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농식품부, 수확기 작황 및 벼멸구 피해 현장 환경점검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4-10-01 21:32:21 댓글 0
수확기 앞두고 벼 생육상황 점검...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방제 및 피해벼 매입 등 차질없는 대책 당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월 1일 전북 임실의 벼멸구( 벼의 줄기에서 즙액을 빨아먹는 해충으로 벼가 잘 자라지 않게 되고 심하면 말라죽음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수확기 작황과 피해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벼멸구는 주로 6월부터 7월 사이 중국 남부에서 바람(기류)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는(비래) 해충으로, 올해는 9월까지 지속된 고온 영향으로 인해 전남‧전북‧경남 등 전국 약 3만 4천ha에서 발생하였다.
 

 
 

 

이에 정부는 발생지역 지자체와 협력하여 집중방제 및 기술지도를 신속히 실시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경우 피해벼를 전량 매입하여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고 저품질 쌀 유통을 조기에 차단하기로 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본격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가 대규모 발생하여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라고 밝히면서, “지자체‧기술센터‧농협 등 관계기관은 긴밀히 협업하여 공동방제 및 기술지도를 철저히 실시하고, 피해벼 매입을 차질없이 이행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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