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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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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의료기관 본인확인 QR 서비스’ 시범 운영 오픈

    KB국민은행, ‘의료기관 본인확인 QR 서비스’ 시범 운영 오픈

    사회이슈
    2025-02-06 10:30:50 이정윤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김남훈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좌측)와 송병철 KB국민은행 디지털영업그룹 부행장(우측)이 기념사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KB스타뱅킹에서 ‘의료기관 본인확인 QR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김남훈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와 송병철 KB국민은행 디지털영업그룹 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5일부터 KB금융그룹의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 앱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와 결합된 ‘의료기관 전용 QR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5월 시행한 ‘의료기관 본인확인 의무화’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신분증을 필수로 챙겨야 하지만, ‘의료기관 전용 QR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분증 실물 없이 KB스타뱅킹만으로 본인확인부터 의료기관 접수까지 한번에 가능해진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편의를 확대함과 동시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과 중복 등록하지 않도록 보안성도 강화했다. KB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KB스타뱅킹을 가입한 40~50대 고객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전용 QR 서비스'를 시범으로 운영하며, 시범운영이 끝난 이후에는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의료기관 전용 QR서비스 시범 운영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편익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 상반기 20억 원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용산구, 상반기 20억 원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경제이슈
    2025-02-06 10:27:30 이정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2025년 융자 지원 규모는 총 40억 원이며, 상‧하반기에 각각 20억 원씩 나누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1억 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융자금은 기업 운영, 시설 개선, 기술개발 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연 1.5%의 저금리로 제공된다.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대상 업체는 은행 여신 규정에 맞는 담보 능력(부동산, 신용보증)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구는 신규 융자신청 업체와 여성기업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단, 지원 제외 업종은 ▲일반‧무도 유흥주점 ▲금융·보험·연금·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도박·사치·향락·사행성 업종 ▲최근 5년 이내 용산구에서 다른 자금을 융자 받은 업체 등이다. 융자 신청은 2월 12일부터 25일까지로, 필요한 서류(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를 준비하여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제공할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에서 사전 상담을 받아야 한다. 이번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융자 자금은 3~4월 중에 수령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저금리 융자 지원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준비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 한방의약품 불법 판매한 유명 한방병원 전현직 병원장 등 49명 검찰송치

    서울시, 한방의약품 불법 판매한 유명 한방병원 전현직 병원장 등 49명 검찰송치

    사회이슈
    2025-02-06 07:45:26 이정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2022년 말부터 유명 한방병원의 한방의약품 불법판매 행위를 수사해 병원장과 직원 총 49명을 약사법·의료법 위반 혐의로 관할 검찰청에 송치했다. 이번 수사는 한방병원에서 마치 제약회사인 양 한방의약품을 대량 생산하고, 이를 갖가지 불법적인 방법으로 판매해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제보로 진행됐다. 민사국은 해당 한방병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수년간의 약품 처방내역을 확보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공진단 등 6가지 인기 품목이 최근 7년간 300억 원 이상이 처방됐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직원 처방인 것을 확인하고 직원에 대한 수사로 확대했다.한의사를 포함한 직원 중 2016년 이후 연평균 1천만 원 이상 의약품 처방을 받은 43명을 특정해 수사한 결과 이들은 병원 택배 등으로 지인에게 의약품을 판매했으며, 구체적으로 밝혀진 액수만 해도 12억 원에 달했다.한의사가 한 번에 1,000일분 이상의 약을 처방한 사례도 다수 있었으며, 평상시 직원 할인에 더해 명절에는 추가 할인 행사 기간에만 수천만 원어치의 의약품을 구매하는 직원도 다수 있었다.한방병원에서 한의사는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만을 처방해야 함에도 직원들이 대량 처방을 받아 지인들에게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은 병원 차원에서 수익을 위해 조직적으로 불법행위를 방조하였기 때문이며, 이에 따른 책임으로 전현직 병원장도 형사 입건됐다.○ 직접 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한의사와 직원 43명을 비롯해 불법판매를 방조하고 허위 진료기록을 작성한 전현직 병원장과 불법 제조 담당 팀장 등이 입건됐다. 해당 병원은 한방의약품을 대량 제조하면서 보건소에 신고된 원 처방 한약재 대신 식품용 재료를 사용하거나, 한약재를 임의로 변경해 불법 제조하기도 했다.한 의약품의 경우 녹용을 사용하는 것으로 신고하였음에도 녹각(녹용은 사슴의 어린 뿔로 아직 굳어지지 않은 것이며, 녹각은 다 자라 단단하게 굳어진 뿔을 말한다) 으로 대체해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병원 측은 비싼 녹각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대량 처방을 넘어 각종 병원 행사에 선물로 사용할 약품을 ‘가상의 환자’를 만들어 거짓으로 처방하기도 했다. 개인이 처방을 받은 의약품이라도 이를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는 경우 불법판매 행위에 해당해 약사법 위반으로, 한의사가 허위 처방했을 경우 의료법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의료인에게는 관할 행정청에서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특히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행위(약사법 제44조 제1항) 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약사법 제93조 제1항 제7호)과 진료기록 및 처방전 거짓작성(의료법 제22조 제3항)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의료법 제88조 제1호)이 부과된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에게 주변에서 이러한 의약품 불법유통 사례를 발견하면 서울시 응답소 등에 신고·제보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결정적인 증거와 함께 범죄행위 신고·제보로 공익 증진에 기여할 경우 ‘서울특별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2억 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최원석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한방의약품도 엄연한 질병 치료 목적의 의약품이다”라며, “무분별한 한방의약품 판매·복용은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유사한 범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법행위 발견 시 엄중하게 수사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북구, 장애인 전동보장구‧보청기 수리비 지원

    강북구, 장애인 전동보장구‧보청기 수리비 지원

    사회이슈
    2025-02-06 07:23:58 이정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전동보장구 및 보청기 수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강북구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먼저 구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동·전동휠체어 및 장애인 보조기기의 부품 및 소모품 교체(배터리 제외)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연간 최대 30만원, 일반 등록 장애인은 수리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혜택이 제공된다. 필요한 서류는 장애인 증명서 또는 복지카드, 해당자에 한해 수급자‧차상위 증명서로,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삼양로 107길 10, SM케슬 1층 101호에 위치한 케어런의료기 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보청기 사용 장애인을 위한 수리비 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보청기 고장 수리, 업그레이드 및 몰드 교체 비용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연간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등록 장애인의 경우 수리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수리 내역서, 영수증, 장애인증명서 또는 복지카드, 통장 사본, 해당자에 한해 수급자‧차상위 증명서 등을 갖춰 도봉로 388, 테마빌딩 5층에 위치한 강북구수어통역센터에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수어통역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236건의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 밖에도 이동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친화 미용실, 찾아가는 맞춤형 세탁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입춘 한파에 맞서 취약계층 특별 난방비 지급

    은평구, 입춘 한파에 맞서 취약계층 특별 난방비 지급

    사회이슈
    2025-02-06 07:23:11 이정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최근 한파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약 2만 가구를 돕기 위한 21억 원 규모의 난방비를 확보하고, 오는 7일에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은평’이라는 구정 방향에 맞춰 경기침체와 입춘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연대를 강화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특별 난방비 지급을 추진했다. 이번 지원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가구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5일 기준 서울형 기초보장을 포함한 은평구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을 포함한 차상위계층이다. 이는 정부가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와는 별도로 지원하는 것으로, 은평구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폭넓게 지원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이번 난방비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살기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구의 끈질긴 노력’...  마포공덕자이아파트 드디어 등기 완료

    ‘마포구의 끈질긴 노력’... 마포공덕자이아파트 드디어 등기 완료

    사회이슈
    2025-02-05 21:00:06 이정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해 이전고시를 완료한 공덕자이아파트가 1월 21일 마침내 등기를 마쳤다.마포구는 약 10년째 미등기 상태였던 공덕자이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2025년 을사년 새해부터 주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안겨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이전고시 등 등기절차가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공덕자이아파트 1,164세대는 금융기관 대출 등에 제약을 받았다. 마포구 추산 2023년 말 기준 1조 5,600억 원에 달하는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다.이에 마포구는 조합과 주민 간의 법적인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다고 판단해 2023년 2월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위원회를 개최하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한 당사자 간 면담을 직접 중재했다.마포구의 끈질긴 중재로 2023년 11월 미합의된 토지 등 소유자 3인 중 2인과 조합 간의 합의가 이루어졌다.이어 2024년 10월 보상금을 놓고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나머지 1인에 대한 서울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재결에 따라, 조합이 사업구역 내 모든 토지의 수용을 마치게 됐다. 이에 마포구는 등기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4년 12월 19일 신속히 이전고시를 완료했다.이후 마포구는 올해 1월 초 공덕자이아파트에 대한 건축물대장을 신속히 생성해 관련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이 보존등기를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마포구의 신속한 행정 조치로 공덕자이아파트는 이전고시를 완료한 지 2개월도 지나지 않은 2025년 1월 21일 등기를 마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게 됐다.조합 관계자는 “합의부터 수용재결과 이전고시까지, 이 모든 과정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마포구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 덕분이다”라며, “공덕자이아파트 주민들의 설움을 깨끗이 씻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덕자이아파트 주민의 10년 숙원을 마침내 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이 순간이 주민들에게 큰 기쁨과 함께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조경태 의원,‘친환경농어업 육성법’좋은 규제 법안으로 선정

    조경태 의원,‘친환경농어업 육성법’좋은 규제 법안으로 선정

    사회이슈
    2025-02-05 20:53:34 이정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친환경농어업 육성법’)이 좋은규제시민포럼이 선정한 좋은 규제 법안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좋은 규제 법안이란 입법실명제를 적용해 법안 발의자인 국회의원의 책무를 강화하여 신중한 법안 발의는 물론, 법안의 필요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서 좋은규제시민포럼이 국내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번 좋은 규제 법안으로 선정된 ‘친환경농어업 육성법’은 수경재배 방식을 포함하여 환경을 건강하게 보전하는 농업의 형태를 친환경농업이나 유기농산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친환경농어업’은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토양에서의 생물적 순환 활동을 촉진하거나 토양의 비옥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정의되어 기본적으로 토양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에 수경재배 스마트팜의 경우 무농약으로 재배되고 환경오염도 적어 ‘친환경농업’임에도 인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친환경농어업에 대한 기준이 넓어져 다양한 친환경농어업 기술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조경태 의원은 “이번 좋은 규제 법안으로 선정된 개정안이 앞으로 미래 농어업의 기술발전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안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 말했다.
  • 오뚜기X죽장연... 봄의 맛과 향 담은 '죽장연 빠개장면' 시즌 한정 재출시

    오뚜기X죽장연... 봄의 맛과 향 담은 '죽장연 빠개장면' 시즌 한정 재출시

    사회이슈
    2025-02-05 19:15:35 이정윤
    ㈜오뚜기가 지난해에 이어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만든 구수한 빠개장과 봄 냉이를 넣은 ‘죽장연 빠개장면’을 봄 시즌 한정 재출시했다. 죽장연 빠개장면은 지난 2023년 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지난해 재출시 당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실시간 1위를 달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기와 함께 즐기기 좋은 캠핑라면으로 캠핑 마니아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 간 많은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이 재출시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봄 시즌 한정으로 재출시한 죽장연 빠개장면은 청정지역 죽장연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재래식 빠개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발효시킨 메주를 빠갠 다음 보리쌀과 고추씨를 넣어 만든 프리미엄 된장인 빠개장을 사용해 구수하면서도 매콤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봄 제철 재료로 쓰인 홍성산 햇냉이를 추가 적용하여 향긋한 향 또한 이전보다 더해졌다. 각 취향에 따라 남은 국물에 원하는 재료로 밥을 볶아 된장 술밥 등 다양한 레시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네이버 오뚜기몰' 지난 2월 3일 입춘을 맞아 선공개 되었으며, 오는 13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첫 출시 이후 봄에 연이어 선보인 죽장연 빠개장면에 대한 높은 호응을 고려해, 따뜻한 봄의 맛과 향을 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봄 한정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제품으로, 더욱 진하고 향긋해진 맛을 온전히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농촌진흥청, 영농 현장 찾아 한파·대설 피해 기술지원  환경방안 모색

    농촌진흥청, 영농 현장 찾아 한파·대설 피해 기술지원 환경방안 모색

    사회이슈
    2025-02-05 19:11:38 이정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연이은 한파·대설로 어려움을 겪는 영농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가용 자원을 동원해 기술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충남 홍성군 딸기·양돈 농가 대설 피해 현황 점검 ▲농작물가축 관리 현장 기술지원 이와 관련해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이 2월 5일, 충남 홍성군에 있는 딸기·양돈 농가를 차례로 찾아 대설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 수요를 파악했다. 권철희 국장은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예보되고 있어 농작물 어는 피해를 예방하고 가축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각별하게 관리해야 한다.”라며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현장 기술지원과 맞춤형 지도를 더욱 확대·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주축으로 지역별 기상 및 재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동시에 점검 회의를 열어 기술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기상청 기상특보(주의보, 경보) 등을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에 신속히 전파해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권 국장은 이날 농가 방문에 앞서 홍성군 구항면에서 진행된 ‘민관합동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캠페인’ 현장을 찾아 홍성군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격려했다. 또한, 농업인들을 만나 파쇄지원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 산림청, 봄철 산불위험 증가…울진 등 대형산불 피해예방 총력

    산림청, 봄철 산불위험 증가…울진 등 대형산불 피해예방 총력

    사회이슈
    2025-02-05 19:05:30 이정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월 중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음’ 단계로 예측됨에 따라 지난 2022년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을 방문해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는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29명이 사망하고 주택 16,254채가 소실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고온으로 메마른 수목과 강한 돌풍이 산불 확산을 가속화 한 요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또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온 상승과 함께 건조한 봄철이 반복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왼쪽)이 손병복 울진군수(오른쪽)와 산불방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산림재난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임상섭 산림청장이 울진산림항공관리소의 산불대응 헬기(대형, S-64)의 출동 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특히 지난 2022년 대형산불을 경험한 울진군과 같은 지역에서는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울진군의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살피고 울진산림항공관리소의 산불진화헬기 운영현황 및 이동식 저수조 활용 등 산불대응 태세를 점검했다.울진군은 대형산불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감시 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 부산물의 파쇄지원 및 화목보일러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감시 체계와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라며, “기상 조건과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국내 산불 위험 수준을 면밀히 분석하고 산불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원수부터 가정까지 수질검사 항목 확대로 엄격한 수질관리...아리수, 믿고 드세요

    서울시, 원수부터 가정까지 수질검사 항목 확대로 엄격한 수질관리...아리수, 믿고 드세요

    사회이슈
    2025-02-05 18:58:18 이정윤
    서울시는 국내 최다 항목의 수질검사로 더욱 엄격하고 꼼꼼한 수질관리에 나선다. 시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올해 법적으로 규제하지 않은 미규제 물질 5개 항목을 추가해 총 357개 항목으로 수질검사를 강화한다.서울시는 법정 항목인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항목을 포함해 총 357개 항목을 검사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66개 항목보다 2배 이상, ‘먹는물 수질기준’보다 6배 많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수돗물 생산과정 시는 법정 검사 항목이 아니더라도 매년 시민의 관심이 높거나 사회적인 이슈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물질을 ‘미규제 신종물질’로 선정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도 의약물질, 산업용 화학물질 등 5개 항목을 추가해 총 185항목을 검사하고 있다.올해 추가된 ‘미규제 신종물질’ 5항목은 의약물질(고혈압 및 심부전 치료제)인 ‘텔미사르탄’과 ‘발사르탄’, 산업용 화학물질(간, 신장 면역체계 영향물질)인 ‘과불화펜탄술폰산’과 ‘과불화헵탄술폰산’, 조류독소인 ‘BMAA(남조류 유래 신경독소)’이다.  아리수의 취수원인 한강의 수질도 꼼꼼하게 감시한다. 5개 취수장에서 취수하는 원수는 법정 검사 항목인 38개보다 8배 많은 335개 항목을 철저하게 검사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한강 본류뿐만 아니라 지류천까지 16개 지점에 대해 31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다.  한편 시는 최고 수준의 수질관리뿐 아니라 물맛에 영향을 미치는 냄새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냄새 없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맛·냄새 물질 경보제’를 운영해 상수원에서 맛·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증가 시, 자체 경보발령 후 고도정수처리를 강화해 선제 대응한다.‘맛·냄새 물질 경보제’는 상수원에서 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는 2-메틸이소보르네올(2-MIB)과 흙냄새를 유발하는 지오스민의 발생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서울시 ‘맛·냄새 물질 경보제’ 발령 기준 특히 지난해 8월 22일 팔당호 녹조 증가로 조류경보가 발령됐으나, 서울시는 이틀 전인 8월 20일 ‘맛·냄새 물질 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고도정수처리 강화 등 선제 대응 조치로 냄새 물질을 완벽히 제거해 단 한 건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이렇게 엄격한 수질검사, 물맛·냄새 관리와 더불어 아리수가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배급수 과정에서도 총 521개 지점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하고 있으며, 측정 결과는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과 아리수맵 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시는 우리집 아리수 수질이 궁금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신청은 국번 없이 120(다산콜재단),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1인 가구 및 맞벌이 등으로 낮 시간대에 방문 수질검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은 21시까지, 공휴일은 09시부터 18시까지 야간과 주말에도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깨끗한 아리수를 믿고 드실 수 있도록 원수부터 가정의 수돗물까지 엄격하고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라면서, “법정 검사 항목뿐만 아니라 규제 기준이 없는 미규제 물질에 대한 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고품질의 아리수를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종길 시의원, ‘서울 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대표발의

    김종길 시의원, ‘서울 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대표발의

    사회이슈
    2025-02-05 17:11:22 이정윤
    서울 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종길 의원(사진)은 지난 3일, 민생안정 도모 및 시민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각종 규제 개혁을 추진하는 ‘서울특별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의 구성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신년사(2024.12.31.)와 ‘규제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2025.1.14)를 통해 ‘규제철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힘에 따라 시정 전반에 규제개혁이 핵심과제로 떠올랐다.이에 서울시는 ‘온라인 시민제안’, ‘규제철폐 전문가 심의회’ 등을 운영하며 규제개혁 과제 발굴․검토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해당 ‘규제철폐’를 위한 조례 개정 및 예산상 조치를 위해서는 최종 의결권을 가진 시의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월 14일, “불필요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개혁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신속하면서 정합성 있는 규제개혁을 위해서는 시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특별위원회 구성이 꼭 필요하다.“ 며 시의회의 주도적 역할을 예고했다.또한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민생에 활력을 더하고 서울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울시 규제개혁을 서울시의회에서 국민의힘이 강하게 이끌어 갈 방법으로 특위 구성을 제안하였다. 이와 같은 배경 하에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15인 이내의 위원이 선임되어 ▲서울시의 ‘규제철폐’ 내용과 상황 점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규제철폐안’의 적정성 검토 ▲관련 조례 제․개정 ▲신규 규제개혁 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 김종길 의원은 “ 규제철폐를 위해서는 서울시의회의 조례 개정·폐지 등의 입법조치가 필수적인 바 서울시의회가 ‘규제개혁’ 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복수의 소관 상임위원회에 해당되는 규제내용의 경우 위원회별 개별심사가 아닌 특별위원회의 통합심사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규제개혁이 가능해질 것” 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한 해 서울시의회에 접수되는 민원이 평균 1,200여건 이나 된다.” 며, “접수민원 중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과 여러 상임위원회의 소관사항에 해당하는 복합민원의 검토를 통해 신규 ‘규제개혁’ 대상을 발굴하는 것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 이라 밝혔다.  한편 본 구성결의안은 제328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본회의를 통과되면 특위는 3월초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 햄버거·떡볶이 등 패스트푸드 음식점 집중 점검

    햄버거·떡볶이 등 패스트푸드 음식점 집중 점검

    경제이슈
    2025-02-05 16:10:11 이정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대표간식인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을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1인 가구·맞벌이 가정 증가 등의 영향으로 배달앱을 통한 패스트푸드 소비가 늘어 나고 있고,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의 식품위생법령 위반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배달음식의 사전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청소년 등이 많이 섭취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핫도그·떡볶이·순대·김밥·튀김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약 3,600여 곳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을 포함하여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게 되며, 햄버거, 핫도그, 튀김 등의 조리식품 약 200여 건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바실루스 세레우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살모넬라 등 ) 등을 검사한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 )한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배달음식을 선정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소비 경향 등을 반영해 점검대상을 지속 확대한다. 참고로, ’24년도에는 배달음식점 총 15,206곳을 점검해 66곳(약 0.4%)을 적발하였으며, 주요 위반 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위생불량, 위생모‧마스크 미착용 등)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과 식품 판매 무인매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용갑 , “HUG,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신청 한 달 전 주택분양보증 2,613억 원 발급”

    박용갑 , “HUG,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신청 한 달 전 주택분양보증 2,613억 원 발급”

    경제이슈
    2025-02-05 16:02:09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사진)이 “주택분양보증 업무를 담당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 (HUG)가 신동아건설이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한 달 전인 2024년 12월 10일 인천 검단지구 AA32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대해 2,613억 원의 주택분양보증을 발급했다”며 “건설사의 재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분양보증을 발급한 심사 과정을 전반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용갑 의원이 HUG가 제출한 ‘주택분양보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동아건설은 2024년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2024년 11월 19일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A-50 공동주택 개발사업 2,536억 원, ▲2024년 12월 10일 인천 검단지구 AA32 공동주택 개발사업 2,614억 원 등 2개 사업에서 총 5,149억 원의 주택분양보증을 받았다. 특히 신동아건설은 2024년 12월 말 만기가 도래한 60억 원의 어음을 막지 못할 정도로 자금 사정이 악화되어 있었으나,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신동아건설이 시행을 맡은 인천 검단지구 AA32 공동주택 개발사업 분양보증 심사 당시 ▲신용평가등급 40점 만점, ▲경영안정성 5점 만점, ▲사업수행능력 10점 만점, ▲분양성 36점, ▲전체사업장 평균분양률 가점 3점 등 총 94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줬다. 반면 박용갑 의원이 기업에 대한 실시간 경영 정보 등을 분석해 신용능력등급을 평가하는 신용보증기금이 제출한 ‘국내 건설사 상거래 신용능력등급 (BASA) 평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동아건설은 신용 능력이 2023년 12월 말 5등급(보통)에서 2024년 12월 말 7등급(보통 이하)으로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신동아건설이 신용보증기금 상거래 신용능력 등급평가에서는 등급이 하락한 반면, 주택도시보증공사 분양보증심사에서는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며 법정관리 신청을 한 달 앞둔 2024년 12월 2,614억 원의 분양보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 전년도 12월 말 결산 재무제표에 나온 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 신동아건설 인천 검단지구 AA32 공동주택 건설사업 신용평가·분양보증심사 결과 박용갑 의원은 “HUG가 분양보증한 사업장 가운데 부채비율이 300%를 초과하거나, BASA 등급이 6등급 이하인 건설사가 다수 있는 만큼, HUG가 분양보증한 사업장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HUG도 주택분양보증 심사 단계에서 건설사의 경영정보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등록된 하도급대금 지급 정보 등을 활용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환경부, 2024년도 기준 위반 생활화학제품 570개 행정처분 완료… 국민안전 확보

    환경부, 2024년도 기준 위반 생활화학제품 570개 행정처분 완료… 국민안전 확보

    경제이슈
    2025-02-05 13:12:32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2024년) 한 해 동안 시장감시를 강화한 결과,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표시기준을 위반한 570개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제조 및 수입 금지, 회수명령 등 행정처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들 위반제품은 △시장 유통 전에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신고·승인 등 절차를 위반한 413개 제품, △신고·승인 당시에는 안전기준(함유금지물질, 함량제한물질 등)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실제 유통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82개 제품, △신고번호 표기 등의 표시기준을 위반한 75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 특히 안전·표시기준 위반(신고·승인 위반)은 7년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과 표시기준 위반 :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이다. 신고·승인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413개 제품(18개 품목)을 품목별로 보면 방향제(111개), 초(46개), 제거제*(46개 :가정, 사무실, 다중이용시설, 차량 등과 같이 일상적인 생활공간에서 화학물질을 이용하여 물체 표면에 부착된 얼룩,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화학제품 )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82개 제품(18개 품목)은 문신용 염료(38개), 세정제(8개), 미용 접착제(6개) 등이며, 표시기준을 위반한 75개 제품(18개 품목)은 방향제(14개), 초(13개), 세정제(11개) 등이다. 환경부는 행정처분이 완료되는 즉시 해당 제품의 정보를 초록누리(ecolife.me.go.kr)를 통해 공개했으며, 이들 위반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관련 정보를 등록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불법제품을 근절하고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2025년) 시장감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제품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성 조사를 지난해 2,100개에서 올해 4,000개 제품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신고·승인 등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유통하거나, 행정처분 이후에도 다시 유통하는 등의 불법제품 사업자 등을 신속하게 감시한다.  이를 위해 상시 감시 대상 온라인 판매페이지 수를 지난해 2만 개에서 올해 4만 5천 개로 늘린다. 반복적으로 불법제품을 유통하는 사업자에 대한 감시와 안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불법제품 반복 판매자들이 이들 제품을 시장에 재유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제품 재유통 여부 감시 시점을 반기(1년 2회)에서 분기(1년 4회)마다 추진하고 적발 즉시 유통 차단을 조치한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생활화학제품을 구매할 때는 신고·승인된 적법한 제품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시장감시 확대와 함께 관계기관 간 협업 강화 등으로 불법 생활화학제품 근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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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해조(鳥) KCC글라스’. 국립생태원 업무협약 체결…”야생조류 보호 민관 협력 환경강화”
    생태·환경

    ‘구해조(鳥) KCC글라스’. 국립생태원 업무협약 체결…”야생조류 보호 민관 협력 환경강화”

    올해 조류 충돌 방지 기능 유리도 출시 예정
    이정윤 2025-05-31 07: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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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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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임직원은 물론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까지 함께 하는 상생·안전경영 실천 지속
    이정윤 2025-06-13 10:38:37
  •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일시 중지 명령”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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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일시 중지 명령”확인

    양양군,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계획서 제출하지 않은 채 희귀식물 이식 공사 착수
    이정윤 2025-06-12 10:53:32
  • 위성곤 의원,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백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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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환경단체 목소리 담아 국정기획위에 전달 예정... 국정과제 수립 참고 취지
    이정윤 2025-06-12 10:48:40
  • 대구교통공사, E-순환거버넌스, (사)자원순환사회연대...순환자원 회수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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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06-10 09:51:21
  •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선도를 위해  민관 협의체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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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선도를 위해 민관 협의체 협력 방안 모색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 68곳, 시민사회 4곳, 정부 기관 2곳 등
    이정윤 2025-06-09 23: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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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마사회, 과천서 펼친 ESG 실천... 지역과 함께한 플로깅 환경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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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과천서 펼친 ESG 실천... 지역과 함께한 플로깅 환경활동

    이정윤 2025-06-20 14:03:42
  • 농협유통 임직원... 집중호우 대비 선제적 농촌환경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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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06-20 13:53:36
  • 동대문구, 지역 교회와 탄소중립  환경실천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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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지역 교회와 탄소중립 환경실천 위해 맞손

    탄소중립 실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2025 기후행진 프로젝트’ 본격 추진
    이정윤 2025-06-20 08:08:00
  • 한국마사회, 제4기 국민참여혁신단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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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제4기 국민참여혁신단 위촉식 개최

    국민의 눈높이에서 ESG 경영 실현 나선다
    이정윤 2025-06-19 14:57:17
  • 한강청, 화학사고 예방 특별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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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청, 화학사고 예방 특별 안전교육 실시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개정사항 등 교육 및 맟춤형 상담창구 운영
    이정윤 2025-06-18 2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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