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이에 대해 정부를 떠나 녹조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한 책임을 이야기하며 사과했다. 이는 2012년 4대강으로 인한 ‘녹조’현상이 심각해진 이후 13년 만에 국가 환경정책 수장의 공식적인 첫 사과다.
정 의원은 “지난 정부가 4대강 때문에 녹조가 더 창궐한 상황에서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사회적 재난 상황까지 와 있다”라고 지적하며, “빠른 해결에 앞서 정부가 4대강과 녹조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국가적 책임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성환 장관은 이전 정부가 4대강을 만들고 보를 개방하거나 철거하려고 하는 것을 막은 것 때문에 녹조가 더 심화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뒤이어 김성환 장관은 녹조 문제의 해결과 취양수시설 개선사업을 “속도감있게 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정 의원은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취양수시설 개선 사업부터 전방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갈 필요가 있다. 환경부가 노력해달라”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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