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침착맨, 수해 이웃 돕기 1천만원 기부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07-18 21:21:09 댓글 0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크리에이터 침착맨(본명 이병건)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침착맨은 지난 3월,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재난에도 수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침착맨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위로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산불에 이어 수해에도 나눔에 동참해준 침착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더 많은 분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해 이웃 돕기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경기 파주와 경남 함양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출고·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물적 자원을 신속히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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