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코로나19 1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3일 캐나다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으로 용산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5일 9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은 없었다. 구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및 동선, 접촉자를 추가 확인 중이다. 확진자는 오후 2시 태릉 생활치유센터 격리병상으로 이송된다.
주요 이동경로는 아래와 같다.
▣ 4월 3일(금)
- 18:30 인천공항 입국(캐나다), 무증상
- 20:00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가족 차량 이용, 마스크 착용
- 21:00 귀가 * 가족 차량 이용, 마스크 착용
▣ 4월 4일(토) 자택에서 자가격리
▣ 4월 5일(일)
- 9:00 확진판정
- 14:00 태릉 생활치료센터 격리병상 이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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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1차 본인 진술에 의한 것으로, 역학조사관 조사에 따라 더 구체화될 수 있음.
구는 확진자가 격리병원에 입원하는 즉시 자택 및 인근 지역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해외유입으로 인한 신규확진자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이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다”면서 “구민들께서도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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