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지난 2일(월)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에서 전기차의 안전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서울시가 설정한 전기차 보급 목표의 유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전기차 화재 등으로 인한 시장 불안과 제조사들의 여러움을 고려할 때, 현재의 보급 목표는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전기차 제조사들이 안전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서울시는 보조금 지원을 통해 제조사들의 책임 있는 대응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기후환경본부장은 “새로운 안전대책이 정부에서 제시될 경우 서울시의 대응 방안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균 의원은 “전기차의 보급 확대와 함께 안전성 문제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제조사 모두가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이 의원은 ,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기존 및 신규 전기차 충전기의 운영관리 시스템을 정립하고, 시설별 맞춤형 규정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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