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응답자 수는 총 ‘10만6,448명’이었는데, 이중 학부모는 ‘7만4,243명’로 69.7%이고, 교원은 ‘2만7,583명’으로 25.9%였다.
세부 응답자 현황을 보면, 학부모 응답에서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학부모 50,445명, 중고등학교와 중등특수학교 학부모 23,798명였다. 교원 응답에서는 초등학교와 초등특수학교 교원이 15,807명, 중고등학교와 중등특수학교 교원이 11,776명이였다.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학부모님들은 AIDT를 ‘교과서’로 도입하는 것에 대해 85.0%가 반대했고, 그중‘매우 반대’가 75.2%였다. 교원까지 포함하면 반대는 86.6%였다. 이는 AIDT 교과서로 수업하는 것에 대해 학부모와 교원들이 반대를 분명히 보여주는 결과이다.
강경숙 의원은 “이번 설문은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대규모 첫 설문으로, 아직까지도 설문에 참여하게 해달라는 학부모님들의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국회에서 현장 의견수렴을 약속했지만 시행하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히고, “설문 결과, 교육현장과 교육주체들의 의견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부적절한 것"으로 이미 판명났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아이들의 진정 어린 교육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더 큰 함몰비용 더 생기기 전에 멈춰서길 마지막으로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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