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가 구민의 생활 법률 지식 함양을 위해 ‘시민 로스쿨’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 로스쿨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한 번쯤 ‘이럴 땐 어떻게 하지?’라고 고민했던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법률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법무부에서 파견된 전문 변호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대상은 구민과 관내 직장인 160여 명이며 다음 달 9일까지 이메일이나 방문을 통해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강의는 ▲개인 간 민사 분쟁에 현명히 대처하는 법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 ▲똑똑한 소비자 되는 법 ▲의료사고 시 알아두어야 할 것(의료소송) 등 내달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로 걸쳐 진행된다.
김은희 동작구청 사회적마을과장은 “시민 로스쿨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법에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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