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도시락’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의 건강한 신체 성장과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주 4~5회 도시락·밀키트 제공 ▲정기 사례관리 ▲예방 프로그램(가족 활동, 심리상담, 양육코칭 등) ▲대응 프로그램(주거환경 개선, 의료비 지원 등)을 종합 지원한다.
올해부터 사업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하고, 개입 체계를 ‘예방’과 ‘대응’으로 이원화해 위기가정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억8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식사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가정 회복과 자립을 여는 첫걸음”이라며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물적 자원을 신속히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