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 작품을 무료로 광고해 주고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는 핸드메이드 오픈마켓 ‘세븐핸즈’ 개설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븐핸즈’는 수공예 작가 및 신진 작가, 일반인들에게 자신이 만든 공예품을 온라인을 통해 소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쇼핑몰이다.
특히 오픈 마켓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세븐핸즈 플랫폼’에는 전문 작가나 디자인 업체 상품만을 한정해 판매하는 것이 아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자신의 개인 상점을 개설할 수 있다. 개설된 상점에 본인이 직접 만든 상품을 등록해 소개하면 된다. 판매와 결제시스템 방식은 세븐핸즈 플랫폼에 구축돼 있다.

세븐핸즈는 또 기존 타 업체에서 진행 중인 오프라인 플리마켓, 전시회, 핸드메이드 관련 행사 등의 일정 및 할인 혜택 서비스 정보도 제공한다.
김용민 마켓팅 총괄본부장은 “세븐핸즈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공방(현재 서울지역 공방 약 400여 곳)의 위치 정보와 수공예 교육 서비스 제공을 연계하고 있다”며 “500명 이상 작가의 독특한 수공예 상품과 디자인 제품(1만여 개)를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세븐핸즈 측은 오프라인 공방 소개를 서울지역에서 경기도 지역까지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븐핸즈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의 업무 제휴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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