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행사! 가족과 함께 서울대공원으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9-14 15:57:30 댓글 0
추석 맞아 ‘전통놀이체험’, ‘전통공연’ 등 다양한 환경행사

서울대공원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2016 서울대공원 풍성한 추석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오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양일간 전통 문화공연과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행사는 17일(토)부터 18일(일)에는 시민이 직접 뽑은 4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호숫가 영화제’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15일과 16일 15시부터 30분간 각각 택견마당놀이와 과천무동답교놀이가 진행된다. 택견 시범은 멋진 전통무예를 느낄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무형문화제 제 44호인 과천무동답교놀이는 정조대왕 능행길을 환송하던 무동놀이에 농악과 마당놀이가 더해진 것으로 관람객에게 명절의 흥겨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명절이면 빠질 수 없는 전통놀이가 동물원 정문광장에 준비되어 있다. 자녀와 함께 엄마, 아빠가 어릴 적 즐겼던 ‘널뛰기’, ‘투호’와 ‘대접돌리기’로도 알려진 ‘버나 돌리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며 온 가족이 활기찬 추석을 즐겨 보기를 추천한다.
전통놀이마당에서는 널뛰기, 왕제기차기,투호,사방치기,버나돌리기 5가지의 전통놀이와 미국의 유령권투, 중국의 콩주, 스코틀랜드의 컬링등 외국 전통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온가족이 즐기기 좋은 떡메치기와 캘리크라피 전문가와 함께 하는 좌우명 쓰기마당이 진행된다.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선정해준 4편의 영화 상영이 호숫가 250인치 스크린을 통해 주말에 진행된다.
돗자리를 지참하고 호수둘레길 호수광장으로 오면 17일에는 ‘인생은 아름다워’와 ‘건축학개론’이 18일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국제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이번 추석연휴엔 온가족이 서울대공원에서 풍성한 한가위 행사도 즐기고 호숫가 영화제를 통해 여유도 찾으며 자연속에서 힐링과 행복을 나누는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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