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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제7회  어도(魚道) 사진·숏폼 공모전  개최

    제7회 어도(魚道) 사진·숏폼 공모전 개최

    사회이슈
    2024-09-02 07:48:28 이정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7회 어도사진·숏폼 공모전」 응모작품을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 받는다.올해 7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아름다운 어도 사진과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통해 어류의 이동통로이자 하천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도 (  어도(魚道)는 강과 하천에 설치된 보나 댐(물의 흐름을 막는 구조물)에 물고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 ) 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부문은 드론촬영·일반카메라 등 촬영기기별 구분되었던 사진부문을 하나로 통합한 ▲아름다운 어도와 어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진분야와 ▲국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설명이 담긴 숏폼(영상)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분야별 3점까지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추가된 숏폼 부문에서는 작품을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인 ‘#어도, #물고기길, #해양수산부, #한국농어촌공사’를 넣어 업로드하고 업로드한 게시물 URL을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꾸려 응모 가능하다.접수된 작품은 오는 11월에 주제와의 부합성, 작품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24점을 선정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상,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과 함께 총 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창석 어촌수산처장은 “공사는 국내 유일의 어도 전문기관으로서 지자체와 함께 매년 기능개선이 필요한 어도를 개보수하여 단절된 하천 생태계 연결과 내수면 수산자원 확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라며 “이번 어도 공모전에 ‘숏폼부문’을 새롭게 도입한만큼 많은 국민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환경공단,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국민 참여 행사 추진

    한국환경공단,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국민 참여 행사 추진

    사회이슈
    2024-09-02 07:44:52 이정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음식물 쓱싹 줄이기 도전(챌린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참여 대상은 알에프아이디(RFID) 종량기 후불제(접촉식(태그)카드를 알에프아이디(RFID) 종량기에 인식하여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고 수수료를 후불로 납부하는 방식   )를 사용하는 세대(약 624만 세대) 이며 행사 기간인 9월 11일부터 23일까지 음식물쓰레기를 평소보다 감량한 세대 중 500세대를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 방법은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참여신청 바로가기 정보무늬(QR) 코드  (홍보물에 기재된 정보무늬(QR) 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비춰   )’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행사 기간 동안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대표 누리집(www.keco.or.kr)과 인스타그램(@keco_puru)에서도 알 수 있다. 한편, 지난 설 명절 음식물 쓱싹 줄이기 행사에서는 약 1,200세대가 참여하여 평소보다 음식물쓰레기를 29%(총 971kg) 감량한 바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음식물 쓱싹 줄이기 행사가 명절기간 중 국민들의 낭비 없는 음식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최근 5년간 EBS 수능 연계교재 정정 신청 8,953건...올해 2,037건으로 가장 많아

    최근 5년간 EBS 수능 연계교재 정정 신청 8,953건...올해 2,037건으로 가장 많아

    사회이슈
    2024-09-02 07:41:44 이정윤
    ▲최근 5년간(2020~2024. 8) EBS 수능 연계교재 정정 건수 현황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최근 5년간 EBS 수능 연계교재 정정 신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2,037건으로 정정 신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EBS 수능 연계교재 오류 정정 신청 사례는 총 8953건이다. 연간 신청 횟수는 2020년 1895건, 2021년 1477건, 2022년 1663건, 2023년 1881건이며 2024년 8월 기준 2037건이다. 2천 건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최근 5년간(2020~2024. 8) EBS 수능 연계교재 정정 신청 건수 현황 과목별로는 과학탐구(3550건), 국어(2572건), 한국사 및 사회탐구(1292건), 영어(885건), 수학(654건) 순으로 정정 신청이 많았다. 정정 신청으로 실제 교재가 정정한 사례는 5년간 총 837건이며, 2020년 169건, 2021년 140건, 2022년 181건, 2023년 200건으로 지난해 가장 많은 교재 정정이 발생했다. 올해는 8월 기준으로 147건의 교재 정정이 이뤄졌다. 최근 5년 중 정정 신청이 최다인 것을 고려하면, 11월 수능 전까지 교재 정정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오류 정정의 사례 중 내용 오류가 226건, 내용 보완 328건이었다. 과목별로는 과학탐구(337건), 국어(237건), 한국사 및 사회탐구(168건), 수학(57건), 영어(38건) 순으로 정정 건수가 많았다. 문정복 의원은 “수능 연계율이 50%인 EBS 수능 교재는 수험생들이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교재”라며 “교재가 수험생의 신뢰를 얻고 공정한 수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오류 최소화와 신속한 정정 처리 등 교육당국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강북구, ‘2024 강북 백맥축제’ 6~7일 개최

    강북구, ‘2024 강북 백맥축제’ 6~7일 개최

    사회이슈
    2024-09-02 07:36:26 이정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전통시장 먹거리와 지역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2024 강북 백맥축제’를 오는 9월 6일(금), 7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수유동 백년시장 및 우이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백맥축제는 ‘백’여 가지 시장 먹거리와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제1회 강북 백맥축제’는 이틀간 4만3,000여 명이 방문하고, 약 2억8,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24 강북 백맥축제’는 ‘백맥빌리지, 잃어버린 미각을 찾아서’를 부제로, 방문객들이 마치 여행길에 우연히 들른 외국의 어느 시골 마을(빌리지)에서 맛있는 맥주와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경험하는 듯한 분위기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행사장의 시작인 백년시장 입구는 백맥빌리지의 도착과 출발의 장소인 ‘버스정류장’을 테마로, 버스 모양의 무대에서 저녁마다 클럽DJ들의 EDM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백년시장 입구에서부터 시장 아케이드가 끝나는 구간까지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다양한 시장 안주들을 맛볼 수 있는 ‘메인 스퀘어’로 조성될 계획이다. 올해 백맥축제에는 국내외 유명 브루어리 12개 업체가 참여하며, 종합안내소에는 취향에 맞는 먹거리와 맥주를 추천받을 수 있다. 메인 스퀘어 거리를 벗어나면 우이천으로 이어지는 ‘메인 스트리트’가 펼쳐지며, 이곳에서는 신문팔이 소년, 빌리지 보안관 등 다양한 캐릭터로 분장한 연기자가 곳곳에 배치되어 방문객에게 색다를 즐거움을 선사한다. 우이천 수변공간은 약 300명이 앉을 수 있는 널찍한 인조잔디와 함께 초청 가수들의 공연을 위한 대형 무대를 갖춘 ‘뮤직 펍’, 버스킹 무대가 펼쳐지는 ‘빌리지 인’으로 꾸며진다. 특히, ‘뮤직 펍’과 ‘빌리지 인’ 등 우이천변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수제맥주와 함께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장미원골목시장, 우이골목시장, 솔샘시장, 어진이골목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의 각종 인기 먹거리가 함께 판매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전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시장 점포 수를 기존 44개소에서 61개소로 대폭 늘리고, 전문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1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을 갖춘 183여 가지의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북 백맥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전통시장 상인과 협업하며 축제 콘텐츠 및 먹거리를 구성하고 있으며, 축제에서 인기를 누린 메뉴는 시장에서 계속 판매하여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게 된다.올해에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우이천변 ‘뮤직 펍’ 무대에서 6일 임정희, 7일 민경훈 등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은모루공원에서는 윷놀이, 젠가 등 남녀노소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컨셉의 게임존을 운영한다.  구에서는 지난해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발생했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우이천 주변에 취식존을 넓혀 보다 많은 자리를 확보하고 QR코드를 통해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음식을 사기 위한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다중밀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 각지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스마트 재난협력대응 시스템을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 중립을 지향하고자 다회용기 반납존을 운영하여 일회용품이 없는 지역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 백맥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만큼 더욱 다양한 먹거리, 다채로운 테마 공간과 공연 등으로 젊은 세대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백맥축제가 강북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 함께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 환경부, 야생동물질병관리원...2024년 조류인플루엔자 담당자 역량강화 토론회 개최

    환경부, 야생동물질병관리원...2024년 조류인플루엔자 담당자 역량강화 토론회 개최

    사회이슈
    2024-09-02 00:24:11 이정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9월 2일부터 이틀간 ‘2024년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AI) 관계기관 담당자 역량강화 토론회’를 부산파라다이스호텔(부산시 해운대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 겨울(2023~2024년) 국내 야생조류에서 19건, 가금농가에서 32건이 발생했고, 최근 유럽 및 미국 (미국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올해 8월 29일 기준으로 13개 주 193호의 젖소농장에서 검출   ) 등에서 고병원성 바이러스(H5N1 유전형)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 특히 국내는 겨울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겨울철(동절기)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 조류인플루엔자 관리를 담당하는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축), 질병관리청(인체),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 등 관계기관 120여 명이 참여하여 야생동물 조류인플루엔자 대응방안을 두고 종합적인 분석과 토론을 펼친다.토론회 제1부에서는 환경부 및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정책 방향 및 대응, △야생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실태, △야생동물 질병관리시스템 활용방안 등을 논의한다. 제2부에서는 권정훈 경북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해외 발생 및 대응’, 최유성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사가 ‘국내 겨울철새 생태적 특성’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원영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야생조류 위치추적을 통한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다. 행사 이튿날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질병 전파동향 사전 확인 및 예방을 위한 야생조류 예찰 계획 및 지침을 논의한다.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통합적 접근방법(원헬스)이라는 목표 아래 조류인플루엔자가 야생조류에서 가금류로 또는 포유동물로 종간장벽(species barriers)을 넘지 않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개선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토] 송미령 장관, 추석 성수용 배 출하 동향 점검

    [포토] 송미령 장관, 추석 성수용 배 출하 동향 점검

    사회이슈
    2024-09-02 00:20:12 이정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1을 충남 아산 과수거점 APC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추석 성수용 배 출하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1일 충남 아산 과수거점APC를 방문, 추석 성수용 배 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출하 작업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 다회용기 배달 주문...환경 보호에 어떤 효과 있을까?

    다회용기 배달 주문...환경 보호에 어떤 효과 있을까?

    사회이슈
    2024-09-02 00:15:3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배달 음식을 2인분 기준으로 했을 때 평균 18.3개의 플라스틱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에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이들은 단순히 10명, 100명의 단위가 아니다. 즉, 플라스틱 발생 개수 역시 하루에만 엄청나다는 의미인 것이다. 이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확’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제로식당을 운영, 분리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번거로움이 없는 등 다양한 이점을 안기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제로서울을 통해 서울시 환경 정책 ‘제로식당’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대중들의 환경 보호 인식에 앞장섰다.그렇다면 제로식당이란 무엇일까? 제로식당은 배달 용기를 다회용기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을 말한다. 특히 제로식당을 이용하면 주문 건별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 1000원을 받을 수 있다. 제로서울에 따르면 제로식당이 온실가스 23만kg 폐기물 5만kg 감소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해서 이 행보를 이어갈 경우 더욱 많은 온실가스와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일부는 배달 주문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안고 있다. 위생 등의 이유 탓이다. 제로식당의 다회용기는 체계적이고 청결하게 관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차적으로 음식물을 분해하고 용기는 애벌세척과 불림 과정을 거친다. 또 고온 세척, 헹굼, 건조, 살균소독, 검사까지 총 7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위생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서울시에서는 무작위로 유기물 오염도까지 검사하고 있다. 꼼꼼하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제로식당과 관련, 네티즌들은 “배달 주문할 때 항상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이 나와서 힘들었는데 제로식당 이용할게요” “음식 주문이 일상이 된 요즘, 굉장히 좋은 제도인 것 같네요” “다회용기 사용 적극 추천합니다” “배달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텀블러 사용 등을 습관화합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시스템이 정착된다면 환경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사진=픽사베이
  • 환경부, 24년도 환경교육도시로 지자체 6곳 선정…광역 2곳(충북, 충남) 및 기초 4곳(은평구, 서대문구, 양평군, 김해시)

    환경부, 24년도 환경교육도시로 지자체 6곳 선정…광역 2곳(충북, 충남) 및 기초 4곳(은평구, 서대문구, 양평군, 김해시)

    사회이슈
    2024-09-02 00:15:26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를 공모한 결과, 광역지자체 2곳(충청북도, 충청남도)과 기초지자체 4곳(은평구, 서대문구, 양평군, 김해시) 등 총 6곳 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환경교육도시 공모는 올해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2곳의 지자체(광역 3곳, 기초 9곳)가 신청했다.  평가는 △환경교육 추진 기반, △환경교육 성과, △환경교육 계획의 우수성 등을 중점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환경교육, 환경행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와 현장 평가를 거쳐 환경교육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지자체들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 자체 환경교육 계획 수립 및 이행, 지역환경교육센터의 운영 활성화 등 전반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환경교육도시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지자체장의 의지도 매우 높았다.  환경부는 환경교육도시가 지역 주도의 환경교육 활성화의 본보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정 기간(’25.1.1~’27.12.31) 동안 전문가 상담(컨설팅)과 환경교육도시 간 상호 협력 기회를 제공하며, 환경교육토론회(포럼)를 통해 우수 성과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도에 처음 도입되어 올해 6곳이 지정됨에 따라 지난해까지 지정된 환경교육도시 13곳(인천광역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기초) 도봉구, 안산시, 용인시, 서산시, 수원시, 광명시, 시흥시, 창원시, 통영시) 을 포함해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한명실 환경부 환경교육팀장은 “환경교육도시를 통해 지역으로부터 출발하는 환경교육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실천형 환경교육 확산을 도모할 것”이라며, “올해 지정된 신규 환경교육도시가 지역 기반 탄소중립 실현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2024 탄소중립 주간 운영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2024 탄소중립 주간 운영

    사회이슈
    2024-09-02 00:01:07 이정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 활동을 즐기는 ‘2024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9월 2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배출은 줄이고! 국립공원은 지키고!’라는 주제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 속 작은 행동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탄소저장고이자 흡수원인 국립공원을 보전하자는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 탄소중립 실천 운동(캠페인), △기관 협업 친환경 야영 문화 확산, △청년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야영장 체험, △전국 국립공원 탄소중립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와 홍보 활동을 펼친다. 행사 기간 동안 4가지 탄소중립 실천 운동  인증 사진과 함께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 게시하면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① (친환경 이동) 국립공원에 올때는 대중교통 또는 친환경 차량 이용하기 ② (플라스틱 제로) 국립공원에선 텀블러·에코백 이용하기③ (청정한 국립공원) 자연에 쓰레기 등 흔적 남기지 않기④ (일회용품 미사용) 국립공원 내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 또한 탄소중립형 야영장인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에서는 9월 6일에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국립공원 탄소중립 체험을 통해 대외 홍보 등 조력자 역할   )’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약속(① 내연차 출입 제한, ② 숯불, 화로 등 사용 금지, ③ 야영장 소등제, ④ 다회용기 사용   )을 이행하고 인근 우이령길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사(줍깅)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전국 국립공원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각종 탄소중립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실천 기반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국립공원공단은 탄소중립 실천이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해양 오염 예방법은?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해양 오염 예방법은? 

    생태·환경
    2024-09-01 19:50:17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바다가 위험에 처해있다.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면서 해수면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 측은 해수면 상승과 해양 오염을 막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소개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유발했다.가장 먼저 최근 여러 매스컴에서도 해수면 상승과 관련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해수면 상승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첫 번째 이유로 꼽히는 것은 바닷물 온도 증가다. 온도가 증가하면 팽창하게 되고 즉, 바닷물의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해수 열팽창이 일어나는 것이다. 해수 열팽창은 해수면 상승의 약 50%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나머지 50% 경우에는 육빙이 녹아서 바다에 물이 많아지고 이는 곧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무엇보다 해수면 상승보다 해양의 입장에서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해양 산성화라고 전문가는 강조했다.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고,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바다로 녹아들고 있는 것.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바다의 산이 높아지게 된다. 그리고 이는 생태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바다의 산이 높아지면, 바다 생태계 중에서 산성에 민감한 생물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다. 산성에 민감한 조개류, 갑각류 등이 피해를 받고, 이러한 것들은 바다 가장 밑에서부터 해양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생태계의 밸런스가 전체적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전문가는 해양 생태계가 가장 위급한 기후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고 우려했다.무엇보다 해양 생태계의 오염 원인 중 한 가지로 플라스틱이 꼽히고 있다. 한번 발생한 플라스틱 쓰레기는 재활용과 소각을 통해 일부 처리되며, 대다수는 지구 어딘가에서 잔류하고 있다가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플라스틱이 바다에 잔류하는 것이 위기가 아니라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심각한 문제다.그렇다면 해양 플라스틱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는 바다에서 일어나는 피해가 육상에서 일어나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짚었다. 큰 예로 아귀를 언급했다. 아귀를 손질하던 중 뱃속에서 페트병이 발견된 것. 아귀가 잡식성이기 때문에 먹이로 착각하고 먹었고, 우리 밥상에까지 올라올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내포하고 있다. 해양 쓰레기에 따른 해양 오염 문제는 갈수록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는 다시 한번 소리를 높였다. 무엇보다 담배꽁초를 무심코 버리는 빗물받이는 항상 청소를 깨끗이 해야 한다. 이에 최근에는 빗물받이 옆에 ‘금연’, ‘쓰레기 금지’ 등과 같은 스티커를 붙이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더 나아가 휴대용 재떨이 등이 상품으로 나오며 흡연자들에게 조명 받고 있다. 또한 전문가는 연발 폭죽 하나를 터뜨리면 약 25개의 플라스틱 조각이 쓰레기로 발생되는 것을 언급하며 폭죽 판매 행위가 불법이고 바닷가에서 폭죽놀이를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픽사베이
  • 마포구, 청소년이 주인공...‘유스 썸머 나잇 페스타’ 홍대 레드로드서 개최

    마포구, 청소년이 주인공...‘유스 썸머 나잇 페스타’ 홍대 레드로드서 개최

    사회이슈
    2024-09-01 15:23:07 이정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8월 31일 오후, 청소년 축제 ‘유스 썸머 나잇 페스타’가 열린 홍대 레드로드 R6 일대를 찾았다. ‘유스 썸머 나잇 페스타’는 청소년들이 공부와 입시, 친구관계 등으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 공연과 부스 활동을 체험하도록 마련된 축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가수 김흥국, 배우 정준호가 ‘유스 썸머 나잇 페스타’에 차려진 부스를 찾아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있다.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청소년 축제 ‘유스 썸머 나잇 페스타’ 참여자들이 기념사진  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밴드 6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부스도 준비돼 청소년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가수 김흥국과 배우 정준호도 현장에 깜짝 등장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버스킹의 성지인 이곳 홍대 레드로드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과 시간을 많이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 이천시 젖소농장 럼피스킨(LSD) 발생...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경기 이천시 젖소농장 럼피스킨(LSD) 발생...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사회이슈
    2024-09-01 14:49:29 이정윤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본부장 송미령, 이하 대책본부)는 8월 31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젖소농장(60여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경기도 이천시 소재 젖소농장의 농장주가 8월 31일(토) 사육 중인 소에서 피부결절을 확인하여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4마리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 이는 올해 8월 12일 경기 안성 한우농장에서 첫 번째로 발생한 이후 약 3주 만이다.첫째, 대책본부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한다. 둘째, 이천시와 인접한 3개 시‧군(여주‧광주‧충주)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발생‧인접 지역 중 올해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광주시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을 9월 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셋째,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하여 발생지역인 이천시 및 인접 6개 시‧군(용인‧안성‧광주‧여주‧음성‧충주)의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차량에 대하여 8.31일 20시부터 9월 1일 2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넷째, 발생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하여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자원(41대)를 총동원하여 이천시와 인접 6개 시군 소재 소 사육 농장(3,800여호) 및 주변 도로를 소독한다. 다섯째,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5km) 내 소 사육 농장 158호, 발생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소 사육 농장(325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역학 관련 축산차량(17대)에 대해서는 세척‧소독 및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대책본부는 전국 모든 소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농장 위생관리 및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매개곤충 방제요령 등을 홍보하고, 위험 시군에 대해서는 럼피스킨 방역관리 실태를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대책본부 회의에서 “럼피스킨은 올바른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방어할 수 있으므로, 경기도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지자체와 소 사육 농장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백신접종과 매개곤충 방제 등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8월 25일 긴급 백신접종이 완료된 지 3주가 경과하지 않아 해당 지역에서는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할 수 있도록 예찰 방법과 신고 요령 등을 홍보‧교육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소고기, 우유 등 축산물 공급은 충분한 상황이며, 살처분 규모도 매우 적어(4두)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전망이다.
  • 동대문구,  불법 노점 철거... 안전한 친환경거리로 변신

    동대문구, 불법 노점 철거... 안전한 친환경거리로 변신

    사회이슈
    2024-09-01 14:44:13 이정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달 28일 청량리 일대 불법 노점 5개소를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곳은 1평 남짓의 생계형 노점이 아닌, 최대 10평에 달하는 기업형 불법 노점이다. 특히 이들은 해당 노점을 임대하거나 가족들에게 상속하는 등 더욱 진화된 형태로 불법 영업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철거된 5개의 노점은 청량리역 1번 출구에서 경동시장 사거리 방면까지 이어지는 보도에 있었다. 이 지역은 구내에서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구간으로, 무단 점유 공간은 약 20m에 달했다.  이 구간의 보도 폭은 4m이지만 불법 노점으로 인해 보행할 수 있는 폭은 약 2m로 줄어들어 주민과 시장 방문객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고정식 구조물로 설치된 해당 노점들이 지속해서 시민의 보행권을 침해한 것이다. 철거된 노점의 운영자 A씨는 여러 개의 노점을 소유한 뒤, 제3자에게 임대 또는 종사자를 고용하는 방식으로 기업형 노점을 거느렸다. 다른 노점 또한 운영자의 아들, 며느리 명의로 장사를 하는 등 기업형 노점을 넘어 부를 세습하는 가업형 노점으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대문구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현재까지 거리 가게 전체 562개소 중 175개소(37.4%)를 철거했다. 특히 동대문구는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를 목표로, 자치구 최초로 도로법 분야 특별사법경찰을 지정해 불법 노점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동대문구는 ‘거리 가게 정비 자문단’이 결정한 노점관리원칙 및 정비우선순위를 노점상 단체 및 회원들에게 안내, 현장 상황과 긴급성을 고려하면서 철거를 진행 중이다.  불법 노점으로 몸살을 앓던 동대문구의 긍정적 변화는 경동시장 사거리(왕산로 137) 일대에 조성된 암석정원으로 확인된다. 해당 터는 노점단체가 9개월 동안 집회 천막을 방치했던 곳이다. 동대문구는 노점단체와 협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천막의 자진 철거를 끌어냈고, 그 자리에 지금의 암석정원을 조성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법 노점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단속을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임대를 놓거나 상속하는 기업형, 비생계형 노점 등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깨끗하고 걷기 좋은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환경부 "등산 후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요!"

    환경부 "등산 후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요!"

    생태·환경
    2024-08-31 22:32:49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등산과 트레킹을 즐기는 인구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 따르면 국민의 78% 이상이 매월 1차례 이상 등산이나 트레킹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등산과 트레킹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산에서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최근 환경부는 공식 SNS을 통해 ‘등산할 때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제목의 흥미로운 영상을 하나 공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등산 시 환경을 오염시키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소개된 유형은 ‘헨젤과 그레텔형’이다. 이는 등산 도중 섭취한 과일 껍질을 산에 버리는 사람을 지적한 내용이다. 일부 사람들의 경우 과일의 껍질이 일부 동식물의 먹이가 될 수 있거나 땅의 비료로 사용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버려진 과일 껍질은 악취를 유발하며 산의 경관을 해칠 수 있어 발생된 쓰레기는 반드시 가지고 돌아가야 한다. 두 번째는 ‘근일적 사고형’이다. 등산 가방 가득히 먹을 것을 채워 간 뒤 남는 음식이나 쓰레기를 산에다 버리고 오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꼬집고 있다. 등산로는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가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세 번째는 ‘인심은 좋은형’이다. 컵라면과 같은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고 난 뒤 먹다 남은 국물을 산에 버리는 사람에 대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라면 국물의 염분은 토양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네 번째는 ‘아름다운 형’이다. 등산 시 가장 이상적인 행동을 소개하고 있다. 음식은 먹을 만큼만 가져오는 것과 등산 후 주변 정리는 물론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행동이다. 환경부는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라는 말과 함께 친환경 등산을 위한 이상적인 행동수칙을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환경부의 수칙과 함께 산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다. 등산 인구에 비례해 늘어나는 등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최근 국내의 한 뷰티업계는 환경재단과 친환경 아웃도어 커뮤니티와 손잡고 ‘산속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10월 20일 종료되는 이번 캠페인은 산을 지키기 위해 진행되는 일종의 산림 정화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야외 플로깅 활동에 필요한 선크림, 드라이 백, 장갑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며 산속 플로깅 인증샷을 SNS을 통해 공개할 경우에도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숲을 이루고 있는 커다란 산은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아가는 터전이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기후변화를 늦출 수 있는 하나의 커다란 탄소 저장고이기도 하다. 우리들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산이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오염되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등산을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사진=언스플래시
  • 손태승 前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뿐 아니라 계열 곳곳 드러나

    손태승 前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뿐 아니라 계열 곳곳 드러나

    사회이슈
    2024-08-31 22:32:42 이정윤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이 우리은행뿐 아니라 계열 저축은행에서도 대출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1월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7억원 한도로 대출을 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일부 금액은 상환됐으며, 지난 27일 기준 대출 잔액은 6억8300만원이었다. 그뿐 아니라 금융감독원은 우리캐피탈에서 10억원대의 리스 관련 대출 또한 실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가족이 법인명만 바꿔 부실 난 대출을 돌려 막은 건 우리은행 내부 감사보고서에서 확인된 사례만 다섯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우리금융저축은행은 "해당 대출은 여신심사역 협의회 전결로 진행됐다"며 "현재까지 정상 변제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돼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5월 손 전 회장 친인척에 시행된 대출과 관련된 내부 제보를 받고, 이후 6~7월 1차 현장검사를 통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우리은행이 취급한 대출을 조사했다. 그 결과, 42건 중 3분의 2에 달하는 28건이 대출 심사,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서 부정적 절차를 밟았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신장식 의원은 "애초 우리은행에 국한해 검사를 진행했던 것의 한계가 확인된 것"이라며 "금감원은 여신을 다루는 우리금융지주 계열사 모두에 대해 검사하고 검찰은 그룹사 차원의 외압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부당 대출 의혹 사안과 함께 현 경영진이 의혹을 인지하고도 고의로 보고를 누락했는지 등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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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전기요금 낮춘다…영등포구,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친환경가이드

    여름철 전기요금 낮춘다…영등포구,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2천 가구에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지원
    이정윤 2025-04-22 07:32:25

ESG

  • 가락시장‘얘들아 과일 먹자 환경사업’지원 대상 대폭 확대....청과도매시장법인  총 58억원 기금 조성
    지속가능경영

    가락시장‘얘들아 과일 먹자 환경사업’지원 대상 대폭 확대....청과도매시장법인 총 58억원 기금 조성

    2013년부터 건강 취약계층 아동 영양공급을 위해 가락시장 제철과일 공급 시작
    이정윤 2025-05-09 07:26:03
  • KB국민은행,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따뜻한 '사랑의 밥상' 전달
    지속가능경영

    KB국민은행,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따뜻한 '사랑의 밥상' 전달

    KB국민은행 임직원,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브로치’ 선물 전달
    이정윤 2025-05-09 07:20:33
  • 영등포구…  ‘커피박 재활용’ 함께할 커피 전문점 모집
    정책이슈

    영등포구… ‘커피박 재활용’ 함께할 커피 전문점 모집

    구청 누리집 통해 신청 접수…커피 전문점 누구나 참여 가능
    이정윤 2025-05-09 07:06:27
  • 삼표그룹,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환경 반려해변
    지속가능경영

    삼표그룹,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환경 반려해변

    삼척지역 어린이집 원생 33명과 덕산해변 해양정화 활동 펼쳐
    이정윤 2025-05-08 12:28:03
  • 친환경 연료에 대한 관심↑ 먹거리가 연료가 된다면?
    지속가능경영

    친환경 연료에 대한 관심↑ 먹거리가 연료가 된다면?

    김정희 2025-05-06 21:18:22
  데일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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