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코엑스,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 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6 한국주얼리페어’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중이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한 한국주얼리페어는 ‘새로운 항해를 위한 진보된 도전; Reborn(리본)’을 주제로 K주얼리를 통한 한류 아이템 육성, K-pop(팝)스타들의 다채로운 공연, 톱모델과 함께하는 패션쇼, 주얼리만들기 체험 등 풍성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시도했다.국내외 보석과 시계 등 K주얼리와 보석디자이너에 대한 정보도 한자리에서 만날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석산업은 보석과 디자인이 융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 산업이다.올해 전시회는 신한류 아이템으로 부상하는 K-주얼리에 대한 관심으로 세계 500대 기업의 하나인 히어선(Hiersun) 그룹의 CEO(최고경영자) 30여 명 등 해외바이어들이 대거 방한해 수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코엑스와 산업인력공단도 협업해 K-주얼리의 붐업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대한민국 명장관’을 구성해 K-주얼리를 대표하는 명장들의 제품도 소개하고 수출판로도 모색한다.주얼리 산업과 미래 디자인을 논의하는 ‘D+ 토크콘서트’를 통해 역량 있는 인재들의 해외 유수 기업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과거 주얼리 산업은 단순기술직 또는 음성화된 시장으로 인식됐으나 최근 한류 확산 등으로 해외에서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새로운 한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브랜드관, 트렌드관, 명품웨딩관, 아트&라이프관 및 영디자이너관 등으로 고급·전문화 했고, 단순 주얼리 유통 전시회를 넘어 디자인, 아트, 문화와 스토리를 융합했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새로운 항해를 위한 진보된 도전; Reborn’을 주제로 K주얼리를 통한 한류 아이템 육성, K-pop스타들의 다채로운 공연, 톱모델과 함께 하는 패션쇼, 주얼리만들기 체험 등 풍성한 콘텐츠를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