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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사회이슈
[포토] 서초구의회, '제1회 서초구의회 의장기 축구대회'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4-06-25 2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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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초구의회 의장기 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회가 개원한 이후 의장기 타이틀로 열린 첫 번째 생활 체육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유소년부, 20·30대, 40·50대, 50·60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축구 동호회 21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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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assh1010@dailyt.co.kr
경제이슈
오너家 아닌 전문경영인 세운 HS효성, ‘능력 중심 경영’일까 ‘시간 벌기’일까
재계 일각 “김 회장, 단기간 내 실적 반등 실마리 만들 수 있을지 관건”
HS효성이 지난 1일 김규영 회장의 취임을 공식 발표했다. 효성그룹 창립 60년 만에 오너가 출신이 아닌 전문경영인이 그룹 회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규영 회장은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2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에 입사한 이후 50여년 간 효성에서 근무한 ‘효성맨’으로, 커리어를 찬찬히 거치며 중국 총괄 사장을 역임하고 지난 2017년부터 약 8년간 ㈜효성 대표이사를 지냈다. HS효성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전문경영인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기술과 품질 기반의 가치경영을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조현상 HS효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타이어 보강재, 산업용 원사 등의 사업을 하는 HS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를 맡게 됐다. 지난 2024년 7월 효성가는 형인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과 동생인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으로 계열분리를 공식화했다. 공정거래법상 계열 분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조현상 부회장과 조현준 회장이 상호 보유한 지주사 및 계열사 지분율을 3% 미만으로 낮춰야만 하는데, 이 작업도 아직도 진행 중이다. 재계에서는 이러한 그룹 상황에 오너가가 아닌 전문경영인을 회장으로 선임한 것을 두고 “능력 중심 경영을 강조하려는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여전히 계열 분리 중에 있는 효성의 조현상 부회장이 당장 회장직에 오르기 어려운 상황에 이번 인사가 ‘시간 벌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신임 김 회장보다 실질적인 지배력을 오너가에서 행사하기 충분해 보이는 탓에 의사결정의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다. 재계 한 관계자는 “김 회장이 실질적 의사결정 권한을 확보할 수 있는지, 조현상 부회장과의 역할 분담이 명확히 정리될지, 그리고 단기간 내 실적 반등의 실마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이정윤
2026-04-06 23:57:24
친환경가이드
박춘선 시의원, 이음하천 살리기 본격 시동… “이음하천 광역협력 환경사업”
‘이음하천 살리기 연구모임’ 현장간담회 개최…행정 구역 경계부 하천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 기대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는 ‘이음하천 살리기 연구모임’이 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환경활동에 돌입했다.연구모임은 3월 31일 고덕천 일대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과 경기도 하남시에 걸쳐 물길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이음하천인 고덕천의 실태를 점검했다.간담회에는 연구단체 김영철 의원(강동5, 국민의힘)과 이종태 의원(강동2, 국민의힘)과 고덕천 환경 정화활동을 이끄는 지역 환경단체 대표들이 함께 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덕천과 대사골천 등 행정구역을 넘나드는 하천을 중심으로, 단절된 관리체계와 협력 부재 문제를 집중적으로 환경점검했다. 실제로 안양천(구로구–광명시), 중랑천(도봉구–의정부시), 탄천·세곡천(강남구–성남시), 양재천(서초구–과천시), 창릉천(은평구–고양시), 향동천(마포구–고양시) 등 주요 하천들이 서울과 경기 지역을 가로지르며 흐르고 있으며, 고덕천과 연결된 대사골천 역시 강동구와 하남시를 잇는 대표적인 경계 하천이다.일부 하천을 제외하면 공동관리 협약이나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수질 관리·시설 유지·재해 대응 등에서 책임 주체가 분산되고 관리 효율성이 저하되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모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단체간 협력체계 구축 ▲이음하천 실태조사 및 데이터 기반 관리 ▲정책·조례·예산 연계 방안 마련 등을 포함한 ‘상반기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단절된 하천 생태축을 연결해 수질 개선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정화활동과 환경교육을 확대하는 등 ‘시민참여형 하천 관리 모델’ 구축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박 의원은 “하천은 행정구역으로 나뉘지 않지만 관리체계는 여전히 경계에 갇혀 있다”며 “이음하천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광역 협력과 시민참여가 결합된 새로운 환경 거버넌스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박 시의원은 “고덕천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를 연결하는 하천 관리 모델을 구축하고, 연구 결과를 조례와 예산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활동 방향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 과제를 제도와 재정으로 연결하는 환경사업을 추진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윤
2026-04-02 18:57:52
사회이슈
김정호 의원, “㈜코레일테크의 골프장 전기공사비 횡령·은폐 의혹, ...‘꼬리 자르기 밝혀야”
코레일테크 공사비 5억 횡령 등 조직적 횡령 의혹… 사업 전반 관리 부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김정호 국회의원(사진)은 31일,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코레일테크의 전기공사비 횡령 및 축소·은폐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안이 단순한 현장소장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본사 차원의 개입 없이는 성립하기 어려운 구조적 비리라고 지적하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김정호 의원은 그동안 민간투자사 군인공제회의 전횡과 공공출자자인 김해시의 관리·감독 부실 속에 사업이 장기간 표류해 왔으며, 사업 규모는 1조 원을 넘기고 원금 2,665억 원에 이자만 3,221억 원이 누적되는 등 구조적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공공출자기관인 ㈜코레일테크가 수의계약으로 수주한 66억 원 규모의 골프장 27홀 전기공사 과정에서 약 5억 원 상당의 공사비 횡령 의혹이 드러난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제보에 따르면 올해 1월 공익제보가 있었음에도 ㈜코레일테크 감사실은 즉각적인 진상규명 대신 사건을 축소하고 현장에 대응 시간을 제공하는 등 사실상 은폐에 가까운 대응을 보였으며, 이후 외부 문제 제기로 사안이 드러났다.㈜코레일테크는 현장소장을 직위해제하고 관련자들을 고소했다고 밝혔지만, 김정호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조직적 횡령 구조가 개인 일탈에 따른 편취 사건으로 축소됐고, 본사 책임라인은 배제된 채 하위 인력에게 책임이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이에 김정호 의원은 이번 사건의 핵심을 세 가지로 나누고 수사기관을 통해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위 등록 근로자를 이용한 인건비 횡령이다. 실제로 현장에 존재하지 않는 근로자 11명에게 수수료 10%를 주고 명의를 빌린 뒤, 체크카드로 지급한 급여의 90%를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11개월간 약 3억 원의 인건비를 빼돌린 정황이 확인된다. 이러한 지급이 본사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 만큼, 대표이사와 결재라인의 관여 없이 가능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다. 허위 세금계산서를 이용한 자재비 횡령이다. 실제 자재 구매 없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본사 지급 시스템을 통해 협력업체에 자재비를 지급한 뒤 부가세를 제외한 현금을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약 5천만 원을 빼돌린 정황이 드러났다. 반복된 집행 구조에도 본사가 인지하지 못했다는 설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허위 서류 조작을 통한 중장비 사용료 횡령이다. 사용하지 않은 중장비를 사용한 것처럼 대수와 기간을 부풀려 사용료를 지급하고,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다시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약 1억 원을 횡령한 정황이 확인됐다. 이 역시 현장 단독으로 반복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에서 본사 차원의 개입 또는 묵인 여부가 쟁점으로 제기된다. 김정호 의원은 이처럼 인건비, 자재비, 장비사용료 전반에 걸쳐 복합적인 횡령 수법이 동원됐고, 모든 과정이 정상적인 결재라인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사건의 본질은 현장 말단의 일탈이 아니라 본사 차원의 구조적 비리에 있다고 보고 있다.특히 본사는 사업을 기획·지시한 책임라인은 배제한 채, 명의를 빌려준 일용직과 기간제 인력 등 하위 인력에게 책임을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사건을 처리하고 있어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김정호 의원은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은 이미 천문학적 금융비용 누적과 관리 부실로 시민 우려가 큰 사업”이라며, “공공출자기관의 공사비 횡령과 은폐 의혹까지 드러난 만큼 사건을 축소하거나 덮어서는 안 되고, 실체적 진실과 책임 구조를 끝까지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이정윤
2026-03-31 19: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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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건강 지키는 마스크, 버릴 때는 '환경의 적'? ... 올바른 배출이 답이다
- 완전 분해되기까지 최소 450년 이상 걸려 - 황사 마스크 배출 5단계 요령, 마스크 끈 자르기 부터
황사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인 '보건용 마스크(KF94, KF80 등)'는 역설적으로 환경에는 또 다른 부담이 되고 있다. 마스크의 주성분인 폴리프로필렌(PP)은 플라스틱의 일종이다. 환경 내에서 완전 분해되기까지 최소 450년 이상에서 길게는 1,000년 이상이 소요된다.폴리프로필렌은 미생물에 의해 썩는 것이 아니라, 햇빛(UV)에 의한 점차 작은 조각(미세 플라스틱)으로 쪼개진다. 높은 내구성 때문에 수 세기 동안 환경에 잔류하여 토양 및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재활용은 주로 반찬 용기, 배달 용기 등으로 사용되지만 전 세계적으로 재활용률이 매우 낮은 편이다.따라서 황사철 급증하는 마스크 폐기물은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토양과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제2의 환경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나의 건강을 지킨 마스크가 지구의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시민들의 올바른 배출 에티켓이 절실하다"고 강조한다.환경과 안전을 위한 '황사 마스크 배출 5단계'환경부의 안전한 황사마스크 배출 가이드에 따르면 첫째는 '마스크 끈 자르기' 다. 버려진 마스크 끈에 야생동물의 발이 묶여 생명을 위협받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반드시 가위로 끈을 반으로 잘라 배출해야 한다. 둘째, '안쪽으로 접기' 다. 오염된 겉면이 밖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안쪽으로 두 번 접는다. 셋째는 '끈으로 묶기' 다. 접은 마스크를 잘라낸 끈으로 돌돌 말아 묶으면 부피를 최소화하고 오염 물질 확산을 막을 수 있다.넷째는 '종량제 봉투 깊숙이' 넣어야 한다. 마스크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반 쓰레기' 이다.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도록 깊숙이 넣어 버려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살균 및 손 씻기' 이다. 마스크를 버린 후에는 즉시 비누로 손을 씻거나 소독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한다."지속 가능한 환경, 마스크 한 장의 배려부터"데일리환경이 만난 환경단체 관계자는 "황사 독성을 막기 위해 고성능 마스크 착용은 불가피하지만, 그만큼 책임감 있는 폐기가 중요하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마스크 전용 수거함 설치나 열분해 재활용 기술 도입 등 정책적 대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결국 기후 위기 시대의 황사 대응은 개인의 방역을 넘어, 사용한 마스크가 다시 환경 오염의 부메랑으로 돌아오지 않도록 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에서 완성된다.
천지은
2026-04-06 23:57:44
사회이슈
황사 공습에 '물 한 잔'의 과학... 미세먼지 배출 돕는 '211 법칙'
- 호흡기 점막 촉촉해야 중금속 걸러내... 하루 2L '조금씩 자주'가 핵심 - 카페인 음료는 오히려 '수분 도둑'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생한 거대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으며 시민들의 호흡기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마스크 착용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체내 수분 관리'다. 전문가들은 황사에 섞인 중금속과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섭취를 넘어 과학적인 '물 마시기 습관'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은다.호흡기 점막은 미세먼지 막는 '천연 필터'황사가 우리 몸에 침투할 때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방어벽은 코와 기관지의 '점막'이다. 점막이 충분한 수분을 머금고 있어야 끈적한 점액이 황사 입자를 흡착해 가래나 콧물로 밖으로 밀어낼 수 있다.만약 체내 수분이 부족해 점막이 건조해지면 이 방어벽에 균열이 생기고, 미세먼지가 폐포 깊숙이 침투해 혈관까지 타고 들어갈 위험이 커진다. 즉, 물을 마시는 것은 우리 몸의 '천연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일과 같다.'벌컥벌컥' 보다는 '홀짝홀짝'... 211 법칙과 미온수의 힘하지만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은 오히려 신장에 부담을 주고 체외로 빨리 배출될 수 있다. 황사철에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위해서는 보건당국이 제시한 '211 법칙 실천'이 중요하다. 하루 2리터의 물을, 1시간마다, 종이컵 1잔(약 200ml) 분량씩 나눠 마시는 습관이 권장된다. 또 배출에는 미온수 섭취가 더 효과적이다. 너무 차가운 물은 기관지를 수축시켜 점막의 방어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체온과 비슷한 30~35℃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커피와 녹차는 오히려 '수분 도둑'황사철 시민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커피나 차를 물 대신 마시는 것이다. 커피와 녹차에 함유된 카페인 성분은 강한 이뇨 작용을 일으켜 몸속 수분을 오히려 밖으로 빼낸다.일반적으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양의 약 2배에 달하는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된다. 황사철에 카페인 음료를 즐겼다면, 반드시 그만큼의 생수를 추가로 섭취해야 체내 수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황사 해독 돕는 '착한 음료' 3선물만 마시기 지겹다면 황사 배출과 호흡기 보호에 탁월한 차를 곁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도라지차는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해 미세먼지 배출을 돕고 염증을 완화한다. 모과차도 '사과산'과 '비타민 C'가 풍부해 폐를 보호하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배즙은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인 '루테올린' 성분이 들어있어 폐 염증 예방과 가래 배출에 도움을 준다."지자체 차원의 수분 섭취 캠페인 확산돼야"환경 전문가들은 개인의 노력을 넘어 공공의 역할도 강조한다. 실제로 마포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황사 위기경보 발령 시 지역 내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바른 수분 섭취 가이드'를 배포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데일리환경 취재 결과, 전문가들은 "기후 위기로 황사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수분 섭취와 같은 생활 속 방역 수칙이 시민들의 일상에 깊이 뿌리 내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천지은
2026-04-06 23:57:34
사회이슈
[속보] 美-이란 ‘호르무즈 해협 충돌’ 초읽기…트럼프 “48시간 내 합의 없으면 전면 타격”
[국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며 중동 정세가 중대한 분수령에 진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사실상 최후통첩을 내놓은 가운데, 이란 역시 군사적 보복 의지를 공식화하면서 양측이 정면 충돌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6일 오전(현지시각 5일 저녁) 미국 ABC뉴스 인터뷰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48시간 내 평화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 전역을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의 전면 개방을 요구하며 “응하지 않으면 지옥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에 대해 사예드 레자 살리히 아미리(Sayed Reza Salihi-Amiri) 이란 문화관광부 장관은 “트럼프는 모순으로 가득한 불안정한 인물”이라고 비판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를 향해 열려 있지만, 이란의 적에게는 닫혀 있다”고 주장했다.이란 외무부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이스마일 바가이(Ismail Baghaei)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란의 인프라가 공격받을 경우 동일한 방식으로 보복할 것”이라며 “미국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모든 시설이 대응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엔 주재 이란 대표부도 “민간 생존 기반 시설을 겨냥한 위협은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했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국제 유가·물류 불안 확산이번 사태의 핵심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통제권 갈등이다. 이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봉쇄 여부에 따라 국제 에너지 시장이 즉각적인 영향을 받는다.이란은 그간 서방 제재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해협 통제 가능성을 시사해 왔으나, 미국이 ‘완전 개방’을 요구하며 군사 압박을 공개적으로 강화한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된다.국제 시장도 즉각 반응하고 있다. 유가는 상승 압력을 받고 있으며, 해상 운송 보험료와 물류 비용 역시 동반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은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군사 충돌 시 확전 우려…중동 전역 불안 고조군사적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이 이란 내 발전소와 교량 등 주요 인프라를 타격할 경우, 이란은 중동 지역 내 미군 기지와 동맹국 시설을 겨냥한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이 경우 분쟁은 페르시아만 일대를 넘어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으로 확산되며 사실상 지역 전면전 양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이란과 연계된 무장 세력의 동시다발적 개입 가능성도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국제사회 긴급 대응 촉구…외교 안개속국제사회는 이번 사안을 사실상 ‘전쟁 문턱’ 단계로 규정하며 긴장 완화를 촉구하고 있다. 유럽 주요국과 유엔은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고 있으나, 양측 모두 강경 기조를 유지하면서 협상 여지는 점차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외교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단기간 내 해소되기보다는 군사적 긴장과 협상이 병행되는 장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48시간 시한 임박…향후 전개 분수령향후 전개는 크게 세 갈래로 전망된다. 막판 협상을 통한 긴장 완화, 제한적 군사 충돌, 전면전으로의 확전 가능성이다.현재로서는 양측 모두 입장 변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국지적 충돌 가능성이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거론된다. 다만 군사 행동이 개시될 경우 확전 속도가 급격히 빨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번 사태는 단순한 양국 간 갈등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질서와 중동 안보 지형 전반에 영향을 미칠 중대 변수로 평가된다. 48시간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국제사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정민오 기자 assh1010@dailyt.co.kr
정민오
2026-04-06 18:59:07
사회이슈
‘황사’의 시작점 고비사막과 몽골…기후 위기에 빨라진 ‘황사 시계’
발원지 강수량 급감에 2월부터 공습 모래바람 넘어선 ‘독성 황사’… 건강 위협
[데일리환경=천지은 기자]매년 봄 한반도를 뒤덮는 황사가 올해는 이른 시점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발원지인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의 건조화가 심화되면서, 2월부터 시작된 황사가 일상적 ‘기후 재난’으로 굳어지는 양상이다.발원지 이상기후… “메마른 땅이 황사 키운다”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봄철 기후 전망에 따르면, 몽골과 중국 북부 지역은 2월 하순부터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을 보일 확률이 각각 50%, 40%로 분석됐다. 특히 지표면 온도가 예년보다 2~4도 높아지면서 겨우내 얼어 있던 토양이 일찍 녹고, 미세한 흙먼지가 쉽게 대기 중으로 확산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됐다.실제 대기질 악화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지난 3월 27일 서울에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7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 됐으며, 대기 질 지수(AQI)는서울이 152로 세계 오염 10대 도시 수준을 기록했다.한반도 향하는 ‘먼지 고속도로’… 24시간이면 도달발원지에서 떠오른 모래 먼지는 고도 3~5km 상공의 강한 편서풍을 타고 이동한다. 발원지에서 한반도까지 거리는 약 1,500~2,000km로, 기류의 속도에 따라 단 24시간에서 72시간 내에 국내 대기질에 영향을 미친다. 문제는 최근의 황사가 단순한 모래바람이 아니라는 점이다. 황사 입자가 중국의 베이징, 산둥반도 등의 공업지대를 통과하며 대기 중 황산염, 질산염 등 중금속 성분을 흡착한 '독성 황사'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는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시민 건강 지키려면… “기본 수칙이 최선”황사 경보 시에는 개인 차원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KF94 또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창문을 닫아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공기청정기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기가 필요할 경우에는 농도가 낮은 시간대를 골라 짧게 실시해야 한다.또 물을 자주 마셔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고, 과일과 채소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외출 후에는 손 씻기와 샤워를 통해 몸에 묻은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국경 없는 재난”… 국제 공조 시급황사는 특정 국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 전문가들은 발원지 사막화 방지를 위한 동북아 공동 식림 사업과 함께, 실시간 기상 데이터 공유 등 국제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4~5월에도 대규모 황사 유입 가능성이 높다”며 “국민들은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지은
2026-04-06 10:11:04
사회이슈
넷마블 16일까지 페이트/그랜드 오더 ‘2026 봄의 축제 캠페인’…역대급 보상
미션 등 이벤트 통해 이용자들은 최대 354개의 성정석과 5,000만 QP 얻을 수 있어
넷마블이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 '2026 봄의 축제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증정한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봄의 축제 캠페인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먼저 이용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로그인 보너스’를 진행한다. 오는 4월 2일부터 16일까지 ‘특이점F’를 클리어한 이용자라면 접속 시 최대 호부 10장, 전승 결정 1개, 칼데아의 몽화 1개 등 핵심 아이템을 비롯해 3,000만 QP와 다양한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성정석을 확보할 수 있는 미션이 대거 추가됐다. ‘봄의 축제’ 기념 한정 미션과 상시로 진행되는 엑스트라 미션 등을 통해 이용자들은 최대 354개의 성정석과 5,000만 QP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신규 어펜드 스킬 ‘특격기교 향상’과 ‘스킬 재장전’ 2종이 추가됐으며, 어펜드 스킬 강화 레벨을 다른 어펜드 스킬로 이전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더불어 5성 베니엔마, 5성 클레오파트라, 5성 멀린 등 서번트 14기의 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강화 퀘스트 17탄’도 함께 업데이트됐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서번트 및 개념예장 소지 한도가 기존 800개에서 900개로 확장됐으며, 파티 편성 수도 10개에서 15개로 늘어났다. 오는 12일까지 서번트 및 개념예장 강화 시 대성공·극대성공 확률이 4배로 적용되며, 모든 요일 퀘스트와 백지화 지구 프리 퀘스트의 소비 AP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넷마블은 '2026 봄의 축제'를 기념해 복주머니 픽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18개 그룹 중 하나를 선택한 뒤 유료 성정석 15개를 사용해 소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반드시 5성 서번트 1기 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성 스페이스 에레쉬키갈’, ‘5성 양귀비’, ‘5성 카마’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도 마련됐다. 한편,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의 공식 방송 ‘Vol.20’이 오는 4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공개 방송으로 개최된다.
이정윤
2026-04-02 09:58:48
사회이슈
노동진 한수총 회장... 제15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수산인들 ‘함께 지킨 바다, 함께 커가는 수산의 미래’ 다짐
노동진 한수총 회장은 1일 제15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어장이 있는 바다 보호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이같이 밝혔다.전남 여수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수총, 전라남도, 여수시의 공동 주관으로‘함께 지킨 바다, 함께 커가는 수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노 회장은 “최근 무분별한 개발과 자원 남획으로부터 바다를 지키는 국가 제도의 틀이 마침내 마련된 것은 우리가 목소리를 끊임없이 높여온 결과”라며 수산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처럼 개선된 제도는 앞으로 바다에서 계속 희망을 찾고, 우리 수산물의 위상을 더 높여주는 귀중한 토대가 되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념식에 참석한 1,500여 명의 전국 수산인들도 바다를 지키는 노력을 통해 수산업의 번영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4월 1일은 수산인의 날로 수산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은 “수산인의 희생으로 지켜온 바다는 국민의 생존과 국가의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없어서는 안 될 자연의 보고”라며 “바다를 지켜야 수산업의 미래도 있다”고 전했다
이정윤
2026-04-01 19:18:32
사회이슈
영등포구, 가족 요트교실 신청자 모집
지난해 큰 호응에 힘입어 ‘가족 요트교실’ 15회로 확대 운영
영등포구가 구의 대표 자연 자원인 한강을 활용해 구민들에게 색다른 여가 문화를 선사하고자 지난 3월 27일, 4개 기관과 ‘가족 수상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족 요트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협약식에는 영등포구를 비롯해 ▲서울특별시영등포구체육회 ▲영등포구요트협회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이 참여했다. 수상 프로그램 공동 발굴, 전문 인력과 장비 지원,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구민이 수상 스포츠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력을 바탕으로 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가족 요트교실’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프로그램 횟수를 기존 10회에서 15회로 늘려 오는 7월까지 양화한강공원 해양스포츠 훈련장(노들로 235)에서 매주 주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딩기요트, 카약, 워터 슬레드(수상레저 기구) 등 다양한 수상 체험과 이론 교육으로 구성되며, 필수적인 수상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지난 3월에 진행된 1차 모집은 접수 시작 이틀 만에 정원 150명이 모두 마감되는 등 구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한 참가자는 “한강에서 가족과 함께 요트를 타는 경험이 새롭고 즐거웠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구는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오는 4월 6일부터 영등포구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2차 신청 접수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 구민으로, 초·중·고교 재학생이 포함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차 모집에서는 5회차에 걸쳐 회당 30명씩 총 150명을 모집하며, 신청자가 많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영등포구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한강을 활용한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정윤
2026-04-01 07:37:58
사회이슈
중고거래가 환경을 살린다? ‘순환경제’의 빛과 그림자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당근마켓을 비롯한 중고거래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환경을 위한 소비’라는 인식도 커지고 있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버리는 대신 다시 판매하거나 나누는 것은 자원 낭비를 줄일뿐만 아니라 새로운 생산을 억제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중고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흐름은 ‘순환경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 더욱 중고거래 시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순환경제란 제품을 가능한 오래 사용하고, 폐기 대신 재사용이나 재활용을 통해 자원의 순환을 극대화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실제로 중고거래는 가전부터 의류, 가구 등 다양한 물건의 수명을 연장시키며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하지만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오히려 소비가 늘어나는 ‘리바운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긍정적 효과 이면에는 간과하기 어려운 한계도 존재하는 셈이다.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소비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 결과적으로 총 소비량이 증가하면 환경 부담 역시 줄지 않을 수 있다.또한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재와 배송 역시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최근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중고거래 플랫폼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이들과 대면 거래로 중고 물건을 판매하고 구매하지만, 일부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택배 이용이 증가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포장재는 또 다른 쓰레기를 만들어낸다. 일부 이용자들은 안전한 배송을 위해 과도한 포장을 선택하기도 한다.중고거래 앱의 활성화는 지역 기반 거래를 활성화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거래 편의성을 높이며 ‘쉽게 사고 쉽게 파는’ 소비 문화를 강화하는 면도 있다. 이는 물건의 실제 필요 여부보다 접근성과 가격이 소비를 결정짓는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 플랫폼 구조 역시 환경적 관점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은 것이다.전문가들은 중고거래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거래 자체’보다 ‘소비 방식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단순히 중고 제품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 태도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처럼 중고거래는 분명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유의미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곧바로 환경 보호로 직결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얼마나 자주 사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덜 사는가’에 대한 고민이 함께 이뤄질 때 비로소 중고거래는 지속가능한 소비 형태로 이어질 수 있다.사진=언스플래쉬
안영준
2026-04-01 07:20:39
사회이슈
김정호 의원, “㈜코레일테크의 골프장 전기공사비 횡령·은폐 의혹, ...‘꼬리 자르기 밝혀야”
코레일테크 공사비 5억 횡령 등 조직적 횡령 의혹… 사업 전반 관리 부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김정호 국회의원(사진)은 31일,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코레일테크의 전기공사비 횡령 및 축소·은폐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안이 단순한 현장소장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본사 차원의 개입 없이는 성립하기 어려운 구조적 비리라고 지적하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김정호 의원은 그동안 민간투자사 군인공제회의 전횡과 공공출자자인 김해시의 관리·감독 부실 속에 사업이 장기간 표류해 왔으며, 사업 규모는 1조 원을 넘기고 원금 2,665억 원에 이자만 3,221억 원이 누적되는 등 구조적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공공출자기관인 ㈜코레일테크가 수의계약으로 수주한 66억 원 규모의 골프장 27홀 전기공사 과정에서 약 5억 원 상당의 공사비 횡령 의혹이 드러난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제보에 따르면 올해 1월 공익제보가 있었음에도 ㈜코레일테크 감사실은 즉각적인 진상규명 대신 사건을 축소하고 현장에 대응 시간을 제공하는 등 사실상 은폐에 가까운 대응을 보였으며, 이후 외부 문제 제기로 사안이 드러났다.㈜코레일테크는 현장소장을 직위해제하고 관련자들을 고소했다고 밝혔지만, 김정호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조직적 횡령 구조가 개인 일탈에 따른 편취 사건으로 축소됐고, 본사 책임라인은 배제된 채 하위 인력에게 책임이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이에 김정호 의원은 이번 사건의 핵심을 세 가지로 나누고 수사기관을 통해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위 등록 근로자를 이용한 인건비 횡령이다. 실제로 현장에 존재하지 않는 근로자 11명에게 수수료 10%를 주고 명의를 빌린 뒤, 체크카드로 지급한 급여의 90%를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11개월간 약 3억 원의 인건비를 빼돌린 정황이 확인된다. 이러한 지급이 본사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 만큼, 대표이사와 결재라인의 관여 없이 가능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다. 허위 세금계산서를 이용한 자재비 횡령이다. 실제 자재 구매 없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본사 지급 시스템을 통해 협력업체에 자재비를 지급한 뒤 부가세를 제외한 현금을 되돌려 받는 방식으로 약 5천만 원을 빼돌린 정황이 드러났다. 반복된 집행 구조에도 본사가 인지하지 못했다는 설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허위 서류 조작을 통한 중장비 사용료 횡령이다. 사용하지 않은 중장비를 사용한 것처럼 대수와 기간을 부풀려 사용료를 지급하고,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다시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약 1억 원을 횡령한 정황이 확인됐다. 이 역시 현장 단독으로 반복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에서 본사 차원의 개입 또는 묵인 여부가 쟁점으로 제기된다. 김정호 의원은 이처럼 인건비, 자재비, 장비사용료 전반에 걸쳐 복합적인 횡령 수법이 동원됐고, 모든 과정이 정상적인 결재라인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사건의 본질은 현장 말단의 일탈이 아니라 본사 차원의 구조적 비리에 있다고 보고 있다.특히 본사는 사업을 기획·지시한 책임라인은 배제한 채, 명의를 빌려준 일용직과 기간제 인력 등 하위 인력에게 책임을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사건을 처리하고 있어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김정호 의원은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은 이미 천문학적 금융비용 누적과 관리 부실로 시민 우려가 큰 사업”이라며, “공공출자기관의 공사비 횡령과 은폐 의혹까지 드러난 만큼 사건을 축소하거나 덮어서는 안 되고, 실체적 진실과 책임 구조를 끝까지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이정윤
2026-03-31 19: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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