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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촌치킨, 치킨 잘 팔려 확장 이전 부평 매장 多…시민통행방해·환경관리는 허술

    교촌치킨, 치킨 잘 팔려 확장 이전 부평 매장 多…시민통행방해·환경관리는 허술

    사회일반
    2020-11-18 10:54:42 이정윤
                                                                                                                                 사진= 제보자[데일리환경=이정윤기자]교촌치킨이 매장 이전 공사를 하며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곳이 영등포 양평당산1호점 뿐만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영등포구 교촌치킨 양평당산1호점 매장이 이전 공사를 하면서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보도를 한 뒤 한 제보자가 교촌치킨의 추가적인 불법사실을 고발한다며 본지에 연락을 해왔다.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점포의 위치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192-14번지 1층이며, 인근 가맹점인 교촌치킨 부개1동점이 매매되어 부평점으로 이전 확장 공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직접 사진까지 촬영해 첨부한 제보자 A씨는 교촌치킨 부개1동점의 확장 이전 공사 진행 중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A씨는 “해당 철거공사는 2020년 10월 16일 경 착공하여 현재까지 한 달 가까이 진행되고 있다”며, “구청에 직접 알아보니 교촌치킨은 도로점용허가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교촌치킨은 시정 조치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판했다.앞서 본지는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 리마크빌 빌딩. 교촌치킨 양평당산1호점 매장 앞 도로에 시멘트 부대가 보도블록 위로 올라와 한쪽에 수북이 쌓여 있는 등 공사현장 주변 환경관리가 매우 허술하고 통행하는 시민에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부평구청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 예정이라면서 도로점용 신청만 들어왔지 허가는 아직 안났다”며“향후 구민 불편없는 행정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교촌치킨 홍보팀 관계자는 “시정 조치하겠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얼마나 더 많은 제보가 들어와야 제대로 된 시정방안과 답변을 내놓을지 의문이다.  
  • 쿠팡, 고용 빅3 기업 진입 “고용동반 성장 현실화”

    쿠팡, 고용 빅3 기업 진입 “고용동반 성장 현실화”

    사회일반
    2020-11-17 10:11:03 최성애
     ▲ 쿠팡 고용 빅3 진입쿠팡이 삼성전자, 현대차에 이어 고용 규모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분석한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가입자수에 따르면, 쿠팡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 3분기말 기준 4만3천171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분기 고용 규모 4위에 올랐던 쿠팡은 3분기 LG전자를 제치고 고용규모 빅3에 올랐다. 이로써 쿠팡의 고용 증가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꾸준한 투자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 대규모 추세로 확인됐다.실제 올해 신규 일자리 역시 쿠팡이 가장 많이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월 이후 9월까지 국민연금가입자수에 따르면 쿠팡은 1만 3천744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같은 기간 2위인 한화솔루션(3025명), 3위 삼성전자(2895명)를 합친 것의 2배가 넘으며, 나머지 10위까지 순고용 합인 1만1천398명보다도 2천여명 이상 많은 수치다. 2000년 10월 이후 국내 실업률이 최고를 기록하는 가운데 쿠팡이 새로 공급한 일자리가 서민 가계 경제는 물론 한국경제에도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또 쿠팡은 이 기간 국내 500대 기업에서 줄어든 1천833명의 7배 넘는 신규 일자리를 홀로 만들어냈으며, 이는 쿠팡을 제외한 8개 이커머스 업계가 만들어낸 일자리 463명의 30배에 해당한다.한편, 쿠팡의 일자리 창출에는 쿠팡의 배송직원인 쿠친(쿠팡친구)의 증가도 큰 몫을 했다. 쿠팡이 직고용하는 쿠친은 주5일 52시간 근무는 물론 15일 연차와 퇴직금 등이 보장되고 산재보험 등 4대보험과 종합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케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분류업무 역시 4천400명의 별도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타 택배 기사와 차별화된 근로조건에 힘입어 지난 7월말 쿠친이 1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회사 관계자는 "과거 경제성장기 삼성과 현대처럼 최근 쿠팡이 유일하게 고용을 동반한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채용과 투자를 통해 양질의 근로환경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LG유플러스 , 여성·아동 위한 스마트 환경 복지사업 맞손

    용산구-LG유플러스 , 여성·아동 위한 스마트 환경 복지사업 맞손

    사회일반
    2020-11-17 08:50:07 안상석
    '우리집 지킴이 Easy', ‘U+초등나라’ 기기·서비스 2~3년 간 무상 제공▲ 16일 용산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스마트 복지 용산사업’ 협약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 용산구마을자치센터(센터장 김경욱)와 ‘스마트 환경복지 용산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용산구청장실에서 협약내용 소개, 협약 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30분 간 진행됐으며 성장현 용산구청장, 박형일 LG유플러스 대외협력총괄(CRO) 전무, 김경욱 용산구마을자치센터장 등 10명이 자리했다. 이들 기관은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 ‘범죄 취약 여성 1인 가구 지원사업’ 과 ‘방과후 어린이집 온마을 돌봄사업’을 함께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여성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기반 홈보안 서비스 '우리집 지킴이 Easy' 제품과 서비스 이용료를 3년 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청파동, 남영동, 효창동 일대며 수량은 100세트다. 우리집 지킴이 Easy는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녹화와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한 '맘카 Easy' ▲현관문이나 방문, 창문의 열림·닫힘을 감지해 알려주는 '도어센서' ▲움직임과 빛의 변화를 감지해 침입이 발생하면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주는 '동작감지센서'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침입 감지 시 영상 자동 녹화 및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는 ‘실시간 보안’, 알림 받은 즉시 원터치로 경찰서에 신고가 가능한 ‘112 간편 신고’, 하루 동안 집안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타임랩스’ 등이 있다. 기기 및 서비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구청 여성가족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란에 게시했다. 신청인원 초과 시 주거형태, 연령 등을 고려, 대상자를 정한다. LG유플러스는 또 효창동, 용문동 방과후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아동 60여명을 위해 ‘U+초등나라’ 교육콘텐츠용 태블릿PC와 서비스를 2년 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U+초등나라는 'EBS스마트만점왕', 'U+아이들생생도서관', '리딩게이트', '키즈타임즈', '과학놀이교실' 등 콘텐츠를 내장한 학습 애플리케이션이다. 기기 지원 외에도 구 마을자치센터가 동별 주민자치회 및 대학생들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방과후 어린이집 아동들의 학습, 돌봄을 돕기로 했다. 연하장 만들기, 설 민속놀이, 마을탐방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대면, 비대면을 혼용해서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아이들의 교육 격차가 커지고 있는 만큼 방과후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돌봄 서비스를 제공,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은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복지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 전무는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 그리고 디바이스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와 돌봄 방치를 해소하고 1인 여성가구의 범죄 예방도 지원하게 됐다”라며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향후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친환경 종로구 만들자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친환경 종로구 만들자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사회일반
    2020-11-17 08:40:45 안상석
    에너지 사용량 30% 이상 절약 시 1만 2천 마일리지 추가 지급 ▲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이미지[세종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주민들에게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신규 회원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는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는다)의 합성어로 회원 가입 후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6개월 주기로 확인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한 회원에게 최대 5만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절약을 바탕으로 생활에 유용한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에너지 절감율에 따라 적립 받은 마일리지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기부하거나 지방세 납부, 친환경제품 구매, 카드 포인트 적립, 아파트 관리비 납부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신규 회원가입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 환경과로 문의하거나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한편 미세먼지 고농도가 빈번히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4개월간은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정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해서다.이로써 12월부터 3월까지 직전 2년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20% 이상 절약한 회원에게 특별포인트를 차등 지급한다. 20% 이상 절감했을 시에는 1만 마일리지, 30% 이상 절약한 회원에게는 1만 2천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 예정이다.한편 종로구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서울시의 ‘2020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 ▲기관장 관심도 ▲회원정보 정비 ▲홍보 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다.김영종 구청장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혜택도 누리고, 환경 보호까지 실천해보길 바란다.”면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여 녹색에너지 종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용산구, 근현대사박물관 건립 본격화…내년 상반기 착공

    용산구, 근현대사박물관 건립 본격화…내년 상반기 착공

    사회일반
    2020-11-16 22:42:05 이동규
    ▲ 구가 근현대사박물관 조성을 추진 중인 옛 용산철도병원 전경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산근현대사박물관 건립 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문체부 주관 2020년 하반기 공립 박물관·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적정’으로 통과한 것. 문체부 사전평가는 지자체에서 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다. 구는 지난 7월 문체부에 사전평가를 신청한 뒤 서면(1차), 현장(2차), 프레젠테이션(3차) 평가를 거쳐 최종 적정 평가를 받았다. 박물관 건립 장소는 옛 용산철도병원(한강대로14길 35-29, 등록문화재 제428호) 부지다. 구는 기존 건물을 리노베이션(구조체 변경 없이 외관이나 내부 일부 혹은 전체를 개·보수하거나 증·개축하는 것), 박물관 본관으로 쓰고 별도 수장고를 차린다. 전체 5097.7㎡ 규모다. 박물관 본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429㎡다. 주 용도는 전시실, 교육실, 사무공간이며 ‘보더리스(Borderless, 경계 없는) 용산’을 주제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상설·기획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선뵌다. 특히 상설 전시장에서는 ‘한강의 중심’, ‘상업도시’, ‘군사도시’, ‘냉전도시’로 이어지는 시대별 전시와 ‘용산공원’, ‘철도’, ‘다양성’ 등 테마별 전시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용산철도병원, 다시 태어나다(개관특별전)’, ‘수집가의 비밀노트’, ‘용산 건축 안내서’, ‘매체의 기억’ 등 기획 전시도 다양하게 구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설을 만들 것”이라며 “기획전시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 대사관 연계 교육, 인문학 강좌, 교사 연수 등 과정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박물관 수장고는 연면적 1763.3㎡ 규모로 박물관 남측에 들어설 신축 건물 지하 1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8월 용산철도병원 부지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와 옛 철도병원이 포함된 한강로3가 65-154번지 일대 1만948㎡ 부지에 대한 개발사업 협약을 맺었다. 옛 철도병원 본관을 리노베이션, 구에 기부채납하고 잔여 부지를 6만여㎡ 규모 주거복합단지로 조성키로 한 것.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결정(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앞두고 있다. 구가 처음 박물관 건립을 계획한 건 지난 2017년 말이다. 이후 구는 학예사 채용, 박물관 건립추진자문단 구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박물관 자료 공개구입 등 절차를 이어왔으며 최근 전시 상세기본계획 수립을 끝냈다. 현재 구는 용산철도병원 복원·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며 오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보고회를 연다. 성장현 용산청장은 “박물관 사업의 타당성과 지속발전가능성을 평가하는 문체부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함으로써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 2022년에 개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북형 도시텃밭’ ··· 친환경 먹거리를 재배하는 ‘강북 학생들’

    ‘강북형 도시텃밭’ ··· 친환경 먹거리를 재배하는 ‘강북 학생들’

    사회일반
    2020-11-16 21:48:36 최성애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북형 도시텃밭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 번동중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알타리무와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데일리환경=최성애기자]구는 지난 2013년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보 10분 거리의 ‘도심 속 생활권 텃밭’을 늘리는 데 방점을 뒀다. 주거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재배를 할 수 있는 상자세트를 보급하고 사회복지시설 원예프로그램을 활용한 싱싱 텃밭을 분양했다. 관내 초중고 학교의 자투리 공간에도 텃밭을 조성하고 녹색쉼터를 늘려 나갔다.  2016년부터는 건축물에 옥상텃밭 설치를 사실상 의무화했다. 건축 허가과정에서 심의대상인 공동주택의 경우 옥상텃밭 조성을 최종승인 요건의 하나로 내세웠고 그 밖의 민간건축물은 소유주에게 설치를 권고했다. 텃밭 가꾸기를 활성화 하는 차원에서 건축주에게 비료와 씨앗 구매비용도 지원했다. 현재 공공기관 32곳과 공동주택 534곳에 텃밭이 만들어졌다.▲ 번동천사반 남학생이 알타리무를 수확하고 기념촬영한 모습‘강북형 도시텃밭’은 구가 조성한 곳에 주민과 학생들이 심은 작물을 가꾸어 나가면서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학교 정원에 벼를 심어 쌀을 수확하고 텃밭에서 배추, 상추, 방울토마토 등을 따는 번동중학교(교장 유흥석)가 대표적인 예다. 번동중학교 옥상텃밭은 2015년 60㎡면적으로 조성됐다.  여학생이 알타리무를 수확하고 기념촬영한 모습번동중학교는 학교 텃밭과 교과과정을 연계한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작년까지 씨앗 뿌리기부터 모종 심기, 작물 관리, 수확 과정까지 학생 주도의 체험학습이 이뤄졌다. 지난 11일 텃밭을 관리하는 학생동아리 ‘번동천사반’이 친환경 농작물을 수확하기 위해 학교 옥상에 모였다. 이 동아리는 가정과 학교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수호한다는 뜻으로 ‘번동천사반’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학생들이 에너지 절약운동을 전개하는 ‘서울시 에너지수호천사단’의 구심점 역할도 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지도교사의 설명 아래 한껏 들뜬 표정으로 토실한 알타리 무와 풍성한 배추를 거둬들였다. 동아리 대표인 유지우(3학년) 양은 “농산물을 기르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배추와 무를 뽑을 때는 보람되고 뭉클하기까지 했다“며 ”고등학생이 돼서도 계속 식물을 기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인 우윤식 생활안전부장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기 시작했다”며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수확의 기쁨도 느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교는 이날 수확한 배추, 무, 고추 등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옥상에서 보다 안전하게 작물을 기를 수 있도록 텃밭 둘레에 울타리를 치는 공사도 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도시농업은 주민들에게 삶의 풍요로움을 더해줄 뿐 아니라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건네는 치유제가 될 수 있다”며 “텃밭조성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내 손으로 신선채소를 기르는 도시농부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공시설 '노마스크' 때 벌금 부과, 10명 중 7명 '적절하다'

    공공시설 '노마스크' 때 벌금 부과, 10명 중 7명 '적절하다'

    사회일반
    2020-11-16 10:58:49 김동식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12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커피숍에서 광주 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직원이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7명은 '노 마스크' 과태료 부과 방침에 대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노 마스크' 과태료 부과 방침 적절성 평가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는 응답이 72.0%로 다수였으며, '과도하다고 생각한다'라는 응답이 24.8%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3.2%였다. 모든 권역에서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다수로 집계됐다. 특히 광주·전라(적절하다 85.8% vs 과도하다 11.0%)에서 거주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정부의 방침에 대해 적절하다고 평가해 타지역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대전·세종·충청(76.6% vs 15.4%)과 부산·울산·경남(75.8% vs 22.8%), 서울(69.7% vs 28.4%), 인천·경기(69.0% vs 29.7%), 대구·경북(64.1% vs 27.1%) 순으로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제공=리얼미터 연령대별로도 적절하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특히 30대에서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80.5%로 가장 많았다. 40대(75.7% vs 21.3%)와 50대(73.5% vs 26.5%), 70세 이상(67.7% vs 25.6%), 20대(67.1% vs 29.9%), 60대(65.7% vs 28.0%)에서도 절반 이상은 정부 방침에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념성향에 관계없이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진보성향자(적절하다 76.9% vs 과도하다 19.0%)와 중도성향자(72.5% vs 25.7%), 보수성향자(63.8% vs 30.8%) 모두 '노 마스크' 과태료 부과에 대해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지지하는 정당별로도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많았는데, 특히 민주당 지지층 내 89.4%는 '노 마스크' 과태료 부과 방침에 대해 적절하다고 평가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무당층에서도 '적절하다' 66.5% vs '과도하다' 28.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55.9%로 절반 이상이었지만, '과도하다'라는 응답이 37.9%로 부정 응답이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13일 전국 만18세 이상 8352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6.1%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 [사진] 서초구 방배동 재개발 건설 현장, 규정 위반... 비산먼지 노출 ‘심각’

    [사진] 서초구 방배동 재개발 건설 현장, 규정 위반... 비산먼지 노출 ‘심각’

    사회일반
    2020-11-13 06:59:34 이정윤
    국내 최대 환경도시인 서초구가 건설현장에 대한관리 부족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10월 10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940-4 재개발 현장. 비산먼지 상당수 노출.환경오면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건너편 아파트가희미하게 보일정도  비산먼지가 뿌엿게 ? 서초구에서 이런일이...해당 지역은 서초구 방배동 일부 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교통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생활편의시설, 문화시설 등이 많아 인기 주거 지역으로 꼽힌다. 인근 부동산에 거래되는 분양권에는 수억원이 웃돈이 붙어있다 ▲ 현장이  희미하게 보일정도로 비산머지가 뿌엿게 발생 그런데 이곳 공사장에서 희뿌연 비산 먼지가 마침 불어오는 초겨울 찬바람을 타고 사방으로 흩어지고 있었다.▲  나무잎에 먼지에 쌓인나무더구나 현장 근처에는 어린이 공원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비산먼지를 그대로 흡입해야 하는 처지다.     시공을 맡은 A건설사가 제대로 된 비산먼지 억제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게 주변 주민들의 지적이다. ▲ 공사 안내판건설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사례들이 대부분 건설현장에서 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 오래 전부터 이미 관행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며 “관할 지자체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7일 많은 먼지가 발생하다보니 공사장비가 먼지로 덮혀 있다▲ 방진덮개없이 방치하다보니 바람에 비산먼지가 발생되는 원인이 되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관할관청인 서초구는 이에 대해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안전관리에 준수 한다던 서초구청 보도 없는서초구로 변신이에 대해 서초구청 관계자“ 현장 확인후 미흡한 부분을 보강하겠다”면” 향후 이런일 없도록 더 철저히 현장 관리하겠다고 “말했다.주민 김모씨는 “ 조은희 구청장이 버릇처럼 비산먼지 대책에 최선에 다하겠다고 했는데 정작 피부로 느끼는 것은 전혀 없다”고 꼬집었다.   한편 비산먼지 집중단속 3년 차를 맞은 구는 대규모 공사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달 23 일부터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드론(비산먼지관리)을 전격 투입했으나 안전환경 대책이 잘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용산구,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돕는다…6개 기관 맞손

    용산구,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돕는다…6개 기관 맞손

    사회일반
    2020-11-12 19:42:29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구는 이번 협약 외에도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소·청년기업·소상공인 대상 융자 금리 인하 ▲맞춤형 입찰정보 시스템 운영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용산사랑상품권 발행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업소 지원 등 모든 방법을 동원, 경기 회복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 해수부, 해경청·지자체 합동 '낚시어선 안전운항규칙 표준안' 마련

    해수부, 해경청·지자체 합동 '낚시어선 안전운항규칙 표준안' 마련

    사회일반
    2020-11-12 18:26:31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해양수산부는 11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각 시·도 낚시어선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자원정책관 주재로 낚시어선 안전 점검 회의를 개최하였다. 최근 가을철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 등 선박 운항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인명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충남 태안 낚시어선 교각충돌사고(10. 31.), 여수 초도 낚시어선 침몰사고(11. 8.)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낚시어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높이고 낚시어선 안전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 9월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사망 · 실종 18명), 2017년 12월 인천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사망 15명)가 발생한 이후,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선장 경력기준 강화, 13인승 이상 낚시어선에 대한 구명뗏목 · 선박식별장치 설치 의무화 등 22건의 제도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도 개선 이행여부와 함께 지자체별 낚시어선 사고 현황, 관내 교각 설치현황, 현재 수립운영 중인 낚시어선 안전운항규칙(영업시간 제한, 운항횟수 제한, 속력제한 등), 선박종사자 안전교육 현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계도 및 단속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각 지자체마다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는 낚시어선 안전운항 규칙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지자체는 낚시어선 과속 운항방지와 사고 예방을 위해 11월부터 합동으로 낚시어선의 운항실태를 일제히 조사하고, 낚시어선 승선자명부 작성, 소화기 및 구명설비 비치, 구명뗏목 설치 여부(13인 이상) 등 안전조치 준수여부를 점검하기로 하였다. 또한, 11월 실태조사 이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여 ‘낚시어선 안전운항규칙’에 대한 표준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표준안이 마련되면 각 지자체는 2021년 2월까지 안전운항 규칙을 개정해 나갈 예정이다.  
  • 전국 도로관리청, 15일부터 상시 제설작업 준비체계 시작

    전국 도로관리청, 15일부터 상시 제설작업 준비체계 시작

    사회일반
    2020-11-12 18:26:02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전국의 각 도로관리청들이 15일부터 상시 제설작업 준비체계를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도로제설 준비현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부(지방청)를 비롯한 도로공사, 지자체, 건설연, 교통안전공단 등 총 37여개 기관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지난 겨울에 발생한 대형사고의 주원인인 도로살얼음과 폭설 등에 대비하여 예방적 제설작업 및 안전운전 캠페인 등 사고를 줄이고 예방하기 위한 방안 등을 각별히 논의하였다.도로 제설작업은 관련 법령에 따라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제설작업은 도로살얼음 사고 등에 대응하여 올해 초에 마련한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 강화대책」을 기반으로 다음과 같이 중점 추진한다.먼저 순찰 및 제설제 예비살포를 확대한다. 취약시간(23∼07시)대 순찰을 확대(고속도로 4→6회)하고, 순찰 시대기온도 뿐만 아니라 노면온도도 측정하여 제설제 예비살포 등 예방적 제설작업을 시행하도록 기준을 강화하였다. 또한 결빙취약구간을 별도 지정하고 중점 관리한다. 상시 응달·안개, 고갯길, 교량 등 결빙에 특히 취약한 410개소(840km)를 결빙취약구간으로 지정하였으며, 결빙취약구간 중에서도 시급성에 따라 자동염수분사시설, 조명식 결빙주의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였다.아울러 도로관리청 간 실시간 제설현황 공유 등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각 지방 국토관리청을 중심으로 권역별 도로관리청 간 블록형 인력ㆍ장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결빙·폭설 등에 신속히 대응한다.국토부는 또 인원 약 4천 6백여 명, 제설장비도 약 6천 대를 투입할 계획이며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제도 약 40만 톤을 확보하여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겨울철 도로 미끄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도로관리청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당부한다”면서, 도로 운전자 분들께는 “눈길에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자가용 이용 시 ‘도로 살얼음 위험 및 교통사고 예방수칙‘과 ‘눈길 안전운전요령’을 숙지하시어 기상상황에 따라 안전운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 강북구, 소외된 이웃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강북구, 소외된 이웃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사회일반
    2020-11-12 18:23:32 안상석
    강북구새마을부녀회(회장 박귀록)가 지난 11일과 12일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강북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1일(수)은 새마을부녀회원 15여명이 13개 동별로 나눠 모였으며, 12일(목)은 단체 운영진과 지역 주민이 새마을회관 나눔터에서 한데 뭉쳤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새마을부녀회가 구의 나눔 온도를 높여주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된 소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성인 10명 중 4명,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인과 멀어져"

    성인 10명 중 4명,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인과 멀어져"

    사회일반
    2020-11-12 09:58:36 김동식
    ▲제공=사람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성인남녀 10명 중 4명은 지인들과 실제로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성인남녀 3396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인간관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 37%가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친구, 직장동료 등 지인들과 '사이가 멀어졌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62.1%였고, '사이가 더욱 가까워졌다'는 답변은 0.9%에 불과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49.4%), '40대'(43.2%), '30대'(42.4%), '20대'(26.5%) 순으로 사이가 멀어졌다는 응답이 많았다. 디지털 친화적인 젊은 세대일수록 언택트 소통에 익숙하기 때문에 거리두기로 인해 인간관계에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사람인은 설명했다.  지인들과의 관계가 멀어지며 '코로나 블루'가 심화된 응답자도 상당수였다. 지인들과 멀어졌다는 응답자(1255명) 중 절반 이상(54.3%)은 '우울함이 가중됐다'고 답변했다. '별로 영향 없다'는 34.3%, '오히려 홀가분하다'는 응답도 일부(11.3%) 있었다. 실제로 개인적인 만남의 횟수도 줄어 들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월 평균 4회 지인을 만났지만, 이후로는 평균 2회의 만남을 한 것으로 조사돼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3396명) 중 84.3%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인과의 만남을 결정하는 기준도 바뀌었다고 답변했다. 이들 중 '중요한 일은 직접 만난다'(54.1%)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가능한 한 메신저 등 온라인으로 대체한다'(39.5%)가 뒤를 이었다. '아예 만나지 않는다'도 6.4%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인맥을 줄여나가는 '인맥 다이어트'가 '의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고 있다'는 응답이 43%로 집계됐다. 이는 대면이 줄어들면서 얕은 인간관계는 유대가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거리두기를 계기로 인맥 다이어트를 실행하거나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자도 21.1% 있었다. 이같이 '인맥 다이어트'를 시도하려는 응답자(718명)들은 가장 큰 이유로 '불필요한 인간관계가 부담스러워서'(52.8%, 복수응답)를 꼽았다. 계속해서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싶어서'(49.6%), '감정 소모를 줄이고 싶어서'(32.2%), '남을 신경 쓰지 않고 살고 싶어서'(29%),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서'(15%), 'SNS에 원치 않는 사람에게 내 정보를 알리기 싫어서'(10.4%) 등을 들었다. 이들이 정리하고 싶은 인맥 1순위는 '최근 1년간 최소한의 소통도 없었던 사람'(49.2%, 복수응답)이였다. '앞으로의 교류 가능성이 적은 사람'(49%)이 바로 뒤를 이었고,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34.5%), '얼굴조차 잘 생각나지 않는 사람'(31.9%), '정치나 종교색이 강한 사람'(17.3%) 등의 순이었다.
  • 교촌치킨, 매장 오픈하며 통행 불편에 광고 노출까지 “제재 없나”

    교촌치킨, 매장 오픈하며 통행 불편에 광고 노출까지 “제재 없나”

    사회일반
    2020-11-10 21:23:54 이정윤
    ▲ 교통까지 방해하면서 공사중인 치킨회사지난 6일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 리마크빌 빌딩. 교촌치킨 양평당산1호점 매장이 이전 공사를 하면서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공사 현장은 시민들이 오가는 인도를 침해하면서까지 진행되고 있었다. 시멘트 부대가 보도블록 위로 올라와 한쪽에 수북이 쌓여 있어 공사현장 주변 환경관리가 매우 허술함을 알 수 있다. 관할지자체인 영등포구청에서 도로 점용 허가를 받았다고 하나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불편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시민 A씨는 “공사를 하는 것은 이해하나 보도가 좁아져 자전거 접촉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신경이 쓰인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국내 굴지의 식품판매업체가 공사 진행 시 환경 및 주변경관을 신경써야하는 것 아니냐. 그런 부분이 미비한 것 같다”며 불만을 표현했다. 한편, 해당 현장은 공사 가림막 외벽에 제품 광고를 인쇄해 광고 효과까지 보고 있었다. 이는 물론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유동인구가 많아 이런 식으로 광고 노출을 통해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판단이다.문제는 교촌치킨이 이곳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신규 매장을 오픈하거나 혹 확장 이전하면서 비슷한 방식으로 이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등포구청은 “광고물 등 확인을 통해서 불법으로 확인되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교촌치킨 홍보팀 관계자는 “시정 조치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은 내놓지 않고 있다. 
  • 세종시 직원들의 따듯한환경 기증

    세종시 직원들의 따듯한환경 기증

    사회일반
    2020-11-10 16:29:23 안상석
    ▲ 수익금기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공직자들의 따듯한 환경마음이 지역 아동들의 화롯불이 되고 있다. 시는 10일 청사에서 직원들이 자원순환 기증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743만 원을 세종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정은화 세종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강상훈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앞서 시가 제12회 자원순환의날을 맞이해 접수받은 시 직원들의 기증물품을 지난달 23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과 연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이날 세종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 전달된 수익금은 지역 아동센터 13곳의 난방·방역용품 구입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 직원들의 자원순환 실천으로 모여진 기부금이 지역 아동들을 위해 값지게 쓰여져 의미가 크다”며 “자원순환이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활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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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통과민관 협력과 거버넌스 구축으로 생활 속 환경운동 제도적 기반 마련
    이정윤 2025-09-08 22:17:58
  •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친환경가이드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자연환경보전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생태계서비스 개념 명문화
    이정윤 2025-09-04 20:38:37
  •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친환경가이드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안영준 2025-09-03 16:29:11
  • 김춘곤 시의원, 노후 열수송관 교체사업의 실효성 및 안전환경대책  촉구
    친환경가이드

    김춘곤 시의원, 노후 열수송관 교체사업의 실효성 및 안전환경대책 촉구

    이정윤 2025-09-02 20:49:25

ESG

  •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지속가능경영

    ‘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오뚜기, 플라스틱 절감과 편의성 모두 잡았다

    안영준 2025-09-08 12:14:52
  •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지속가능경영

    라벨을 지운 작은 선택,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 무라벨 생수의 환경 가치

    김정희 2025-09-05 07:06:11
  • 김예지 의원, 2025 한국 ESG 경영대상 입법 부문 특별상 수상
    ESG

    김예지 의원, 2025 한국 ESG 경영대상 입법 부문 특별상 수상

    이정윤 2025-08-29 16:31:52
  • 용산구, 2025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
    사회이슈

    용산구, 2025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

    사회적경제기업 주도, 2개 기관 이상 협력체(컨소시엄) 구성 필수
    이정윤 2025-08-28 07:35:54
  • 가스공사 ‘제 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서 ‘환경 부문 우수상’ 수상
    ESG

    가스공사 ‘제 4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서 ‘환경 부문 우수상’ 수상

    친환경·고효율 LNG 설비 전환·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 높은 평가 받아
    이정윤 2025-08-27 15: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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