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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조혜영의 ESG 감정생태 칼럼 : 제3편]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조혜영의 ESG 감정생태 칼럼 : 제3편]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데일리기획
    2025-07-16 11:20:17 조혜영 칼럼리스트
    지난 칼럼(6.25일자, 제2편 “전통을 넘어, 감정을 입는 시대”)에서 나는 바디플라워가 전통적 바디장식을 넘어 현대적 감정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번 칼럼에서는 바디플라워가 일상 속 ‘입는 감정’, 그리고 패션이라는 언어로 어떻게 진화하는지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감정의 패션, 몸 위에 피다 바디플라워는 더 이상 단순한 장식물이 아니다. 몸 위의 꽃은 나의 감정과 상태를 드러내는 신호가 되고, 그날의 기분과 에너지를 표현하는 하나의 미디어가 된다. 최근에는 개인적인 힐링과 표현을 넘어, 패션 산업과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바디플라워가 새로운 감각의 언어로 사용되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내면의 서사와 감정의 고조를 시각화하는 장치로 바디플라워가 사용된다. 패션 화보에서는 자연의 텍스처와 인간의 감정이 조화를 이루는 비주얼 아이콘으로 등장하고 있다. 기업들의 브랜드 캠페인에서는 ESG, 자연과의 조화, 감정 표현이라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바디플라워는 이처럼 '감정의 조형 언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런웨이에서도 바디플라워가 주목받고 있다. '자연을 입다', '감정을 몸 위에 꽃피운다'는 주제로 다양한 패션 디자이너들이 플라워 오브제를 주 소재로 삼으며, 컬렉션의 메인 테마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바디플라워가 패션의 잠재력을 넘어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는 현상이다. 감정 패치와 착용 가능한 꽃: 감정의 일상화 나는 바디플라워를 세 가지 중요한 흐름으로 바라본다. 첫째는 '감정 패치'이다. 이는 작은 꽃 조각이나 식물 소재가 우리의 피부 위에 머무르며, 감정을 가볍게 표현하는 시그널이 된다. 오늘의 감정, 계절, 심리 상태에 따라 색과 향이 달라지고, 이를 통해 우리는 몸 위에 감정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최근 내가 기획한 '에코-에모션 패치' 시리즈는 실제 식물 성분에서 추출한 천연 향료와 친환경 소재를 결합하여 감각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동시에 제공한다. 둘째는 '착용 가능한 꽃'이다. 목, 어깨, 손목, 머리 등 몸의 다양한 부위에 플라워 오브제를 착용함으로써 감정의 공간을 몸 위에 형상화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액세서리를 넘어, 감정의 흐름을 담은 유기적 패션이 된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계절과 기분에 맞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셋째는 '감성 테라피 패션'이다. 향기, 색채, 텍스처가 결합된 이 패션은 웰니스의 한 영역으로 확장된다.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주는 감정 중심의 의복이 점차 주목받고 있으며, 바디플라워는 그 선두에 서 있다. 최근 패션업계에서 주목하는 '웰니스웨어' 트렌드와 접목하여 기능성과 정서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군을 연구 중이다. 소비자가 직접 만드는 감정 생태계 바디플라워가 흥미로운 지점은 소비자가 단순 소비자가 아니라 '참여자'가 된다는 점이다. 최근 개발 중인 감정 패치 키트는 사용자 스스로 감정 상태를 기록하고, 적합한 식물과 컬러, 향기를 선택하게 한다. 이는 소비자가 자신의 감정에 더 민감해지고, 자연과 더 깊이 연결되며,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더 풍부하게 인식하도록 돕는다.뿐만 아니라 SNS에서의 해시태그 챌린지, '오늘의 감정꽃' 캠페인 등 소비자가 자신의 감정 바디플라워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감정 커뮤니티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감정표현의 일상화와 자연 친화적 소비 패턴의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흐름은 브랜드 전략에서도 변화를 가져온다. 감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패션 아이템을 추천하고, 개인의 기분에 따라 다양한 바디플라워 제품을 경험하게 하는 참여형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소비자는 수동적인 구매자가 아니라, 자신의 감정과 상태에 따라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경험하는 감정의 생산자가 된다.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감정, 생태, 패션이 만나는 새로운 플랫폼 나는 바디플라워가 단지 장식이 아니라, 사람들의 심리적 웰빙과 감각적 만족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로 발전하길 바란다. 바디플라워는 자연과의 조화, 감정의 인식, 자기표현의 자유를 동시에 담아내며 패션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제 바디플라워는 패션을 넘어 심리적 치유, 감각적 테라피, 자연 친화적 문화의 교차점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감정 생태계를 제공하고 있다. '감정을 입는 것'은 단지 한순간의 유행이 아니라, 현대인의 지속가능한 감정관리 방식이자, 자아표현의 미학이 된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 속에서 감정과 자연의 융합이 확장되고 있고, 바디플라워는 그 중심에서 정서적 공감과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우리는 더 이상 옷을 입는 시대가 아니다. 우리는 감정을 입는 시대에 살고 있다. 다음 칼럼 예고[제4편] 바디플라워는 녹색 산업이 된다: 감정-식물 조형언어의 지속가능 확장바디플라워는 몸 위의 꽃을 넘어, 감정과 식물의 조형언어가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확장된다. 친환경 소재, 감성 힐링 콘텐츠, ESG 브랜딩이 결합된 바디플라워의 진화는 단순한 패션을 넘어 녹색 경제의 감성 플랫폼이 된다. 다음 칼럼에서는 바디플라워가 어떻게 그린 아트와 친환경 산업의 가교가 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에서 무더위 이길 보양식 최대 57% 할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에서 무더위 이길 보양식 최대 57% 할인

    사회이슈
    2025-07-16 07:46:08 이정윤
    ▲7월 16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소개하고 있다.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은 7월 16일 초복을 나흘 앞두고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농축산물할인쿠폰(이하 '농할')과 제휴 행사 카드(이하 '카드') 혜택이 더해진 보양식 여름 할인 행사가 시작된다.우리나라 24절기 중의 대표 여름 절기인 '초복'은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중복·말복과 함께 삼복이라 하여 예로부터 선조들은 무더위가 시작하는 초복에 삼계탕을 먹고 몸보신하며 더위를 이겨내곤 했다.'동의보감'에 따르면 "닭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허약 증상을 다스리며, 소화력 강화와 기력을 왕성하게 한다."라고 적혀 있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에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우리 몸에 이로운 인삼과 황기 등을 넣어 먹으면 더운 여름철 활력을 준다.농협유통 하나로마트는 7월 17일부터 초복 보양식을 최대 57% 할인한다. 주요 행사 상품으로는 ▶통닭(500g/2,512원/농할/카드)이 53%↓ 할인 ▶활전복(4미/5,900원/카드)은 57%↓ 할인 ▶말랑이 복숭아(2.4kg/16,800원/행사 카드)를 39%↓ 할인하는 등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양파(3kg/4,684원/농할/카드), ▶새송이버섯(400g/1,110원)과 후식으로 먹기 좋은 ▶대추 방울토마토(1kg/7,290원)를 할인 판매한다.농협유통 하나로마트에서 행사 상품을 구매할 때 제휴된 행사 카드(NH·신한·삼성·롯데·우리·카카오페이머니·네이버페이포인트머니·토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농협유통 하나로마트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자조금 지원을 받아 ▶한우 목심·사태·설도·앞다리·우둔을 각각 100g당 2,850원에, ▶양지를 100g당 4,020원, ▶등심을 100g당 5,480원 등 최대 41% 할인된 초특가로 판매한다.한편, 7월 17일부터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에서 농할 행사가 시작된다. 멜론(통/8,384원)·찰토마토(2kg/5,984원)·거봉(1.4kg/17,984원) 등을 비롯한 과일 여섯 품목과 배추(1입/4,384원)·감자(1.5kg/3,184원)·깐마늘(1kg/9,984원) 등 채소 다섯 품목을 할인한다.
  • 용산구청장, 통장들과 소통… “지역사회 위한 헌신에 감사”

    용산구청장, 통장들과 소통… “지역사회 위한 헌신에 감사”

    정책이슈
    2025-07-16 07:36:17 이정윤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5일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 ‘2025년 통장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통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통장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모범 통장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주민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은영 마술사가 진행한 ‘마술과 함께하는 명화 산책’ 프로그램에서는 명화 해설과 마술을 결합한 이색 인문학 강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시는 통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통장으로서의 자부심을 되새기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노숙인 자립 돕는 ‘새희망일자리’ 6년의 성과

    영등포구, 노숙인 자립 돕는 ‘새희망일자리’ 6년의 성과

    사회이슈
    2025-07-16 07:31:58 이정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한국철도공사 영등포역, 옹달샘드롭인센터와 함께 6년째 운영 중인 ‘새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새희망일자리’는 2019년부터 구와 영등포역, 옹달샘드롭인센터가 3자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민‧관 협력 사업으로, 노숙인에게 일자리와 자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도 중단 없이 이어가며, 참여자들에게 경제적 자립의 디딤돌이 되어왔다. 현재까지 총 104명의 노숙인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그중 14명은 코레일테크에 정규 채용돼 환경미화 업무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한 참여자는 “처음엔 자신이 없었지만, 일하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내 모습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변화는 다른 노숙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어 자활 의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관련 기관과 협약을 다시 체결하고, 올해도 사업을 지속 운영 중이다. 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주거 지원, 자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노숙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일자리는 취약계층이 자립을 위한 최고의 디딤돌”이라며 “앞으로도 노숙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도, ‘다회용기 지원사업’ ...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도입 완료

    경기도, ‘다회용기 지원사업’ ...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도입 완료

    정책이슈
    2025-07-16 07:04:11 이정윤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수원, 이천, 안성, 의정부, 포천, 파주) 장례식장 전체가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1회용품 사용 저감에 나선다.경기도는 16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도 이런 내용을 담은 ‘장례식장 다회용기 대여세척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장례식장 다회용기 대여세척서비스 지원사업’은 상주의 요청에 따라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일부 장례식장에서는 다회용기 전용 접객실을 지정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용 후에는 전문업체를 통해 수거와 세척이 위생적으로 이뤄진다.이 사업은 총 6억 2,700만 원의 도비를 들여 경기도의료원과 민간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장례식장(수원, 이천, 안성, 의정부, 포천, 파주)은 지난해 7월 안성병원을 시작으로 최근 수원병원까지 도입을 모두 마쳤다.앞서 도는 2022년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과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도는 시군별 여건과 장례식장 운영 환경을 고려해 도입의 민간까지 단계적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은 연간 약 200만 개의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폐기물 감량과 처리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회용기를 사용한 이용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례식장은 짧은 시간 많은 조문객이 식사를 하며, 다량의 일회용 식기류가 사용되는 대표적인 장소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장례식장에서 연간 약 3억 7,000만 개(2,300톤)의 일회용품이 배출된다.
  • 동대문구, 건축·주택·재개발 등 무료 법률상담센터 운영

    동대문구, 건축·주택·재개발 등 무료 법률상담센터 운영

    정책이슈
    2025-07-16 07:01:53 이정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운영하는 ‘건축·주택(아파트)·재건축·재개발·전세사기 관련 법률상담센터’가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3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330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법률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1층 민원실 내 상담도움방(부동산정보과 옆)에서 진행되며 전문 변호사와 건축사 등이 참여해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1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재건축·재개발 및 부동산 관련 법률, 주택(아파트) 관련 법률, 건축법 및 건축 설계·시공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관내 주민, 기업체 운영자, 구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는 관내 소재 대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무료 법률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법률 지원이 필요한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비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은평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보건복지부 종합평가 수상

    은평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보건복지부 종합평가 수상

    사회이슈
    2025-07-16 06:59:38 이정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실적에 대한 ‘2025년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은평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시니어클럽은 1그룹 우수상을 받으며 12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으며,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는 최초로 2그룹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결과 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각 기관은 1천5백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은평시니어클럽은 총 40개 사업단으로 운영되며, 현재 2천3백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단뿐만 아니라 은평구 수행기관 중 유일하게 커피찌꺼기 재활용사업, 세제정거장 어스 등과 같은 공동체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는 총 14개 사업단으로 운영되며, 1천3백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해 올해 최초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은평구는 올해 12개 수행기관, 98개 사업단에서 5,68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시니어클럽 조범기 관장과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김상혁 지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수행기관을 적극 지원하고, 일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북구, 일반주택 RFID 종량기 세척·소독 시범사업 실시

    강북구, 일반주택 RFID 종량기 세척·소독 시범사업 실시

    사회이슈
    2025-07-16 06:50:17 이정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일반주택에 설치된 RFID 음식물 종량기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RFID 종량기 세척·소독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RFID 종량기는 주민이 카드를 태그하거나 개별 식별코드를 입력하면 투입된 음식물 쓰레기를 자동으로 계량하는 기기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빌라 등 일반주택에 설치된 RFID 종량기에서 벌레와 악취 등 위생 민원이 잇따르고, 상주 관리인이 없어 청결 유지가 어렵다는 이유로 종량기 설치 자체를 꺼리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척·소독은 전문 위탁업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4개월간 매월 3회 고압 세척과 친환경 소독제를 활용해 실시하며, 작업 전후 사진을 촬영해 위생 상태를 기록한다. 구는 주민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조사해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RFID 종량기 위생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일반주택 대상 종량기 설치 사업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세척·소독 효과를 분석해 정례화 및 나홀로아파트까지 확대 방안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우재준 의원, 환경부 인사청문회서  취수원 다변화 사업 ... 안전성 우선 및 예타 면제 동의 답변

    우재준 의원, 환경부 인사청문회서 취수원 다변화 사업 ... 안전성 우선 및 예타 면제 동의 답변

    정책이슈
    2025-07-15 21:32:31 이정윤
    [데일리환경= 안상석기자]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인사청문회에서 ‘맑은물하이웨이 사업’ 필요성이 재조명됐다. 장관 교체 및 새 정부 기조 변화에 따라 사업이 좌초될 수 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종식시키고, 환경부의 진행 의지를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파악된다. 이날 우재준 의원(사진)은 대구시의 숙원사업인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두고 김성환 장관 후보자에게 안전ㆍ신속ㆍ예타 면제 동의 여부 등을 질의했다.  우재준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광역시 기준 정수장 44곳 중 댐 물을 취수하는 권역(지역)은 35곳에 달한다. 강 본류에 취수지가 위치한 권역(지역)은 9곳에 불과하며, 대부분 낙동강 수계에 집중되어 있었다./붙임1  물은 일반적으로 상류댐에 저장된 상태에서 가장 맑고 이후 강을 따라 지표수가 되면 주변 오염물질이 유입되며 수질이 악화된다. 이에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상류댐이나 저수지의 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지역이 낙동강 지표수를 사용하는 대구시는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고를 비롯한 9차례의 수질오염 사고를 겪어 왔다. 질의 내용 중에는 대구시민의 먹는 물 불신이 심각하다는 지표 역시 공개됐다. 2024년 발표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수돗물을 그대로 또는 끓여서 이용하지 않는 주된 이유’의 질문에 ‘원수에 대한 불신이 있어서’라고 답변한 비율은 전국에서 대구시(25.3%)가 가장 높았다. 이는 17개 시 평균 10.2% 대비 15.1%p가 높은 수치이다.우재준 의원은 “현 취수지의 문제 때문에 전 정부와 대구시에서 안전한 안동댐으로 취수원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던 것”이라며, “경제성보다는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에 동의하느냐”고 질문했다.또한,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적어도 지역 사회의 편이 되어주셨으면 한다”며,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에) 예비타당성 면제를 적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을 촉구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취수원 다변화 관련) 대구시와 구미시의 갈등 문제도 있고 울산의 새로운 암각화 문제 때문에 취수원을 달리해야 하는 문제까지 겹쳐 있다”며, “ 대구시민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이나 불신이 최소화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대구의 책임자분들과 의원님과 함께 상의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장관 후보자는 “사업부서 입장에서는 당연히 안전성을 위주로 예산이 빨리 편성되는 것이 좋다”며, “예타 면제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 용산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개회

    용산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개회

    정책이슈
    2025-07-15 21:20:29 이정윤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7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송환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감사담당관), '2025회계연도 2분기 예비비 지출내역 보고' 등 총 11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마른 장마 양상으로 폭염이 심화되고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도 큰 만큼,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행정적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돌봄은 물론,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에도 각별히 힘써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김송환 의원은 최근 국회에 발의된 ‘효창공원 국립묘지 지정 법안’이 구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비판했다. 김 의원은 효창공원이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역사성과 주민의 일상이 공존하는 생활 공간임을 강조하고, 국립묘지 지정 시 이용 제한과 추가 안장 등으로 지역사회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구의회 차원의 공식 반대 결의안 채택, ‘역사문화공원’ 또는 ‘역사기념공원’으로의 명칭 변경,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개최, 국회와 정부에 철회 요구와 대안 제시를 담은 용산구의 공식 입장을 전달할 것을 제안하며, 효창공원이 역사와 일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 환경부, 현장에서 찾은 물분야 수요 기술… 신규 국가 기술개발 과제로 연결

    환경부, 현장에서 찾은 물분야 수요 기술… 신규 국가 기술개발 과제로 연결

    정책이슈
    2025-07-15 21:15:28 이정윤
    경부(장관 김완섭)는 7월 16일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물기업들이 제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국가 기술개발(R&D)과 직접 연결하는 ‘워터(Water)-오작교(烏鵲橋) 기술개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물분야 국가 기술개발(R&D)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물기업과 연계하는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물산업 현장에서 물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수요를 국가 기술개발 과제로 직접 연결하고, 그 과정에서 물 관련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새로운 본보기를 제시한다. 환경부는 올해 5월부터 최근까지 한국환경공단(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물산업을 지원하는 관련 공공기관과 90여 건에 이르는 물분야 기술개발 수요를 조사했다.  이들 기술개발 수요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중복성 검토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이달 초에 총 13건의 물분야 수요 기술을 선별했다.  이들 기술 13건을 분야별로 나눠보면 △재생에너지 2건, △디지털물관리 6건, △지하안전관리 1건, △첨단분석 2건, △자원회수 2건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대표 기술의 주요 내용은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응집제 투입 등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디지털물관리 기술, △지하 매설 관로의 수충격 발생지점을 확인하는 안전관리 기술, △광학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탁도ㆍ세균 검출 첨단분석 기술, △생물막 반응을 이용한 하수 자원회수 기술 등이다.  이번 기술개발 발표회에서는 관련 기술을 제안한 기업 대표가 이를 소개한다. 이후 물산업 유관기관 및 학회, 물기업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단의 최종 조언(멘토링)을 거쳐 물분야 국가 기술개발 기획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올해 하반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관련 심사 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2026년) 신규 국가 기술개발 과제로 이들 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발표회를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개발에 대한 만성적인 갈증을 해소하고 국내 물산업 진흥 및 물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선정된 기술수요를 제공한 물기업에 대해 실증 기반시설(인프라) 지원, 전문가 자문, 해외 물시장 개척단 참가 등 환경부가 추진하는 물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특전(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워터(Water)-오작교는 이름 그대로 기업과 정부, 현장과 기술을 잇는 가교이자, 대표적인 기업 중심의 맞춤형 기술개발(R&D) 사례가 될 것”이라며, “환경부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수요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그 기술이 다시 산업을 견인해 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2025년 상반기 51차종 8만여 대 배출가스 결함시정...벤츠, 비엠더블유, 지엠아시아, 포드, 한국지엠 5개 자동차

    환경부, 2025년 상반기 51차종 8만여 대 배출가스 결함시정...벤츠, 비엠더블유, 지엠아시아, 포드, 한국지엠 5개 자동차

    정책이슈
    2025-07-15 21:12:45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25년 상반기 결함시정(리콜) 승인 현황을 집계한 결과, 5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지엠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51차종 8만 2,537대의 차량에 대해 의무적 결함시정을 시행하거나 이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결함시정 대상 차량은 운행 중에 발생한 특정 부품의 결함률이 일정 수준( 같은 연도에 판매된 동일 차종의 특정 부품에 대한 결함이 50건 이상이면서 총 판매 대수의 4% 이상인 차량 )이상 축적되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결함시정 명령을 받았다. ▲주요 차종 사진(의무적 결함시정)   이들 차량의 소유자는 제작·수입사에서 결함시정(리콜)을 개시할 때 우편 및 휴대폰 문자(SMS)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를 받는다. 이번 결함시정 차량들의 주요 결함을 살펴보면 △응축수 형성으로 인한 센서류 손상(BMW 520d 등), △연료공급라인의 호스 연결부 누유(벤츠 S 580 4MATIC 등), △정화조절밸브 내부 부품 손상으로 인한 증발가스 누설(포드 Lincoln Corsair 2.0), △고온에서 정화용 촉매 파손(한국지엠 크루즈 1.8), △정화펌프 작동 불량(지엠아시아 캐딜락 CT4/CT5 2.0T) 등이다. 해당 차량의 제작·수입사에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손상 부품 교체 등의 방법으로 시정을 하거나 시행을 앞두고 있다.제작·수입사별 결함시정 대상 차량 및 주요 결함(의무적 결함시정) ▲자발적 결함시정 한편, 의무적 결함시정 대상 외에 5개(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제작·수입사에서도 자체적으로 확인한 총 16차종 4만 2,605대에 대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자발적 결함시정을 시행하거나 실시를 앞두고 있다. ▲제작·수입사별 결함시정 대상 차량 및 주요 결함(자발적 결함시정) ▲제작·수입사별 결함시정 대상 차량 및 주요 결함(의무적 결함시정) 결함시정 대상 차량의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내용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에 연락하거나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자동차 등록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결함시정 시행 전에 자체적으로 비용을 들여 해당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제작·수입사에 보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청구 절차 및 구비서류는 각 제작·수입사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빈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자동차의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결함이 발생하는 원인을 자세히 분석하고, 자동차 제작사가 이를 개선토록 하여 대기오염을 줄이고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국회 기후 특위, “탄소예산 기반 과학적이고 법적 구속력 있는 장기 감축경로 마련해야”

    국회 기후 특위, “탄소예산 기반 과학적이고 법적 구속력 있는 장기 감축경로 마련해야”

    정책이슈
    2025-07-15 18:55:26 이정윤
    [데일리환경= 안상석기자]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애)는 15일 오전 ‘헌법재판소 결정에 부합하는 탄소예산 산출 및 2031~2049 장기 감축경로 설정방안’을 주제로 한정애 위원장 세 번째 조찬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일 두 번째 조찬세미나에 이어 개최된 것으로, 헌법재판소 결정에 부합하는 탄소예산 산출 및 장기 감축경로 설정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구성된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의 입법·정책적 논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연속 조찬세미나의 일환이다. 세 번째 세미나의 주제는 2024년 8월 헌법재판소가 「탄소중립기본법」의 장기 감축경로 규정 미비를 위헌으로 결정한 이후 국회가 입법적으로 마련해야 할 탄소예산 기반의 장기 감축경로 설정방안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쟁점에 대해, 최창민 변호사(플랜 1.5 정책활동가)가 발제자로 나서 ▲탄소예산 산출 필요성 ▲과학적 사실과 국제기준 ▲장기 감축경로 설정방안 ▲독일, 영국, EU 등 해외 감축경로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누적 배출량에 따라 지구 온난화가 진행된다는 과학적 사실을 고려할 때 미래세대에 과중한 부담을 전가하지 않도록 탄소예산을 산출하고, 이를 반영한 장기 감축경로 설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이를 위해서는 탄소예산을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법적 구속력 있는 장기 감축경로 설정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한정애 위원장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장기감축목표와 연계하여 진행할 필요가 있고, 이 과정에서 일정 수준의 범위를 설정하여 목표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또한, 감축목표 설정 과정에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전(發電), 산업 분야 등 부문별로 온실가스 감축 상황을 평가하고 점검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이후에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조찬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환경부, 대전 전통시장 내 폭염 저감시설(증발냉방장치)과 무더위 쉼터 현장 점검

    환경부, 대전 전통시장 내 폭염 저감시설(증발냉방장치)과 무더위 쉼터 현장 점검

    정책이슈
    2025-07-15 16:44:43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7월 15일 오후 금한승 환경부 차관이 한민시장(대전 서구 소재)을 방문하여 지역 폭염 저감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금한승 차관은 이날 전통시장 내 설치된 증발냉방장치 등 폭염저감 시설을 살펴본다. 이어서 인근 무더위 쉼터인 한민경로당을 찾아 이곳을 이용하는 홀몸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물품(선풍기)을 전달했다.폭염 시 행동요령( 뜨거운 햇볕 피하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냉방효율 높이기 등)을 안내한다. 한민시장은 하루 평균 약 1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다.환경부와 대전광역시 서구청은 폭염에 취약한 상인과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시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폭염저감 시설인 증발냉방장치(쿨링포그)를 설치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으로 추진, 사업비 총 3억원(국비 50%, 지방비 50%))해왔다. 물을 안개처럼 뿌리는 해당 시설은 가동될 경우 시장 내 실내 온도가 약 2℃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한편 환경부는 기후위기로 심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89곳에 폭염 저감시설(증발냉방장치, 야외 무더위쉼터, 차열페인트 도장 등 )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러한 폭염 저감시설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민간 기업‧단체와 협력해 홀몸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000가구(전국)를 대상으로 폭염대응 물품도 지원한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전통시장과 같은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후적응형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홀몸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상대로 실효적인 정책과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문성호 시의원, “홍제동은 더 이상 시간이 멈춘 동네 아냐...강북횡단선 재구축과 함께 홍제

    문성호 시의원, “홍제동은 더 이상 시간이 멈춘 동네 아냐...강북횡단선 재구축과 함께 홍제

    정책이슈
    2025-07-15 16:35:30 이정윤
     문성호 시의원(사진)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개최한 ‘찾아가는 구청장 현장민원실 홍제1동, 홍제2동 편’에 참석하여 ‘홍제는 횡재다!’라는 응원의 인사말과 함께 홍제1, 2동의 현안에 대해 진행 경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주민이 열망하는 강북횡단선 재추진에 대해서는 지난 12만 4천여 명 서명부와 함께 확실하게 전달했으며, 서울시가 수립 중인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베일을 벗을 것임을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시간이 멈춘 홍제동이라는 오명이 있었으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10년 넘게 부르짖던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을 완성했고, 마찬가지로 10년 넘게 기다리던 홍제동 322 일대 재개발은 모아타운 사업으로 걸음마를 떼었으며, 위기에 처했던 서푸센은 서울시 도계위에서 무사히 가결되며 서울시보를 통해 고시되고,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은 홍제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직접 지정한 바 있다. 홍제동은 발전한다! 홍제는 횡재다!”라며 예찬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지난 서대문구청과 함께 서울경전철 강북횡단선의 재추진을 바라는 열망을 담은 12만 4천여 명 주민 서명부를 서울시에 전달했다.이는 근거로 강북횡단선 재추진은 더 튼튼해지고 있으므로 이제 서울시가 수립 중인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베일을 벗을 것이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강북횡단선의 필요성과 그 수요를 기재부에도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며 지난 12만 4천여 명이 함께한 서명부와 같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문성호 의원은 “이번 서울시 추경을 통해 무악재역 엘리베이터 설치 예산은 물론, 홍제역 엘리베이터 설치 타당성 검토 예산도 확보했다. 또한 확보에 그치지 않고 주민 복지를 위한 예산을 허투루 쓰는 일 없이 확실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이 쓰이도록 잘 지켜볼 것이다절대 홍제역 2번출구 스크루지 영감 같은 악덕 업자들에게 10원 한 푼도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감사할 것.”이라며 신속 진행을 약속했다. 한편, 해당 간담회에서는 문성호 의원이 서울시교육청과 계속해서 논의 중인 홍제고교 신설에 관한 문답이 오갔으며, 특히 아리수 서울수도사업소(구 서울여상)를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쓰자는 의견, 홍제1동 주민센터 시설 개선, 홍제2동 자치회관 신설 등의 현안이 논의되었으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물론 문성호 의원 역시 서울시 차원에서 접근 가능한 방안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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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경영

    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봉사ESG활동 실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초계국수 등 담은 행복상자 100개 지원
    이정윤 2025-08-03 18:15:50
  •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지속가능경영

    김용호 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

    “ESG 경영,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난 3년간 포럼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에 실질 반영되어야” 강조
    이정윤 2025-07-23 22:42:09
  •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사회이슈

    하나금융그룹,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실시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500그루 기부로 산림 복원에 기여
    이정윤 2025-07-22 14:33:53
  •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지속가능경영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방안 논의
    이정윤 2025-07-18 21:19:13
  •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지속가능경영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실내환경 개선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나서
    이정윤 2025-07-16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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