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전기차 캐즘 극복을 위한 Advanced Battery 소재 및 공정 개발 현황과 양산 기술 세미나 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02-25 09:57:59 댓글 0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2025년 3월 28일 전기차 캐즘 극복을 위한 'Advanced Battery 소재 및 공정 개발 현황과 양산 기술 세미나 - 실리콘음극재, 하이니켈양극재, 전구체프리, 전고체, 건식공정, 양산화 외'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기술로 최근 몇 년 동안 고공 행진을 이어온 전기차 시장이 2025년 현재, ‘캐즘(Chasm)’으로 불리는 성장 정체 구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유관 업체들은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 효율성과 충전 속도, 가격 경쟁력을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세계 전기차(EV) 배터리 시장 규모가 2024년 677억 8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6.4% 성장하여 2032년 1,112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1,210억 달러(약 167조 원)에서 오는 2035년 6,160억 달러(약 851조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 전반 양산화 필요기술] 전기차 캐즘 극복을 위한 배터리 연구개발 현황과 시장확대 및 성장을 위한 조건들' △'[실리콘 음극재] 급속 충전을 위한 실리콘 음극재 개발과 상용화 방안' △'[하이니켈 양극재] 하이니켈 양극재 (OLO) 개발과 양산화 기술' △'[전구체 프리] 무전구체(전구체 프리) 양극재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조건' △'[전해질/전고체] 안정성 및 성능 개선을 위한 전해질 개발 현황과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방안' △'[건식공정] 친환경 건식 전극 공정기술 개발' △'[이차전지 소재분석] 이차전지 신규 소재의 물성 분석 및 설계 기술'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미 대다수 자동차 제조사가 전기차로 돌아선 시점이며, 중장기적 시각으로서 배터리가 전동화, 탈탄소화, 디지털 전환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인 만큼 구조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을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방면에서 총력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으며, "이번 세미나는 국내 배터리 제조 산업 발전과 원활한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새로운 시각의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 개발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