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3일(일) 0시 '서울역고가'45년만에 폐쇄 및 현장 점검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12-13 00:26:39 댓글 0

박원순 시장은 12일(토) 23시50분, 13일 0시를 기점으로 폐쇄되는 '서울역고가'를 찾아 폐쇄 전후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박 시장은 퇴계로 측 입구에서 만리동 방향으로 서울역고가 현장을 걸으며 경찰, 신호수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중교통 공급 확대부터 우회경로 안내, 현장기동대 등을 통한 현장 관리까지 다각도의 대책으로 고가폐쇄로 인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한다.


0시10분경에는 고가 중앙부에서 서울역 일대 교통개선공사 추진결과 및 향후 철거공사 추진계획에 대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의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역교차로와 숙대입구교차로에 우회경로를 마련하고, 8개 버스노선을 신설‧조정하고 지하철을 증편하는 등 교통대책을 마련했으며, 현장상황기동대와 시 직원 등 일 700명을 촘촘하게 배치해 시민불편과 교통 혼잡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