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 “최근 3년간 철도 관련 사고 195건 발생 … 사망 68명, 재산피해 58.5억 원”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09-24 15:15:34 댓글 0
▲2022년 82건, ▲2023년 68건 ▲2024년 45건 등 사고 여전 … 사고 多기관은 코레일로 전체 77.4% 해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위)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195건의 철도사고로 총 137명의 사상자(사망 68명, 부상 69명)가 발생했고, 재산피해 규모는 58억 5,3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건수는 연도별로는 ▲2022년 82건 ▲2023년 68건 ▲2024년 45건이 발생했으며, 연도별 사상자는 ▲2022년 71명(사망 28명, 부상 43명), ▲2023년 35명(사망 19명, 부상 16명), ▲2024년 313명(사망 21명, 부상 10명) 등이다.


▲ 유형별 사고 발생 현황 및 사고 피해 현황

▲기관별 사고 발생 현황

사고 유형으로는 교통사상(71건), 탈선(53건), 안전사상(30건), 건널목사고(22건) 순으로 발생했으며, 특히 철도교통사고가 158건으로 전체 81%를 차지했다.

 

기관별로는 전체 77.4%인 151건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발생했으며, 서울교통공사 14건, 공항철도‧서울9호선 4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문진석 의원( 천안시갑)은 “철도는 국민의 일상적인 교통수단인 만큼 한 건의 사고라도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다”며, “사고 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 철도 운영기관의 안전관리 체계를 대대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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