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번1동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단체들이 동네 방역 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일 수송초등학교를, 24일에는 관내 버스정류장과 어린이공원을 찾아 방역을 실시했다.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역시 26일 버스정류장과 어린이공원을 찾았으며, 관내 빗물받이와 수유역 지하철 출입구도 소독했다.
물품 기부도 이어졌다. 강북구 한천로에 위치한 대경산업에서는 지난 10일 방진마스크를 번1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기부된 방진마스크는 감염 예방 홍보 시 이용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어려운 상황에도 주변 이웃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주민들의 노력에 부응해 강북구는 온 힘을 기울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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