외 아동 40명을 초청해 ‘행복나눔! 해피트레인’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나눔! 해피트레인 사업’은 평소 문화적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기차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환경․역사 탐방 체험활동을 통해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역에서 출발하여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에코리움, 수생식물원 및 4D입체영화를 관람하고 부여 낙화암으로 옮겨 문화유적지를 탐방 한 후 KTX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은 기차여행을 하는 동안 창밖 풍경을 보며 즐거워 하였으며 서천 국립생태원와 부여의 낙화암/부소산성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관람하고 사진을 찍는 등 평소 책으로만 접했던 지식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질서유지 및 간식과 음료를 나눠주는 등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동행했다.
김연주 영등포본동장은 “봄 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뜻 깊은 여행의 기회를 주신 영등포역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겠다.” 고 전했다.
영등포본동과 영등포역은 지난해 12월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김장나눔, 소외계층 돕기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이 상생하고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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