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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박종호 산림청장, 완도군 산림유역관리사업지 현장 점검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0-06-13 09: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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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호 산림청장(왼쪽 두번째) 산림유역관리사업지 현장 점검
▲ 사진3_박종호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 산림유역관리사업지 현장 점검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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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assh1010@dailyt.co.kr
사회
[현장 취재] 서울 서소문 고가 철거, 상판 붕괴 현장 ... 3명 사망, 3명 부상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져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내려 인명 피해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점검 중이던 안전 관리직과 전문가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또한 시설물 잔해가 아래쪽 철로를 덮치면서 서울역~신촌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다. 주요 피해 상황1. 주요 인명 피해 : 총 6명 (사망 3명, 부상 3명)- 사망자 : 현장에서 안전점검 중이던 감리단장, 현장관리소장, 외부 전문가- 부상자 : 인근 작업자 등 3명 (구조 후 병원 이송)2. 인근 교통 마비 현황 : 무너진 상판이 아래쪽 철로를 덮쳐 서울역~신촌역 간 열차 운행 중단, 주변 도로 통제로 퇴근길 극심한 정체 발생3. 사고 경위 및 원인 조사- 사고 발생 시각: 26일 오후 2시 30분쯤- 사고 상황 : 본격적인 철거에 앞서 구조물 상태를 확인하는 안전점검을 하던 중, 콘크리트 상판 일부가 중심을 잃고 순식간에 붕괴하며 아래 있던 관계자들과 차량을 덮침. 4. 향후 계획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잔해 수습이 끝나는 대로 공사 관계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철거 과정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지지대 설치 등 공학적 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현장 취재 : 이정윤 기자, 정진욱 기자(dailyt_news@naver.com)
이정윤
2026-05-27 15:28:40
사회
협력사 압박하는 LG 문화 ...대낮 칼부림 불렀다
LG전자 협력업체 직원이 서울 마곡업무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임직원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관련 업계와 제보자 등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약 2년간 LG전자 마곡업무센터 W5동 2층에서 근무한 협력업체 소속 직원이다. 이 직원은 평소 업무 지시 과정과 대인 관계에서 상당한 압박과 갈등을 겪어왔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주변에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은 이날 오전 퇴사 통보를 받은 직후 격분해 팀장과 팀원 1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일각에서는 단순 개인 일탈로 보기보다 협력업체 인력 관리와 현장 조직 문화 전반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협력사 직원에 대한 관리·소통 체계가 적절했는지를 둘러싼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다만 LG전자 측은 “사건과 관련해 내부 확인을 진행(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윤
2026-05-27 14:21:00
사회
에쓰오엘, 9조 원 프로젝트의 그늘… 안전 불감증에 의한 사고 및 사고대책 위기 관리 능력에 시민들 따가운 눈총
사업비 9조20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로 주목받았던 에쓰오일(S-OIL)의 울산 ‘샤힌 프로젝트’가 연이은 인명 참사 사고로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이런 와중에도 사태 수습의 키를 쥐고 있는 원청사 에쓰오일은 현장의 치명적인 안전 시스템 붕괴를 바로잡기보다 자사의 ‘브랜드 가치 하락’을 막는 데 급급했던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하청·시공사 DL이앤씨의 사고 경위와 현장 통제 상황을 언론에 투명하게 브리핑한 것과는 달리, 원청 에쓰오일은 보도에서 자사 이름을 제외해 달라는 식의 요청을 보낸 것으로 확인되어 '중대재해'의 엄중한 국면에서 대기업이 취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안전 의식을 저버렸다는 비판이 현재 거세지고 있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직후 두 기업이 보여준 위기관리 행보는 완전히 달랐다. 하청·시공사인 DL이앤씨는 사고 원인이 규명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인부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과 구체적인 밀폐공간 여부, 구조 당시 상황 및 즉각적인 작업 중단 조치 등을 언론에 상세히 공유했다.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정공법을 택한 것이다.반면 원청사인 에쓰오일은 사고 소식이 확산되자마자 대외 이미지 방어에 나섰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주말 휴일이었음에도 언론 취재진들을 다각도로 접촉해 “기사에서 에쓰오일이라는 사명이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부적절한 협조 요청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 과정에서 일부 언론들은 원청사의 이름을 감춘 채 ‘울산의 한 석유화학업체’라는 익명 표현을 사용해 보도하기도 했다.안전 책임자까지 삼킨 밀폐공간 … 통제 마비된 죽음의 덫’산업계 전문가들이 이번 에쓰오일의 대응에 냉혹한 시선을 보내는 이유는 하청 근로자가 밀폐공간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즉각 현장 진입을 전면 차단하고 산소농도 및 유해가스 수치 등을 재점검하는 강력한 통제력을 발휘했어야 함에도, 불과 하루 만에 사고 원인을 조사하러 들어간 현장에서 안전 불감증으로 안전을 책임지는 책임자자마저 같은 자리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진짜 안전 수준은 위기 때 드러난다” … 신뢰 저버린 은폐성 소통 리스크 관리 전문가들은 중대재해 등 위기 상황에서 대기업이 취하는 커뮤니케이션 태도가 곧 그 기업의 내재된 안전 문화 수준을 증명한다고 입을 모은다. 사고 자체를 완벽히 통제할 수는 없더라도, 이후의 수습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책임을 다하는 소통 방식이 기업의 진정성을 가름한다는 지적이다. 한 대형 제조사의 최고안전책임자(CSO)는 “대기업이 중대 인명 참사 앞에서 자사 사명 노출을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시장의 불신을 키우는 자멸 행위”라며 “이러한 소극적이고 폐쇄적인 은폐 대응은 결국 뼈아픈 경영 리스크와 브랜드 가치 폭락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된다”고 경고했다. 평소 대외적으로 상생과 안전 경영을 앞장서 외치던 에쓰오일이지만, 정작 자사 사업장에서 노동자들이 쓰러져 갈 때는 철저히 방관자의 태도로 일관했다는 비판을 현재 면하기 어렵게 됐다. 고용노동부의 고강도 중대재해처벌법의 수사 도마 위에 오른 에쓰오일 경영진이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떤 공식 해명을 향후 내놓을지 사회적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정윤
2026-05-27 13: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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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반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영국 ... 출퇴근길 자전거 페달로 지구를 구한다
최근 영국의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Cycle to Work Scheme)’가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전 세계적 핫이슈인 지구온난화 문제로 기후 위기가 인류가 해결해야할 가장 큰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영국의 일상 밀착형 친환경 정책인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Cycle to Work Scheme)’가 탄소 배출 저감과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 제도는 단순히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는 지구환경 보전 캠페인을 넘어,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영국의 이색 환경 정책인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의 세부 내용과 운영 메커니즘을 상세히 짚어보았다.1.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Cycle to Work Scheme)영국 정부가 1999년 도입한 이 제도는 직장인들이 출퇴근용 자전거와 안전 장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주 운영 세제 혜택 프로그램이다.- 소득세 원천징수를 통한 파격적인 할인 효과이 제도의 핵심은 ‘급여 희생(Salary Sacrifice)’ 메커니즘에 있다. 직원이 자전거를 고르면 고용주(회사)가 이를 대신 먼저 구매한 뒤, 해당 금액을 직원의 월급에서 세전(Pre-tax) 상태로 일정 기간(보통 12개월~24개월) 동안 나누어 차감한다.시민들은 소득세(Income Tax)와 국민보험(National Insurance) 요율이 적용되기 전의 총급여에서 자전거 값을 지불하므로, 개인 소득 구간에 따라 최소 30%에서 최대 42%까지 구입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제도 이용 시 비용 절감 예시 (42% 세율 구간 기준)]- 1,000파운드(약 170만 원) 상당의 자전거 및 헬멧 구입 시- 세금 감면 혜택: 약 420파운드(약 71만 원) 절약- 실제 본인 부담금: 약 580파운드(약 99만 원)를 몇 달간 분할 납부- 지원 대상의 확대: 전기 자전거(e-Bike)까지 포함과거에는 구입 비용에 1,000파운드(한화 약 170만 원)라는 상한선이 있었으나, 영국 정부는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이 한도를 폐지하거나 대폭 늘렸다. 이 덕분에 가격대가 높은 전기 자전거(e-Bike)나 화물용 자전거(Cargo Bike), 그리고 고가의 안전 장비(헬멧, 야간 반사 조끼, 자전거 자물쇠 등)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엄격한 친환경 목적성 유지이 제도를 통해 자전거를 구입한 직원은 해당 자전거 이용 목적의 최소 50% 이상을 ‘출퇴근’ 또는 ‘기차역까지의 이동’ 등 직무와 관련된 여정에 사용해야 한다. 단순 레저용이 아닌 실제 교통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정책적 목적을 분명히 한 것이다. 기간이 종료되면 직원은 소액의 잔존 가치를 지불하고 자전거를 완전히 소유하거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2. 정책 프로세스이 제도는 고용주와 직원, 그리고 자전거 소매점 간의 유기적인 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직원이 자전거를 신청하면 회사가 승인하고, 정부의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프로세스다.[기자의 시선]영국의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가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비결은 환경 보호라는 거창한 명분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갑이 두꺼워지는 세금 감면'이라는 확실한 실익을 결합했기 때문이다.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친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타 국가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대목이다.
정이든 청년기자
2026-05-27 14:36:14
세계 일반
[국제] “으악, 숨이 안 쉬어져”…도쿄 번화가 덮친 정체불명 자극물질 공포
영화 속 재난처럼 퍼진 혼란…도심 안전 불안 커져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쇼핑객들로 붐비던 일본 도쿄 중심가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이 기침을 하며 눈을 감싼 채 뛰쳐나왔고, 일부는 길가에 주저앉아 고통을 호소했다. 평범한 오후 풍경은 마치 재난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급변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 일본 도쿄 번화가에 위치한 '긴자식스' 쇼핑몰에서 정체불명의 자극성 물질로 추정되는 물체가 퍼지며 시민 수십 명이 호흡 곤란과 눈·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현장에 있던 시민은 "가까이 가자 갑자기 목이 타는 듯 아팠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경찰은 누군가 자극성 스프레이류 물질을 살포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정확한 성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최루 성분이나 화학 자극 물질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이번 사건은 단순 해프닝을 넘어 현대 도시의 취약한 안전 구조를 다시 드러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가 밀집된 도심 공간에서는 작은 자극 물질 하나만으로도 대규모 공포와 혼란이 순식간에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군중이 동시에 움직이며 혼란이 커졌고, 일부 시민들은 패닉 상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온라인에서는 "영화 속 재난 같다", "사람이 몰린 공간의 공포를 보여준다"는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밀폐되거나 복잡한 공간에서 군중 심리가 증폭될 경우, 단순 자극도 집단 공포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이다.일본 사회에서는 지난 1995년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 사건도 다시 소환되고 있다. 당시에도 출근 시간대 독성 물질이 살포되며 일본 사회 전체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역시 대형 쇼핑몰, 지하상가, 공연장, 지하철역 등 인파 밀집 공간이 많은 만큼 유사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최근에는 향수, 담배 냄새, 화학 스프레이 등에 민감 반응을 보이는 시민들도 늘고 있어, 단순 장난이나 돌발 행동도 예상보다 큰 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정민오
2026-05-27 13:34:39
세계 일반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오직 호주에만 있다" 자연 생태계 멸종위기 고유종 보호를 위한 외래종 "야생 길고양이와의 전쟁"과 '문화적 불놓기'
호주에는 자연 생태계 멸종위기 고유종 보호를 위해 야생 길고양이(Feral Cat)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호주에 서식하는 야생 고양이들은 매일 수백만 마리의 호주 고유종 토종 새와 도마뱀, 소형 포유류를 사냥해 심각한 야생동물 멸종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야생 길고양이 AI 저격 장비 '펠릭서(Felixer)' 는 도입 확산호주 정부가 고유종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인 '야생 길고양이(Feral Cat)'와의 전쟁을 위해 첨단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레이저 센서와 AI 카메라를 이용해 지나가는 동물의 크기와 걸음걸이들을 자체 분석한다.웜뱃이나 캥거루 같은 호주 토종 동물이 지나갈 때는 이 장치가 작동하지 않지만, 야생 길고양이 특유의 체형과 움직임이 포착되면 몸 표면에 독성 젤을 정밀 발사한다.국내에서는 다소 이 방법이 낯설고 잔인해 보일지라도, 호주 당국 입장에서는 야생 길고양이로 웜뱃이나 소형 고유종 포유류가 하루에 수백만 고유종이 사라져 멸종위기를 맞이한다면, 더이상 수수방관하기도 힘든 실정이다.현재 호주 환경당국에서는 야생 길고양이가 그루밍(털을 혀로 핥는 행위)을 하는 습성이 있어, 몸에 묻은 젤을 핥아 자연스럽게 안락사로 처리하기 위해 '펠릭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예산을 지속적으로 증액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호주는 전통의 재발견 방식인 "불은 불로 다스린다" 원주민의 지혜를 빌린 '문화적 불놓기(Cultural Burning)'를 시행 중이다.호주는 매년 대형 산불(Bushfire)로 심각한 피해를 입는 국가이다.이에 호주 정부는 첨단 소방 기술 대신, 무려 6만 년 동안 호주 대륙을 지켜온 원주민(First Nations)들의 전통 방식인 '문화적 불놓기' 프로그램을 국가 정책 및 농업 지원 사업으로 정식 편입해 활용하고 있다.작동 원리는 건조기 직전인 이른 시기에,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을 골라 풀이 타들어 갈 정도로만 '아주 낮고 약한 불'을 의도적으로 놓는 방식이다.이 기술을 쓰면 땅바닥에 쌓인 마른 잎과 덤불(대형 산불의 땔감이 되는 물질)만 미리 태워버릴 수 있게 된다.덕분에 한여름에 대형 산불이 나더라도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으며, 타버린 재는 땅을 비옥하게 만들어 토종 식물의 싹을 핥아 틔우는 놀라운 상생 효과를 내고 있다.국내에서 일반 시민들이 보기에 다소 이해하기 힘들지만 호주의 환경 정책은 최첨단 AI 기술(Felixer)과 수만 년 된 원주민의 지혜(Cultural Burning)를 동시에 결합하여 생태계를 지키는 독특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정이든 청년기자
2026-05-27 13:34:30
PHOTO
[현장 취재] “도쿄를 뜨겁게 흔든 13살 비보이들” ... MECCA 김송일과 그의 제자들, 국경을 넘어 일본 무대에서 존재감 증명
지난 23일 일본 도쿄의 브레이킹 신(Scene) 대회 “KSCS HYPERMIX 2026”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리고 24일 연이어 개최된 “Street Cipher Vol.4”양일간 개최된 세계 배틀 무대에는 일본, 한국,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뛰어난 댄서들이 모였고, 무대는 긴장감과 환호로 가득 찼다.그리고 그 중심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팀이 있었다. 바로 “비보이 MECCA 김송일과 그의 13살 제자들”이다.이번 도쿄 원정에서 MECCA 김송일이 직접 이끌고 출전한 선수들은 모두 13세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집중력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번 대회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Louis Shan — Runner-up (준우승)- MJ Rock — Top 16- Dynamic_A — Top 16- 9_Fox — 예선 진출 특히 ‘Louis Shan’의 준우승은 세계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결승까지 이어진 배틀에서 보여준 자신감 있는 흐름과 음악 해석, 그리고 흔들림 없는 태도는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결과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기록 그 자체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한국 국적의 비보이 김송일(MECCA)이, 중국 국적의 13살 제자들을 직접 이끌고 일본 무대에 올라 이러한 성과를 만들었다는 것이다.브레이킹 업계에서 일본은 오랜 시간 세계적인 강자로 평가받아 왔다. 기술적인 수준과 배틀 문화, 선수층 모두 매우 두텁고, 아시아 브레이킹 문화를 이끄는 중심지 중 하나로 여겨진다. 그런 일본의 본토 무대에서, 한국인 지도자가 중국의 어린 제자들과 함께 출전해 준우승과 Top 16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것은 단순한 입상을 넘어서는 의미를 가진다.이는 국적이나 언어를 넘어 브레이킹이라는 문화가 하나의 공통 언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MECCA 김송일이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철학, 그리고 제자들이 흘린 땀과 훈련의 시간이 도쿄의 무대 위에서 하나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무대 위에서는 경쟁자였지만, 원(Circle) 안에서는 모두가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댄서였다.한국의 지도자, 중국의 차세대 비보이들, 그리고 일본이라는 세계적인 브레이킹 무대.서로 다른 배경이 만나 만들어낸 이번 결과는 단순한 대회 기록을 넘어 아시아 브레이킹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남았다. 이번 도쿄 원정은 분명했다. 다음 세대는 이미 무대 위에 올라와 있고, 그 중심에 MECCA 김송일과 그의 제자들이 있다.도쿄를 뜨겁게 만들었던 그 에너지처럼, 이들의 다음 무대 역시 더욱 기대된다.Respect to MECCA.Respect to the young generation.And respect to every dancer who stepped into the circle in Tokyo.
김미란 칼럼리스트
2026-05-26 11:41:21
세계 일반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소 트림·방귀에도 세금 매긴다" … 에스토니아의 기상천외한 탄소 저감법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공장의 매연이나 자동차 배출가스가 아닌, ‘가축의 생리현상’에 세금을 부과하는 나라가 있다. 북유럽의 IT 강국이자 친환경 선진국으로 꼽히는 에스토니아다.에스토니아 정부는 가축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이른바 ‘방귀세(Fart Tax)’로 불리는 가축 메탄세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웃어넘길 만한 해프닝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려는 매우 과학적이고도 절박한 이유가 숨어 있다.이산화탄소보다 20~80배 독한 메탄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환경운동 단체들의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중 약 14.5%가 축산업에서 발생한다. 특히 소와 양 같은 반추동물(위가 여러 개로 나누어져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이 먹이를 소화시킬 때 대량의 메탄가스가 생성된다. 소 한 마리가 하루에 배출하는 메탄가스의 양은 무려 100~500리터에 달한다.문제는 메탄가스가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지구온난화 지수)이 일반 이산화탄소보다 단기적으로 최대 80배 이상 강력하다는 점이다. 에스토니아 정부는 대규모 소 사육 농가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 환경 오염 유발자에게 비용을 부담시키는 원칙에 따라 이 세금을 전격 도입했다.세금 부과 방법에스토니아의 메탄세는 농가에서 사육하는 가축의 종류와 두수에 비례해 계산된다.부과 대상은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형 대형 축산 농가로, 소 한 마리당 연간 배출하는 평균 메탄 추정치를 기반으로 세액 산정해 징수한다.세금의 사용이렇게 거둬들인 탄소세 재원은 농가의 친환경 사료(메탄 저감 사료) 개발 지원, 가축 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에너지 전환 시설 구축 등 농가 지원 사업에 전액 재투자된다.도입 초기에는 축산 농가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다. "동물의 자연스러운 생리현상까지 규제하는 것은 가혹하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에스토니아 정부는 세금 감면 혜택을 연계해 농가들이 메탄 배출을 줄이는 '해조류 첨가 사료' 등을 도입하도록 유도했고, 결과적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전 세계로 번지는 '방귀세'… 북유럽 기후 정책의 뉴노멀에스토니아의 이 과감한 실험은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낙농 선진국인 덴마크 정부 역시 가축 메탄세 법안을 최종 통과시켰으며, 유럽연합(EU) 차원에서도 농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환경 전문가들은 "먹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고서는 탄소중립 달성이 불가능하다"며 "에스토니아의 방귀세는 인류가 고기를 소비하는 방식과 축산업의 형태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선제적인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정진욱
2026-05-25 13:52:36
세계 일반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자전거 타고 쓰레기 주우면 미술관이 공짜"… 덴마크 코펜하겐의 이색 실험
관광지에 놀러 가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줍거나 대중교통 대신 자전거를 타면 유명 박물관 입장료를 면제해 주거나 무료로 점심을 주는 나라와 도시가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로 꼽히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의 이야기다.코펜하겐 관광청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른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과 탄소 배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색적인 친환경 보상 정책인 ‘코펜페이(CopenPay)’를 전격 도입했다. 관광객이 도시를 파괴하는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환경을 정화하는 주체가 되도록 유도하는 역발상 프로젝트다."현금 대신 '착한 행동'으로 결제하세요" 코펜페이의 핵심은 간단하다. 관광객이 친환경적인 행동을 인증하면, 이를 화폐처럼 사용하여 도시 내 주요 명소에서 혜택을 받는 것이다.예를 들어 관광객이 코펜하겐 시내에서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한 스마트폰 앱 기록을 보여주거나, 운하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다음과 같은 보상이 주어진다.덴마크 코펜하겐의 이색 실험 보상- 국립박물관 및 미술관: 무료 입장 혜택- 도시 재생 랜드마크 '코펜힐(CopenHill)': 인공 스키장 슬로프 무료 이용권- 지역 카페 및 레스토랑: 무료 커피 또는 유기농 가벼운 식사(점심) 제공- 운하 보트 투어: 쓰레기를 줍는 조건으로 무료 보트 대여관광청 관계자는 "단순히 관광객들에게 '환경을 보호하자'고 훈계하는 대중적인 캠페인은 효과가 작다"며, "친환경 행동이 곧 개인의 실질적인 혜택과 즐거운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게임 요소를 결합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덴마크 코펜하겐의 이색 환경정책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여행'의 표준으로기존의 많은 환경 정책이 규제나 세금(예: 관광세 부과) 위주였던 것과 달리, 코펜페이는 '보상형 인센티브'를 통해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전 세계 환경 단체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현재 덴마크 국립박물관, 국립미술관을 비롯해 수십 곳의 식당과 명소가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으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관광객들 사이에서 SNS 인증 열풍이 불며 큰 호응을 얻었다.코펜하겐 관광청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아뢰 한센은 "우리의 핵심 과제는 여행이 환경에 부담을 주는 행위가 아니라, 지속 가능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전 세계에 퍼뜨리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 제도를 더 많은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후 위기 시대 속에서 '돈'이 아닌 '환경적 책임'을 화폐로 삼은 코펜하겐의 이색 실험이 전 세계 관광 산업의 새로운 나침반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진욱
2026-05-25 06:52:26
세계 일반
해양환경공단, 해양보호구역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스리랑카 공무원 대상, 해양보호구역 관리 우수 사례 공유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세계자연보전연맹 과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개도국 해양보호구역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2021년 7월 아시아 지역 해양보호구역 확대 및 관리 효과성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개도국 대상 ‘해양 생태계 보전 및 관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공단,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스리랑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 관리 정책 ▲부산 해양보호구역 관리 현황 ▲공단 해양환경교육·훈련(해양환경이동교실, 조파수조동) 등 해양보호구역 뿐만 아니라 공단의 우수한 해양환경 보전 및 관리 기술을 공유했다. 특히 워크숍 3일 차와 4일 차에는 2021년 7월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순천만갯벌 습지보호지역을 방문해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 관리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했으며, 지자체 관계자들과 참석자들 간 해양보호구역 관리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한국이 함께 개도국 해양보호구역 관리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의 선진 제도 및 정책, 관리경험을 전파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항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및 다양한 국가 이해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와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한국 해양보호구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윤
2026-04-25 07:48:53
중동/아프리카
[기획] 기름값 오르면 왜 전기요금도 오를까?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뉴스에서 국제 유가 상승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전기요금이 오르는 등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한국전력은 말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기름값이 오르는데 왜 전기요금가지 오르는거지?’라는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이에 한국전력은 전기 상식 전문 유튜버 전기치트키와 함께 그 이유에 대해 파헤쳤다. 이에 과거 오일쇼크를 통해 우리가 배운 에너지 믹스의 중요성을 비롯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기요금 절약 팁까지 정리해봤다.전기치트키는 지금으로부터 약 60년 전인 1960년대 후반에 우리나라는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기존의 발전 체계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고 이때 떠오른 게 바로 석유 발전이다. 당시 기름은 물보다 싸다고 할 정도로 중동에서 펑펑 쏟아졌다고.게다가 석유 발전소는 건설과 가동이 비교적 쉬웠다. 연료가 저렴하고 건설비도 저렴하고 가동까지 편리하기 때문에 당연히 선택받을 수밖에 없었다. 우리나라 전력의 55%가 석유 발전으로 공급됐다고.하지만 곧 청천벽력과도 같은 위기가 닥쳐왔다. 1970년대에 오일쇼크가 터진 것. 1차 오일쇼크는 중동전쟁과 함게 석유 수출국들이 석유 생산량을 줄이고 가격을 올리면서 유가가 급등했던 사건이다. 이어서 2차 오일쇼크는 이란 혁명과 이라크-이란 전쟁으로 석유 공급이 감소하면서 다시 한번 유가가 급등했던 사건이다.이미 우리나라 전력 생산은 석유 발전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았다. 따라서 유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전력 생산 비용이 상승한다는 의미였다. 특히 두 차례의 오일쇼크를 겪으면서 석유에만 의존하는 전력 생산구조가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게 됐다.그래서 등장한 개념이 바로 에너지 믹스라고 전기치트키는 말했다. 석유, 석탄, 가스,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 여러 가지 에너지원들을 고르게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구조를 말한다. 이렇게 다양한 에너지를 활용하면 특정 원료 가격이 급등하더라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두 차례의 오일쇼크는 전기 생산 구조의 변화뿐만 아니라 어떻게 전기를 아껴 쓸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가져왔다. 무작정 발전소를 더 지어서 전기를 많이 만들어내는 데서 벗어나서 적은 전기로도 동일한 성능을 내는 기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 것.그 결과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높은 가전을 사용하거나 또는 발전 중에 버려지는 열을 다시 모아서 한번 더 전기를 만들어내는 복합화력발전 등이 도입되는 등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이어졌다.특히 가정에서의 에너지 효율화 이것 역시 큰 과제로 떠올랐다. 그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한전에서 2022년부터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전 2개월 동우러 평균 대비 3% 이상 절감할 경우 절감량에 따라 다음 달 전기 요금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여름철 우리나라 가구당 평균 전력 사용량은 약 350kWh라고 한다. 이때 전기 요금이 약 60,000원 정도라고. 전기치트키는 만일 우리가 50kWh를 절감해 300kWh만 사용하면 전기 요금은 약 46,000원이 되고 추가로 4,000원을 에너지 캐시백으로 할인 받아서 무려 월 18,000원을 아낄 수 있다.이에 전기치트키는 “전기를 14% 아꼈을 뿐인데 전기요금은 30%가 줄어든 셈이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아주 꿀 같은 제도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가입도 간편하게 포털사이트에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해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에너지캐시백을 신청하면 된다. 에너지 절약을 실제 혜택으로 연결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도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중동 정세와 우리 집 고지서 사이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확실히 이해하게 됐어요”, “충전 완료된 제품들은 충전기를 뽑고 쾌적한 충전 환경을 만들어봅시다”, “사람이 없는 방에 불은 소등하고 실내 적정온도를 지키며 냉난방해요”,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사용하며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코드는 뽑고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요”, “빨래는 모아서 한 번에 하고 있어요”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이처럼 중동의 정세 불안과 국제 유가 상승은 단순히 남의 나라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며 우리 일상 속 전기 요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 오일 쇼크를 통해 확인했듯 특정 에너지원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경제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오늘날에는 석유뿐 아니라 가스,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을 균형 있게 활용하는 에너지 믹스가 더욱 중요해졌고 이는 곧 전기요금 안정과도 직결되는 문제다.결국 전기요금은 국제 정세와 국가 에너지 정책, 그리고 개인의 소비 습관이 함께 만들어내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같은 상황에서도 전기 사용량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면 가계 부담을 충분히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작은 실천이 곧 경제적인 이익으로 이어진다. 에너지 절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이를 통해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가 보다 안정적인 에너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다.사진=픽사베이
안영준
2026-04-22 13:48:27
Blue
전자 영수증 발급→탄소 3g 저감 효과 기대, 종이 영수증 시대 저무나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환경보호를 위한 움직임 중 하나는 바로 종이 영수증 발급 중단이다. 최근 영화관이나 대형마트 등에서는 환경 오염을 이유로 종이 영수증이 아닌 전자 영수증 발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종이 영수증 발행을 중단한다는 정부의 지침이 내려졌다. 지난 1일 AFP 통신에 따르면 향후 프랑스에서는 종이 영수증 자동 발행이 중단되며, 고객이 원할 경우에만 종이 영수증 발급이 가능해진다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종이 영수증 대신 이메일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프랑스 정부의 조치에 불만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지만 환경보호를 위한 정부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그렇다면 종이 영수증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일까?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 해 동안 발급되는 종이 영수증은 약 128억 건이라고 한다. 이는 12만 그루의 나무를 베어내야 생산할 수 있는 종이의 양이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량은 2만 2천 톤에 달한다. 만약 개인이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으면 1건 당 약 3g의 탄소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환경적인 측면을 넘어 종이 영수증은 우리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종이 영수증은 표면에 환경 호르몬인 비스페놀 A를 포함하고 있다. 종이 영수증을 손으로 받는 행위를 통해 환경 호르몬이 우리의 피부에 그대로 흡수되는 것이다. 이처럼 피부에 흡수된 환경 호르몬은 암, 당뇨병과 같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많은 전문가들은 종이 영수증을 손으로 만질 경우 그 위험성에 경고를 전하며 가급적 전자 영수증 발급을 권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국내의 한 대형마트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6월 기준 약 5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바일 영수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해당 캠페인으로 약 2억 8천만 장에 이르는 종이 영수증을 절약했으며 이로 인해 약 5백 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저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년산 소나무 17만 5천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의 양과 맞먹는다. 이와 같이 기업 주도의 움직임에 더해 소비자들의 작은 실천 하나가 모여 환경적인 측면에서 큰 결실을 맺게 됐다.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가 중시되고 있는 만큼 국가와 기업이 이들의 움직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할지 고심해 봐야 할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안영준
2023-08-08 22: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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