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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불광2동, 이랜드복지재단 으로부터 ‘사랑의 의류’ 전달받아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03-12 06: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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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복지재단, 의류 210벌 기부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불광2동은 지난달 24일 이랜드복지재단(WE GO 봉사단)과 ‘사랑의 의류’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랜드복지재단은 계절별 의류 5상자, 총 210벌을 전달했다.
불광2동장은 “후원해 준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께 감사하다”며 “이번에 건네주신 의류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배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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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assh1010@dailyt.co.kr
정책이슈
의료기관 사용 확대... 카드 잔액 알림 등 현장 불편사항 개선 논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목소리 반영하고 지역 활력에 박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3월 25일 ‘제1차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여 기본소득 첫 지급(2.26~27, 9개 군) 이후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결과와 개선 방안들을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시범사업 지역의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향후 작업반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농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상황실을 3월부터 운영하는 한편, 3월 4일부터 13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지역담당관(농식품부 과장급)이 10개 군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 주민과 지방정부의 애로 사항들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0개 군에서 가장 많이 제기한 불편은 면 지역의 사용처 부족과 관련한 내용이었으며, 실거주 확인 과정에서의 어려움, 사용 후 잔액 알림 등 카드사용과 관련한 개선 요구 등이 제기되었다. 농식품부는 면 지역의 사용처 부족과 관련하여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면서도 필수 서비스에 대한 주민 불편은 해소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검토하였으며, 실거주 확인 과정의 어려움, 카드 사용 불편 등은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다. 농식품부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장이 지정한 지방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은 매출액이 30억원 을 초과하더라도 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동일 군 내 전출입(예: 면→읍, 읍→면) 시에도 신규 전입자로 간주해 전입 후 30일 후에 신청하고 90일간의 실거주 확인 기간을 거치도록 하였으나, 지급공백 및 행정 부담 등을 고려하여 새로 신청을 받지 않아도 지속 지급하되, 사용처 제한 회피 목적 등을 이유로 주소 이전 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면에서 읍으로 이전한 경우에는 전수 확인을 하기로 하였다. 사용 불편 사항으로 집중적으로 제기된 카드 잔액 알림, 5만원 한도 미사용액 이월 등 카드 이용 관련 기능은 빠른 시간 내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카드 운영수수료를 인하하여 지방정부의 부담을 완화했고, 이동식 장터, 돌봄서비스 등 면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의 사용 편의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 날 추진단 회의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경제 선순환과 지역활력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순창군에서는 주민자치협동조합이 새로 설립되어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및 이동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해군에서는 ‘정거마을 뽀빠이 공동체 사업’을 통해 기본소득 소비가 공동체 일자리 창출과 돌봄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등 기본소득이 지역사회의 새로운 서비스 공급과 지역주민 참여로 연계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농식품부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날 추진단 회의에서 “주민 불편 해소도 중요하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개선이라는 제도 취지가 있기 때문에 사용처 부족과 관련한 불편 사항들을 모두 다 개선하지 못한 점을 이해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으며, “기본소득이 정책 목적에 맞게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역에 부족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현장의 목소리에도 계속 귀기울이면서 불편사항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2026-03-25 14:12:00
사회이슈
공연장을 넘어 ‘배움의 공간’으로… 달라지는 한국 뮤지컬 생태계
[데일리환경=정민오기자]최근 한국 뮤지컬 시장이 단순한 공연 소비를 넘어 ‘이해하고 해석하는 문화’로 확장되고 있다. 과거에는 스타 캐스팅과 흥행 중심의 소비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작품의 구조, 연출, 음악, 서사에 대한 분석까지 즐기는 관객층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한 공연 공공기관들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교육형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점이 주목된다. 공연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창작 과정과 미학을 이해하려는 수요가 실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변화는 한국 뮤지컬 시장의 성장과도 맞닿아 있다. 대형 라이선스 작품 중심이었던 시장 구조에서 점차 창작 뮤지컬의 비중이 늘어나고, 작품의 메시지와 해석을 둘러싼 담론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블루스퀘어, 샤롯데씨어터와 같은 대극장은 여전히 안정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지만, 대학로 소극장과 실험적 무대에서는 보다 밀도 높은 작품 해석과 관객 참여가 강조되는 흐름이다.특히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것은 상징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단순한 흥행을 넘어 서사와 음악, 연출, 연기 등의 균형이 국제적으로도 통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성과가 관객의 감상 수준과 기대치를 함께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작품을 ‘이해하려는 관객’의 증가 역시 이 같은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공신력 있는 교육기관의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취미 강좌를 넘어서는 양상을 보인다. 역사, 비평, 작품 분석, 음악과 서사의 구조 이해 등 전문적인 내용과 현장의 내용도 포함된다. 이는 ‘뮤지컬’을 관객 배우려는 수요가 그만큼 성숙해졌다는 방증이다.특히 눈에 띄는 점은 수강층의 변화다. 과거에는 전공자나 입시 준비생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직장인, 콘텐츠 기획자, 그리고 은퇴 이후 인문학적 관심을 확장하려는 중장년층까지 참여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공연을 소비하는 데서 보다 나아가, 자신만의 해석과 취향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세종문화회관 아카데미에서 '뮤지컬의 탄생' 강좌를 수강생인 뮤지컬 애호가이자 직장인 오연영씨는 “그동안은 배우나 장면 중심으로 공연을 봤다면, 이번 강좌를 들은 이후에는 연출과 음악, 서사 구조까지 함께 보게 됐다”며 “관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재해석하는 경험과 창작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것도 재미있다”고 전했다.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흐름이 장기적으로는 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한 티켓 판매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관객의 이해도와 안목이 높아질수록 작품의 완성도 역시 함께 상승하는 선순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이 같은 현상을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원장인 고희경 교수)는 “이제 관객은 ‘재미있다, 없다’를 넘어 왜 그런지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로 가고 있다”며 “교육 프로그램은 이러한 변화의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뮤지컬을 둘러싼 공연 생태계가 ‘경험 ▶ 해석 ▶ 교육’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무대 밖에서의 학습 역시 또 하나의 중요한 관람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민오
2026-03-25 14:03:01
경제이슈
재계,이사회 중심 경영으로 재편…정의선 현대차 회장만 이사회 의장 겸직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주사 ㈜LG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하면서 국내 대기업 지배구조가 ‘이사회 중심 경영’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총수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기능을 강화하려는 흐름이 4대 그룹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25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구 회장 후임으로 사외이사를 신임 의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 2018년 취임 이후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해 왔다.이번 조치는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총수가 의장을 맡는 구조는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지만, 이사회가 경영진을 견제하는 기능은 상대적으로 약화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글로벌 투자 기준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해외 기관투자가와 의결권 자문사들은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구조를 가장 바람직한 지배구조로 평가하고 있다. 총수와 의장을 분리해야 이사회가 경영진을 실질적으로 감시하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실제 국내 주요 그룹들도 이 같은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의 경우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 등재를 미루고 있으며,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가 맡고 있다. SK 역시 최태원 회장이 2019년 SK㈜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며 일찌감치 이사회 중심 체제로 전환했다.반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예외적이다. 정의선 회장이 현재까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주사 체제가 아닌 현대모비스 중심의 순환출자 구조를 갖추고 있어 단기간 내 변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재계에서는 이번 LG의 결정이 지주사를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재계 관계자는 “이사회 중심 경영이 대기업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각 그룹의 지배구조 특성에 따라 변화 속도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윤
2026-03-25 13: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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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
‘세계 물의 날’ 맞아 확산되는 기업·시민 참여! 꾸준한 관심 必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강 정화활동을 비롯해 업사이클링 클래스를 진행하고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물 자원의 중요성과 수질 오염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실천이 자리 잡아 나가고 있는 모양새다.세계 물의 날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물의 가치를 되새기고 물 부족과 수질 오염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기후 변화로 인해 가뭄과 홍수의 빈도가 증가하고, 산업화에 따른 수질 악화 등은 물 문제를 더욱 복합적이고 심각한 과제로 만들고 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과 화학물질 유입은 하천과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인간의 건강과 식수 안전에도 직결되는 문제로 이어진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업들의 참여는 점차 ‘이미지 개선’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환경 기여로 확대되는 추세다. 일부 기업은 임직원들이 직접 하천 정화 활동에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 개선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또 다른 기업들은 버려진 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플로깅 행사 역시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왜일가? 물 환경 보호는 단기간의 캠페인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구조적 문제이기 때문이다. 생활 속에서의 물을 절약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제품의 사용을 확대하는 등 일상적인 실천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뿐만 아니라 하천 관리 체계 강화, 산업 폐수 규제 확대, 친환경 기술 개발 지원 등 제도적 기반이 뒷받침되어야 민간의 참여가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지역사회 단위에서의 협력 모델 구축은 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정책적 지원 역시 필수적인 상황이다.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확산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은 물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기념일 이후의 실천에서 비롯된다. 물은 한정된 자원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그리고 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지금의 작은 행동들이 모여 미래의 물 환경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해 보인다.사진=픽사베이
안영준
2026-03-24 07:13:25
지속가능경영
소각되던 폐화폐의 ‘화려한 부활’...1년 후, 자원 순환의 꽃 피웠다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본지는 지난해 한국조폐공사가 매년 발생하는 수백 톤의 화폐 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화폐 굿즈’로 재탄생시켜 친환경 자원 순환에 기여하겠다는 야심 찬 행보를 집중 조명한 바 있다. 당시 업계에서는 돈을 활용한 굿즈가 환경 보호와 새로운 수익 모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했다.그렇다면 1년이 지난 2026년 현재, 그 약속은 어떻게 이행되고 있을까. 확인 결과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강력한 비즈니스 영향력을 발휘하며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본지가 사업의 시작과 취지를 전했다면, 올해는 구체적인 성과와 확장에 주목할 만하다. 조폐공사는 최근 파트너사들과 손을 잡고 더욱 다채로운 굿즈 시제품을 제작,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들은 소비자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공’과 ‘부’, ‘풍요로움’의 상징인 화폐의 의미를 담아낸 상패부터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방향제와 조명 등이 대표적이다. ‘진짜 돈의 기운을 소유하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가치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이러한 지속적인 행보는 ESG경영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과거 처치 곤란이었던 화폐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전환함으로써 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환경적 성과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실현했기 때문이다.이처럼 조폐공사가 지난해 선포한 자원 순환의 가치가 실제 비즈니스 가치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화폐 부산물의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본지의 첫 보도 이후 1년, 한국조폐공사는 화폐 부산물의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는 성공적인 전형을 만들어가고 있다. 환경 보호와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결합이 가져올 다음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사진=조폐공사
안영준
2026-03-20 07:26:04
지속가능경영
ESG 외쳤지만…플라스틱 소비 구조는 그대로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동아오츠카가 창립 47주년을 맞아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강조했다. 최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회사는 재생 원료 활용과 패키징 개선을 중심으로 한 환경경영 방향을 제시했다.동아오츠카는 2024년부터 무라벨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으며 일부 제품의 패키징 경량화도 진행했다. 2025년에는 무라벨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고, 올해는 ‘마신다 생수 500ml’ 페트병에 100% 재생 페트 원료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주요 제품군에도 재생 페트 사용을 확대하고 PET 및 캔 제품의 경량화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무라벨 생수는 라벨 분리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재활용 공정을 단순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가 라벨을 떼지 않아 재활용이 어려워지는 문제를 줄일 수 있고, 라벨 필름 사용을 줄인다는 점에서도 일정 부분 환경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하지만 무라벨 제품이 환경에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라벨을 제거하더라도 페트병 자체는 여전히 일회용 플라스틱이기 때문이다. 재활용 편의성은 높일 수 있지만, 페트병 생산과 소비 구조 자체를 줄이지는 못한다는 한계가 존재한다.재생 페트 사용 역시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재생 원료는 수거된 페트병을 다시 가공해 만들어지지만 이 과정에서도 에너지 사용과 탄소 배출이 발생한다. 또한 재생 원료 수급이 안정적이지 않아 일부 제품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물론 기업이 재생 원료 도입과 포장 경량화를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구조가 단기간에 바뀌기 어려운 현실에서 이러한 변화는 기업이 환경 문제 해결에 일정 부분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 다만 이러한 시도가 일회성 친환경 마케팅에 머물지 않고 보다 근본적인 플라스틱 사용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친환경 마케팅이 소비 증가를 부추길 수 있다는 시선도 있다. 실제로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환경 이슈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 없이 더욱 많은 구매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환경 부담은 줄지 않고 기업의 친환경 이미지 강화에만 활용될 수도 있다.결국 무라벨 생수는 환경 문제 해결의 시작점일 수는 있지만 종착점은 아니다. 라벨 하나를 없앤다고 해서 플라스틱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진정한 환경경영은 라벨을 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페트병 자체를 줄일 수 있는 용기를 고민하는 데서 시작될 것이다.
안영준
2026-03-10 10:57:24
지속가능경영
[포토]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으로 친환경 실천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건설폐기물 감축, 일회용품 저감 등 임직원 참여형 강화
HDC현대산업개발은 자원순환 확대와 환경부담 저감을 목표로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ESG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무공간과 건설 현장 전반에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일 본사 로비에서 임직원 참여형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150여 명의 임직원이 장기간 보관해 온 전자제품을 기부했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 700여 대를 함께 배출·접수했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임직원 전반에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업계 최초로 E-순환 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전자제품의 수거부터 파쇄, 유가금속 및 희토류 회수·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자원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고, 환경경영 기반을 고도화하고 있다.현장에서도 환경관리 강화를 위한 실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건설폐기물 감축 사례 공모전을 통해 이문동 재개발 현장의 폐기물 종류별 색상 관리 체계 도입, 김해 토목공사 현장의 슬러지 전용 보관함 운영 등 우수 사례를 발굴했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해당 사례를 전사적으로 확대·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본사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세척기 도입으로 임직원의 개인 텀블러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ESG 캠페인을 통해 확보한 온실가스 감축 실적 등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시하고, 임직원 참여형 환경 프로그램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문화를 지속해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끝.
이정윤
2026-02-10 18:52:28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충주시 지역사회 ... 쌀 5.6톤 전달
충주시 관내 경로당 560곳에 지역 농가 생산 쌀 전달 예정
HDC현대산업개발은 새해를 맞아 사랑 나눔 릴레이 기부 활동의 하나로 충북 충주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쌀을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9일 충북 충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에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충주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미소진쌀로,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총 5.6톤으로 충주시 관내 경로당 560곳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충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새해를 맞아 충주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충주 특산품인 미소진쌀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쌀은 고령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 릴레이 기부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충주 지역 쌀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품질 좋은 쌀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사랑 나눔 릴레이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충주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쌀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서울 노원구, 충남 아산시 등 전국 각지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 및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앞으로도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필요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끝.
이정윤
2026-01-29 11:41:53
지속가능경영
‘국민 체감 ESG경영’으로 농어촌ESG실천인정제 ‘2년 연속 우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요소를 통합적으로 실천하며, 상생 협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공사는 지난해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경영 실현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농어촌 구현 ▲국민과 함께 투명 소통경영 실현을 3대 ESG 목표로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환경(E) 분야에서는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해 155개 지구에서 159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며 연간 약 46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아울러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에 84MW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설을 보급해 탄소 중립과 농가 소득 보전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사회(S) 분야에서는 미래 세대 육성과 ESG 경영 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청년층의 농어촌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해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또한, 28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인권 교육 및 심화 컨설팅을 지원하며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도입을 견인했다.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소통경영 실현이 눈에 띄었다. 공사는 전사적으로 내부 통제 활동을 강화하고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을 도입했다. 또한, 정책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 창구 ‘농어촌드림’을 신설해 국민과의 소통 접점을 대폭 넓혔다.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사의 주요 사업과 연계한 내실 있는 ESG 경영을 통해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윤
2026-01-23 11:59:35
지속가능경영
국토안전관리원 현물 기부 및 무료 급식 봉사활동
쌀, 가구 등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9일 경남 통영시 효도쿡123 경남지사에 쌀 400kg과 사무용 가구 1세트 및 기타 물품의 나눔을 실시하고, 지역 마을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6일에 실시한 행사에서는 관리원과 통영지역 수협 등에서 제공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효도쿡123에서 마련한 균형 잡힌 식사에 관리원 등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한층 더 훈훈한 식사 시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기증한 쌀 400kg은 관리원이 작년에 기업-어촌마을 상생을 위한 유어방류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상한 해양수산부 장관상의 포상금(부상)을 활용해 기증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김일환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윤
2026-01-19 20:53:45
지속가능경영
삼표그룹, ‘사람’과 ‘공간’을 생각하는 사회공헌으로 사회를 ‘잇다’
삼표그룹이 ‘사람’과 ‘공간’을 키워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제도권 밖에 놓여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일상 속 공간에 ‘쉼’을 더하는 공간 조성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살아가는 ‘사람’을 위한 사회공헌…복지사각지대에 실질적 도움을 더하다삼표그룹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고리에 놓인 ‘사람’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제도적 지원의 한계로 인해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경제적·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 지원에 나섰다. 지난 1월 홀트아동복지회에 1,000만원 상당의 ‘엄마와 아기의 첫걸음 응원키트’를 전달했으며, 해당 키트는 분유·기저귀·물티슈 등 신생아 양육에 필수적인 물품으로 구성돼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앞서 지난 5월에는 발달지연 아동 5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형 공감 후원 프로젝트 ‘Spread the Love’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 1,574만원은 은평구청에 전달돼 발달지연 아동들의 교육 및 치료비로 사용됐다.특히 이번 후원은 삼표그룹 임직원들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미래 세대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자립준비청년 지원도 지속했다. 삼표그룹은 자립준비청년 10명을 대상으로 화장실 수리, 보일러 교체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직무 멘토링과 취업 응원 키트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정서적 자립을 지원했다. ‘공간’의 의미를 담은 사회공헌…일상에 쉼을 더하다삼표그룹은 자사가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자원을 활용한 ‘공간’ 조성 활동에도 역량을 집중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활용한 벤치 기부 활동이다. 삼표그룹은 제주공항 야외 쉼터에 직접 제작한 UHPC 벤치를 설치·기부해 지역 주민과 공항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선사했다.이번 공간 조성 지원은 삼표그룹의 혁신적인 건설소재 기술력을 공공시설에 접목해 사회적 가치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부된 벤치는 우수한 안전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일상 속 공간에 심미적·기능적 가치를 더하는 삼표그룹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고립·은둔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서울마음편의점’ 공간 조성 지원에도 동참했다. 지난 9월 서울마음편의점 동대문점에 냉난방기를 전달해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도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마련한 데 이어 12월에는 관악·도봉·성북 등 서울마음편의점 3개소에 고립된 이웃들이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다.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삼표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더하고, 삶에 쉼표가 되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삼표그룹은 레미콘·시멘트·골재·몰탈·PC(Precast Concrete) 등 건설산업 핵심 소재 수직 계열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성수·수색 프로젝트 등 부동산 개발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도시공간 혁신과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윤
2025-12-29 10:49:31
지속가능경영
강북구, '제3회 한국 ESG 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자연 회복부터 지역경제·주민 건강까지 포괄한 정책 중점 추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사)한국ESG학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ESG 대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한 기관을 대상으로 정책의 실효성, 추진 체계, 성과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강북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강북으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성과 이를 실행으로 옮긴 행정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구는 2023년부터 ‘미래의 삶과 공존하는 ESG 강북’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선언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정책 수립과 행정 운영의 기준으로 삼아 단계적으로 제도화해 왔다. 이후 강북구는 강북형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정책 비전체계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중점사업을 매년 발굴·재정비해 왔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중점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상·하반기 추진실적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성과 관리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한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 특히 행정 중심의 일방적 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강화한 점도 주목받았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숙의공론장을 운영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으며, 이를 실제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에 반영하는 구조를 정착시켰다.이러한 과정은 관련 정책이 주민의 일상과 연결되는 실질적 정책으로 작동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강북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 및 추진계획」 수립으로 이어지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환경·사회·거버넌스 가치를 구정 전반에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분야별 중점사업 33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화계사 사찰림 치유의 숲길 조성, 건물 온실가스 관리평가제 추진, 자원순환 촉진 사업 등 9개 사업을 통해 기후 대응과 자연 회복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운영 등 17개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청렴 행정 강화, 주민참여 확대,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 7개 사업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니라, ESG 가치를 행정 전반에 차근차근 쌓아 온 과정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거버넌스 가치가 균형 있게 구현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강북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윤
2025-12-16 0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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