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의 부패와 이로 인한 악취, 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음식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소독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음식물 폐기물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구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인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는 음식물 수거용기 주변이 쉽게 오염되고 악취가 심해져 보행자와 인근 상인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만큼, 구 차원의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수유·미아·미아사거리역 상업밀집지역 330개 용기 집중 관리
구는 유동 인구가 많아 음식물 폐기물 배출량이 많고 오염에 취약한 주요 지하철역 주변 상업밀집지역을 중심 관리 구역으로 지정했다. 구체적인 사업 대상은 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일대의 소형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음식물 전용수거용기다.
구는 이 지역에 배치된 60L 및 120L 규격의 수거용기 약 330개를 대상으로, 사업 기간인 4개월 동안 월 2회씩 정기적인 세척과 소독을 전격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척 사업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구는 단순히 물을 뿌려 닦아내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온·스팀 고압 세척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별도의 화학 세제를 다량 사용하지 않고도 강력한 고온 스팀을 통해 수거용기 내·외부의 찌든 때와 유해 세균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세척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량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위생 효과는 극대화하면서도 환경 보호까지 동시에 챙기겠다는 취지다.
영업주 자율 청결 유도 및 현장 중심 민원 해결로 공공위생 강화
구는 단순히 수거용기를 닦아내는 일방적인 청소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세척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음식물 폐기물을 직접 배출하는 관내 소형음식점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배출 방법과 위생관리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상인들이 스스로 수거용기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구는 사업 기간 동안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주민과 상인들의 민원 사항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수거용기 파손 여부나 상습 오염 구역 등을 꼼꼼히 살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전체의 공공위생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환경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구민들의 일상 속 생활환경의 질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향후일회성 정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으며, 모든 구민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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