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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AI 반도체의 이면...기술 혁신과 윤리적 과제의 교차로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AI 반도체의 이면...기술 혁신과 윤리적 과제의 교차로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사회이슈
    2024-07-15 21:16:12 이정윤
     AI(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AI 반도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AI 반도체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52.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AI 기술이 자율주행, 스마트홈,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반도체 공식 사이트  AI 반도체는 AI 알고리즘을 직접 구현할 수 있는 특화된 반도체로, 기존 범용 CPU 대비 월등한 에너지 효율과 연산 성능을 자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자료에 따르면 AI 반도체는 CPU 대비 최대 100배 이상의 에너지 효율과 10배 이상의 연산 성능을 보이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AI 반도체는 얼굴인식, 감시 등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있는 기술에 활용될 것을 우려했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연구 결과에선 AI 시스템의 편향성으로 인해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AI 환경에서 불규칙하고 방대한 데이를 처리하기 위한 AI 반도체는 일반 반도체에 비해 생산 공장의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은 일반 반도체 공장보다 약 3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폐수 배출량도 타 산업 공장 대비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AI 기술이 가져올 혜택과 부작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기업과 정부가 AI 윤리 가이드라인 마련, 알고리즘 감사 체계 구축 등 다각도로 대응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지난해 'AI 윤리 기준'을 마련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AI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또한 국회에서는 'AI 기본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일반 반도체 공장에선 12인치 웨이퍼를 생산하는 데 약 2,000~3,500갤런의 물을 사용하고 다양한 화학물질이 섞인 폐수 형태로 배출되고이 폐수에는 암모니아, 불화수소,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고 제조과정에서 토레지스트, 에칭액, 세정액 등 수많은 화학물질이 투입되고 일부는 대기 중으로 배출되며 이 과정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같은 대기 오염물질이 시키면서 대량의 전력까지 사용한다. 또한 청정실, 용수 처리 시설, 공조 시설 등 다양한 시설물의 운영에 막대한 에너지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도 증가하는데 AI 반도체는 일반 반도체 보다 더 많은 환경 문제를 야기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와 사람들은 향후 AI 기술이 일상생활에 줄 직접적인 도움과 부작용에 대해서만 목소릴 높일 뿐 일반 반도체에 비해 훨씬 더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AI 반도체 제조공정에 대한 지적이나 규제에 대해선 무관심한 상태이다.                      
  • 정혜경 의원 “ 배달의민족은 수수료 44%인상 철회하고 중소상인 , 배달노동자 , 소비자와 상생해야 ”

    정혜경 의원 “ 배달의민족은 수수료 44%인상 철회하고 중소상인 , 배달노동자 , 소비자와 상생해야 ”

    사회이슈
    2024-07-15 20:51:18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정혜경 의원은 7 월 15 일 국회 소통관에서 ‘ 플랫폼 대기업에 상생촉구 및 온플법 처리 국회 기자회견 ’ 을 공동 주최 , 참석했다 고 밝혔다. 최근 배달의민족에서 수수료 인상을 발표한 것에 대해 , 상생을 촉구하며 정부와 국회가 온라인 플랫폼 대기업들의 독과점 규제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설 것을 요구 했다 . 정혜경 의원은 “ 최근 배민의 수수료 인상은 , 노동자 소상공인을 쥐어짜 돈을 번다는 말이 딱 맞는 말이다 . 그 피해는 물가인상 등으로 고스란히 고객에게 돌아갈 것 ” 이라고 지적했다 . 이에대해 정 의원은“ 배민도 , 쿠팡도 , 카카오 등 사업방식이 다 똑같다”며 . “처음엔 낮은 수수료와 무료로 시작하지만 , 시장이 플랫폼 기업중심으로 재편되면 태도가 돌변한다 ”며“. 수수료를 인상하고 갑질을 한다”말했다 .  이어 “그 피해는 소상공인 , 노동자 , 고객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 . 그런데 이를 제대로 규제할수 없다 . 국회가 나서야한다 . 소상공인과 플랫폼노동자를 보호할수 있도록 법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고 말했다. 
  • 삼표그룹, ‘반려해변 덕산해수욕장’ 해양정화 활동 전개

    삼표그룹, ‘반려해변 덕산해수욕장’ 해양정화 활동 전개

    사회이슈
    2024-07-15 20:30:30 이정윤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반려해변인 덕산해수욕장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전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표그룹] 삼표그룹(회장 정도원)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지난 11일 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반려해변인 덕산해수욕장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6월 덕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이후 지속적으로 해양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은 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아동, 부모 등 20여 명 함께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바다에서 유입된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아동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등 이번 해양정화 활동이 교육의 장으로 활용돼 의미를 더했다. 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손미랑 원장은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돼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표그룹은 앞서 지난 5월에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여한 가운데 덕산해수욕장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서원철 삼표시멘트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환경보호와 지역 상생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환경부, 한중 환경건강 전문가 다시 모인다

    환경부, 한중 환경건강 전문가 다시 모인다

    사회이슈
    2024-07-15 20:25:05 이정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한중 환경보건 및 위해성평가 연구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7월 16일부터 이틀간 중국환경과학연구원(중국 베이징 소재)에서 열리는 제7차 한중 환경건강포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중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양국 간 교대로 열렸다. 2018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잠시 중단되었으며, 지난해 양국의 환경과학원장 간 합의로 7년 만에 재개되었다.  이 행사는 양국 간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영향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보건 및 위해성평가 연구’를 주제로 총 13개의 관련 정책 및 연구가 공유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국제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노출계수 자료 구축사업과 소각장 주변 지역 주민 노출 연구 등을 소개한다. 중국은 중국인의 환경 노출과 관련된 활동 유형, 석유화학물질 오염지역의 위해성평가 사례 등을 발표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초청된 일본 국립환경연구소는 자국의 환경보건 분야 정책과 연구추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한중 환경건강포럼이 7년만에 다시 재개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 행사를 통해 양국이 직면한 환경보건 문제를 공유하고 과학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 ‘천리안위성 2B호’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 ‘천리안위성 2B호’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

    사회이슈
    2024-07-15 20:17:03 이정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과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7월 15일부터 9월 2일까지 7주간 대국민 참여형 ‘천리안위성 2B호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2020년 2월에 발사된 천리안위성 2B호는 세계 최초 정지궤도 (인공위성의 공전주기와 지구의 자전주기가 같아 지구에서 볼 때 정지한 것처럼 보이는 위성) 환경‧해양위성으로 하나의 위성에 환경탑재체(GEMS)와 해양탑재체(GOCI-Ⅱ)를 동시에 탑재하여 아시아 및 한반도 지역의 환경 및 해양감시, 대기‧기후변화 관측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우주와 인공위성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리안위성 2B호(환경·해양)의 특색이 나타나는 마스코트 이미지 를 제작하여 9월 2일까지 이메일(nosc@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및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의 위성 관련 사업과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마스코트 공모전은 천리안위성 2B호가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이 직접 제안한 마스코트를 적극 활용하여 천리안위성 2B호를 홍보하고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페인트 살 때 ‘납 저감 페인트’ 확인 必...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페인트 살 때 ‘납 저감 페인트’ 확인 必...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친환경가이드
    2024-07-15 15:41:01 안영준
    '납'은 뇌세포 발달에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신경 발달 저하, 백혈병, 빈혈, 관절염, 두통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매우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특히 수년 전 페인트에 납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리고 시작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납 페인트 퇴출 캠페인이었다.조사 결과 노란색이나 주황색 등 주로 밝은색 페인트에서 기준치 이상 고농도 납이 검출됐다. 그렇다면 페인트에 왜 납이 들어가는 것일까? 납은 색상을 만들어주고, 색상을 만드는 안료 안에 납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페인트는 부착성이 중요한데 납이 페인트의 성능을 좋아지게 만들다고 한다.페인트가 오래되면 부스러지고 먼지와 합쳐진 페인트 미세 조각을 만지거나, 또 만진 손을 씻지 않고 입으로 가져가는 등 납이 인체로 노출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이에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페인트 제조 기업들과 납 저감 페인트를 사용하겠다는 업무협약을 지난 2020년 체결한 바 있다.이와 관련, 제로서울 측은 페인트를 살 때 ‘납 저감 페인트’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알렸다. 이뿐만 아니라 납이 위험한 이유를 설명하고, 페인트 구입 체크리스트를 직접 알리며 시민들에게 안전을 약속했다.그렇다면 건강한 생활을 위한 납 저감 페인트 체크리스트는 무엇일까? 먼저 페인트 제조일을 체크해야 한다. 2022년 7월 15일 이후인지 체크해야 한다. 또 환경표지인증제품에 해당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실내용과 실외용 페인트 확인 여부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또 납 시험성적서상 납농도가 90ppm 이하인지 체크해야 한다. 정식 대리점이나 정식 판매점으로부터 구매했는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확인했는지, 들뜸 현상이 발생했는지 등을 체크해야 한다고 제로서울 측은 안내했다. 한편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서울시 측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위해 납 저감 페인트 사용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러한 내용들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지켜지고 있는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또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사진=픽사베이
  • 식약처, 여름철 대비 우유 ...유가공품 제조·판매업소 집중 환경점검

    식약처, 여름철 대비 우유 ...유가공품 제조·판매업소 집중 환경점검

    사회이슈
    2024-07-15 11:43:58 이정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유가공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유가공품 제조·판매업소 총 750개소를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제유류 제조업체 및 우유류 판매업체와 수거·검사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작업장 내 유가공품 위생적 취급 ▲유가공품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 업체에서 판매하는 우유류, 발효유류 등 유가공품 500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매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유가공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여름철 대비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위생점검을 통해 건강진단,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업체 등 5곳을 적발했다. 가공우유, 발효유 등 유통·판매 시 포장에 파손이 생기거나 잘못 취급하는 경우 미생물 증식의 우려가 있고 이미·이취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업체에서는 생산설비의 철저한 세척·소독과 냉장·냉동 제품 입출고 시 외부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소비자들은 유가공품 구매 후 바로 섭취하거나 냉장(냉동) 보관하고,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은평구, 환경교육도시 추진 업무협약 체결

    은평구, 환경교육도시 추진 업무협약 체결

    사회이슈
    2024-07-15 11:32:42 이정윤
    ▲ 환경교육도시 추진 업무협약 체결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1일 은평구평생학습관, 관내 8개 공공도서관과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위한 환경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협약으로 각 기관은 은평구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환경교육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은평구는 환경교육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환경교육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제1차 은평구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해 왔다. 권찬호 은평구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의 강점을 살려 지역 내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현구 은평구립도서관장은 “지역사회의 환경교육 확산을 위해 공공도서관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인식의 변화로부터 출발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기관이 구민 환경교육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 김해공항 리무진버스, 18년 달렸는데 돌연 운행 중단

    부산 김해공항 리무진버스, 18년 달렸는데 돌연 운행 중단

    사회이슈
    2024-07-15 11:03:55 이정윤
    ▲ 부산 센텀 벡스코 인근의 리무진 버스 정거장에도 리무진 버스 중단 안내 문구가 붙어있다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부산=정민오 기자] 김해국제공항과 부산 시내를 오가며 승객을 실어 나르던 리무진 버스가 휴가철을 앞두고 운영을 중단했다.2일 부산시에 따르면 김해공항 리무진 버스 운영사인 태영공항리무진이 전날부터 운영을 종료하고 시에 면허를 반납했다.부산 김해국제공항과 부산 해운대 등을 잇는 리무진 버스의 운행이 중단됐다.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 해운대 등 주요 관광지까지 운행하던 리무진 버스의 운영이 중단됐다 지난 2008년부터 18년간 부산시민과 관광객, 출장 방문객 등의 발이 되어준 리무진 버스는 적자로 인해 지난 6월 30일을 끝으로 운행이 종료됐다. 이미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안내문을 통해 공지하고 있었으며, 지난 2일 부산시가 리무진 버스 운영사인 태영공항리무진으로부터 면허를 반납받으며 공식 운영 종료를 알렸다.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운영 초기 매년 약 50만 명의 승객이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승차인원이 5분의 1 이하 수준으로 곤두박질치며, 매월 1억 원 이상의 적자가 누적되었다고 한다. 앞서 코로나19 시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한시적 운행 중단이 있기도 했다. ▲ 부산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모습 (실내 좌석)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부산시는 지난해 리무진 버스 운영사에 대한 지원에 대한 약속을 해왔으나, 리무진 버스 운영사의 적자 폭을 메울 수 있는 지원액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서울에 거주하는 김주호씨에 따르면,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모빌리티쇼, 게임 전시회 지스타 등 주요 행사와 관광 등을 위해 부산을 자주 찾고 있다"면서,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 시내와 해운대 등 주요 관광지, 벡스코 전시장까지의 이동 수단을 고려하면, 리무진 버스 운행 중단이 매우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또한, "앞으로 여름 휴가철에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고려하면 중단 시기도 애매하다"면서, "편리한 수화물 적재, 벡스코, 해운대 등 부산 동쪽의 주요 장소로의 빠른 이동 경로 등 리무진 버스의 장점을 대체하긴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김해공항 현장에 있던 리무진 버스 관계자에 따르면,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부산시에 버스 운행의 필요성을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부산시는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운영이 중단된 만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부터 급행버스 4대를 먼저 투입했다고 15일 밝혔다.부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한 대체노선은 기존 공항리무진 해운대노선에 부산역 노선 일부가 추가됐으며, 김해공항(서부산)~서면~해운대(동부산)를 운행하는 급행좌석버스 6대가 투입된다. 노선번호는 가덕신공항 완공 시기를 뜻하는 2029번이다. 하루 6대 18회 운행 예정이며 배차간격은 약 60분이다.또한 버스 요금은 시내좌석버스 요금으로 적용돼 성인 교통카드 이용 기준 2,100원이다. 기존 공항리무진 요금 1만원 보다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부산 시내 지하철, 버스 노선과 환승 적용도 가능하다.부산시 강희성 교통혁신국장은 “빠른 시일내에 공항리무진 신규사업자를 선정해 리무진 버스가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전까지 대체 도심고속형 급행버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부산=정민오 기자  
  • 한국마사회, 부패취약분야 개선 위한...  공동 청마패 점검단’발족

    한국마사회, 부패취약분야 개선 위한... 공동 청마패 점검단’발족

    사회이슈
    2024-07-15 10:22:49 이정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2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주관으로 부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한국마사회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을 발족하고 착수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착수회의에는 윤병현 상임감사위원과 한국마사회노동조합 황재원 부위원장, 경마지원직노동조합 허연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감사·인사·노무 등 유관부서장과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는 부패인식도 취약분야 발굴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설문조사, 부패위험진단, 소그룹 집중 인터뷰를 추진했다. 그 결과 마권발매, 객장관리 등 고객대응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경마지원직 직군이 반부패·청렴시책에 대한 이해도 및 교육성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을 통해 취약분야 개선 및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한국마사회 감사실은 반부패·청렴 관련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취약부문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현장 점검 및 고충상담 기구인 ‘청마패’를 운영 중이다. ‘청마패’는 ‘청렴한 마사회 패트롤’의 약칭으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국마사회의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한국마사회는 올해 ‘청마패’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은 7월부터 3개월에 걸쳐서 서울과 부경, 제주에 위치한 3개 경마공원 및 전국의 26개 지사를 직접 순회할 계획이다. 점검단은 사업장 순회를 통해 부패인식도가 취약 직군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청렴과 관련한 현장의 고충을 상담하고 개선사항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청마패가 ‘청렴한 마사회 패트롤’로서 청렴의 가치를 회사 전체에 전파하는 선봉의 역할 책임 있게 수행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부패 사각지대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사가 힘을 모은 ‘청마패’ 활동이 대내·외적으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전남 나주시에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 업무협약

    전남 나주시에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 업무협약

    사회이슈
    2024-07-15 01:35:01 이정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함께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이하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7월 15일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배터리에 포함된 핵심광물을 의무적으로 재활용하고, 전기차 제조를 위한 원료채취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토록 하는 등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국제적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 구축을 추진했다. 센터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 및 제원, 전기차 인증 및 보조금 산정, 전기차 충전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한편, 전기차 탄소발자국 산정 지침을 시스템에 구현하여 기업들이 전기차의 제조 공정별 탄소발자국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알려준다. 또한, 전기차 폐차 후 배터리를 재활용한 경우 재생원료의 성상, 생산량, 판매처 등의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재생원료 생산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배터리 제조부터 전기차 운행 및 폐차, 사용후 배터리 거래 및 유통, 사용후 배터리 재제조‧재사용‧재활용의 정보를 관리하고 공유하는 배터리 전주기 이력관리 시스템과 연계될 예정이다. 센터가 구축되면 전기차 배터리 상태, 충전 이력정보 등을 확보할 수 있어 화재 등 배터리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고, 수출기업은 배터리 공급망 정보와 탄소발자국 시스템을 활용하여 통상규제에 대응함으로써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전라남도 나주시 혁신산업단지(부지 6,632㎡) 내 들어설 예정으로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현재 센터 건축과 정보화시스템 설계가 진행 중이며, 환경부는 센터 구축과 관련한 사업계획 수립, 예산 확보 등 추진사항을 총괄하는 한편,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센터 부지를 제공하고 인근에 사용후 배터리 연관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은 배터리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첫 단추”라며, “앞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전세계 전기차 및 배터리 환경규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후변화가 불러온 친환경 야구 문화…즐거움과 환경 보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기후변화가 불러온 친환경 야구 문화…즐거움과 환경 보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대기·기후
    2024-07-14 17:36:20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기후 위기가 스포츠 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지난달 30일(한국 시각) 독일에서 열린 ‘유로 2024’ 독일과 덴마크의 16강전 경기는 폭우로 인해 약 20분간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보단 앞선 29일 국내 프로야구 경기 대부분이 우천으로 중단되거나 취소됐다. 이처럼 야외에서 행해지는 스포츠는 기후변화와 큰 관련이 있다. 특히 야구가 그러하다. 국내 야구의 경우 매년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영향을 받는 스포츠 경기도 결국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발생되는 1인당 폐기물은 야구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가 발표한 제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에 따르면 2021년 야구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양이 3,444톤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야구 업계는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줄이기에 발 벗고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잠실야구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사용하는 매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했다. 이로써 올 시즌 약 24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매장에서 한번 사용된 용기는 서울지역자활센터로 수거된 뒤 세척 작업을 거쳐 다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야구 관람 티켓 역시 종이 티켓이 아닌 스마트 티켓으로 대체되는 분위기다. 종이 티켓 대신 스마트 티켓을 발급받으면 장 당 약 3g의 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야구 응원에 필수인 일회용 막대풍선이 금지됐고 이를 대신해 다회용품 팔각 배트와 원형 배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그린 글러브 어워드’를 통해 시즌 동안 가장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구단을 운영한 팀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각 구단들은 경기 후 발생하는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퇴비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을 대폭 줄이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스포츠 경영을 위한 구단주들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 또한 스포츠 관람객에게도 경기 후 발생하는 쓰레기와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 구단뿐 아니라 관람객들의 동참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다. 친환경적인 스포츠 관람문화를 만들어 즐거운 스포츠 관람과 환경 보호를 이어가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식약처, 사회복지시설 및 산후조리원 등 급식시설 위생점검…18곳 적발

    식약처, 사회복지시설 및 산후조리원 등 급식시설 위생점검…18곳 적발

    사회이슈
    2024-07-14 00:32:29 이정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등의 급식시설 총 5,171곳에 대해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17개 시도와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8곳을 적발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수거·검사 주요 위반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9곳) ▲위생 불량(3곳) ▲보존식 미보관(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 ▲시설기준 위반(1건)이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업소에서 조리한 식품 등 총 695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588건 중 조리식품 1건(콩나물무침)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어 해당 시설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위생점검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생 취약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동대문구, 무더위 취약계층 냉방용품  환경지원

    동대문구, 무더위 취약계층 냉방용품 환경지원

    사회이슈
    2024-07-14 00:26:17 이정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독거어르신, 장애인, 미취학아동 등 중위소득 120% 이내 무더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 사업을 위해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주민센터별 희망복지위원회 모금액 등으로 약 1억 원이 마련됐다,구는 올해 5월부터 실시한 취약계층 각 가정별 냉방용품 작동 및 보유여부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에어컨 120대, 선풍기 212대, 여름이불 등을 지원했다.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장마 후 다가올 혹서기를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물가상승으로 부담이 큰 상황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을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아이스팩 재활용→온실가스 배출 저감→인간 삶 질 향상

    아이스팩 재활용→온실가스 배출 저감→인간 삶 질 향상

    생태·환경
    2024-07-14 00:22:16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여름철 신선식품 배송에 가장 중요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지자체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다. 파주시는 젤 아이스팩 순환 사업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행정복지센터 14곳과 공동주택 66곳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젤 아이스팩을 배출하면 이를 수거한 뒤 선별과 소독의 과정을 거쳐 필요한 수요처에 지원하고 있는 방식이다.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파주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약 1만 7천 개 이상의 아이스팩을 식품 가공 업체 등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도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시행했다. 젤 유형의 아이스팩을 행정복지센터에 배출하면 젤 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봉투 20L 1매를 교환해 주는 내용의 사업이었다. 택배와 신선 식품 배달 과정에서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아이스팩은 여름철 그 사용량이 급증한다. 그러나 이 아이스팩, 특히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환경 오염에는 치명적이다. 젤 아이스팩 안에 든 냉매는 고흡성수지(Super Absorbent polymer·SAP)로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이다. SAP는 자기 부피의 최대 1천 배의 물을 흡수하는데, 물을 빨아들이면 압력이나 열이 가해져도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특성이 있다. 얼음보다 보냉 효과가 더 좋아 아이스팩 냉매로 사용되고 있으며 기저귀와 생리대에도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젤 아이스팩의 냉매는 재활용이 불가능해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데 열에 타지 않아 소각이 어렵다. 결국 매립을 통해 쓰레기를 처리해야 하는데 땅속에서 자연분해되는 데 5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며 그 과정에서 각종 유해 물질을 배출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 젤 아이스팩 처리 과정에서 일부 사람들은 냉매를 하수구에 버리기도 한다. 지난 2019년 환경부가 소비자 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15%의 소비자들이 하수구를 통해 냉매를 처리한다고 답변한 바 있다. 하수구로 들어간 냉매는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당시 배달 음식 수요가 늘면서 아이스팩 생산량이 덩달아 급증한 적이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아이스팩이 약 4억 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스팩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이어지자 국내의 각 지자체는 파주시나 익산시처럼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자원 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대다수의 기업들은 순수한 물을 얼려 아이스팩으로 사용하거나 물, 전분, 소금을 섞어 만든 친환경 아이스팩을 개발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생수 자체를 얼려 이를 아이스팩처럼 사용하는 업체도 등장하기도 했다. 친환경 아이스팩의 사용과 아이스팩 재활용은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분명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온실가스 배출 감소는 환경 보호는 물론 인간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각 지자체의 이와 같은 행보에 우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해 보인다. 사진=언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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