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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환경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비 10개 기관 합동 방제훈련

    환경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비 10개 기관 합동 방제훈련

    사회이슈
    2024-08-20 13:24:07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월 20일 성서제3차산업단지 인근 금호강 하류(낙동강 인접, 대구 달서구 파호동 소재)에서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방제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을지연습(8월 19~22일)과 연계하여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대구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 구미화학합동방재센터,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군부대, 대구강서소방서 등 10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무인기(드론), 기동방제차량(유회수기, 동력분무기 이송), 선박(무인선 포함), 화학사고 대응차량 등을 활용하여 하천에 기름과 화학물질의 유입을 차단하는 신속한 방제활동에 초점을 두고 훈련과 토론을 시행한다.  훈련에 참가한 기관들은 △위기상황 전파 및 판단, △기관별 역할, △오염물질 방제 및 폐사어 수거, △후속조치 등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위기관리 지침서(매뉴얼)’에 따른 사고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환경부는 이번 훈련에 따른 대응 결과와 개선점을 관계기관과 공유하여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위기관리 지침서’에 반영하고 현장대응 체계를 개선하는 데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실전과 같은 합동 방제훈련으로 실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시행착오를 줄여 낙동강 수계를 안전하게 지키겠다”라며, “수질오염사고 유형별 신속 위기 대응 훈련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고 대응 역량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나부터, 지금부터' 챌린지 "맑은 공기 위해 다 같이 동참해요"

    환경부 '나부터, 지금부터' 챌린지 "맑은 공기 위해 다 같이 동참해요"

    대기·기후
    2024-08-20 12:04:3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부가 다가오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 인증 챌린지인 ‘나부터, 지금부터’를 진행한다.실천 인증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환경부 공식 인스타그램 필터 탭에서 필터를 다운로드한다. 이후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다운로드한 필터를 적용해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긴다. 저장한 자료는 #제5회푸른하늘의날, #나부터지금부터챌린지 #CleanAirNow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의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자동차 대신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뽑아 대기전력 줄이기, 에어컨 가동 시 적정 실내 온도 유지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남길 수 있다.푸른 하늘을 지켜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6월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인 보건영향연구소(HEI)는 ‘지구 대기 상태 2024’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 해에만 약 71만 명의 5세 미만 아동들이 초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중 72%는 실내 공기 오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 약 2천 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한 것인데 이는 영양실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어린이 사망을 유발하는 요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대기가 오염되는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초미세먼지를 지목했다. 호흡기를 통해 흡수된 초미세먼지는 혈류를 따라 퍼지며 신체 여러 기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전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로 잦아진 산불과 가뭄이 대기 중 먼지 입자를 더욱 오래 머물게 해 대기오염을 더욱 유발하고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근 전 세계는 갖가지 환경 문제 해결에 촌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막을 수 있는 대책 마련에도 힘써야 한다. 다음 세대를 지켜나갈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아동 중심의 다양한 건강 복지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언스플래시
  • 강북구, 백년시장 “차 없는 환경거리” 조성

    강북구, 백년시장 “차 없는 환경거리” 조성

    사회이슈
    2024-08-20 12:04:31 이정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30일부터 안전한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백년시장 중심 구간을 ‘일방통행’ 및 ‘차 없는 환경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년시장은 아케이드 준공 후 시장 중심 통행로가 정비되어 쾌적한 구매 환경이 조성되었으나, 차량 통행량 또한 증가하여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상인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강북구는 지난 2월부터 백년시장 교통 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협의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백년시장 중심 통행로를 일방통행 구간과 시간제 차량 통행 제한 구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일방통행 구간은 한천로 144길 43부터 한천로 144길 16 수유 칸타빌 입구까지 약 160m이며, 시간제 차량 통행 제한 구간은 한천로 144길 43부터 한천로 144길 26까지 약 100m이다. 해당 구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구는 8월 8일부터 홍보물을 통해 주민 사전안내를 하고 있으며, 19일부터 28일까지는 노면표시 및 표지판, 바리케이드 설치를 위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북구는 이번 "차없는 환경거리" 운영에 발맞춰, 백년시장 아케이드 구간 내 존재하던 노점 3개소를 푸드트럭으로 전환하여 운영하는 사업도 시작한다. 구는 그동안 시장 내 미관을 해치고, 통행불편을 야기했던 노점들을 푸드트럭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점상인들을 설득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준비해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백년시장 교통체계 개편과 푸드트럭 전환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구매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이곳을 찾는 고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환경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CJ제일제당, 냉동 간편식 확대…”전골도 비비고로

    CJ제일제당, 냉동 간편식 확대…”전골도 비비고로

    사회이슈
    2024-08-19 16:51:40 이정윤
    CJ제일제당이 외식 인기메뉴를 집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냉동 간편식  제품을 확대한다.CJ제일제당은 비비고 전골요리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K-food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냉동 국물요리에 이어 전골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비비고 낙곱새전골’·‘비비고 곱창순대전골’로, 비비고의 차별화된 냉동 국물요리 기술과 노하우로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해동 후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10분만에 전문점에서 먹던 전골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제품이다.‘비비고 곱창순대전골’에는 곱창, 속이 꽉찬 고기순대와 함께 대파·깻잎·칼국수 면까지 담겨있다. 진한 사골육수와 된장, 칼칼한 양념, 들깨가루도 들어있어 고소하고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국 대형 할인점 및 온라인몰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CJ더마켓에서는 9월 2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골냄비, 휴대용 버너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정다연 CJ제일제당 비비고 HMR 팀장은 ”고물가 영향으로 집에서도 외식에서 먹던 요리들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비비고의 노하우로 풍성한 원물과 최고의 맛품질을 구현한 다양한 냉동 메인요리 제품들을 계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반려동물, 기후 변화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이유는?

    반려동물, 기후 변화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이유는?

    생태·환경
    2024-08-19 15:56:45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극심한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한 예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집계된 온열질환자의 수가 2704명으로 확인됐으며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수는 23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집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인간에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폭염과 같은 기후변화는 인간 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온 상승으로 인해 봄과 가을 날씨 역시 매년 더워지고 있다. 이 때문에 주로 여름에 활동하는 진드기와 벼룩의 활동 기간이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길어졌다. 문제는 진드기나 벼룩이 야외 활동을 하는 반려동물을 물어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병원체를 옮기며 ‘에를리키아증’이나 ‘바베시아 감염증’과 같은 질병을 유발한다는 점이다.기온 변화로 모기의 서식지가 확장되고 활동 기간 역시 늘어나면서 모기 매개 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도 하다. ‘심장사상충’이 대표적인 예다. 심장사상충은 개나 고양이의 심장에서 자라는 기생충으로 모기를 통해서만 감염된다. 이는 이미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개나 고양이이 피를 먹은 모기가 다른 동물을 감염시킬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심장사상충 또한 반려동물을 사망하게 할 수 있을 만큼 무서운 질병이다. 열사병도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땀 배출로 체온 조절을 하는 인간과 다르게 개나 고양이는 입을 벌려 열을 내보내며 체온 조절을 한다. 하지만 주변의 온도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입을 통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진다. 특히 나이가 들거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반려동물은 높은 기온에서 체온 조절이 어려워 열사병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개와 고양이뿐 아니라 집에서 기르는 물고기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물고기는 변온동물로 수조의 온도에 예민하다. 수조 온도가 오를 경우 신진대사율의 증가로 물고기는 더욱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물고기 성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더운 여름철 실내 수조의 온도는 20~25℃로 유지해야 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은 반려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모양새다.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를 다양한 분야와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과정에 반려동물을 넘어 생태계 모든 동물들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책이 필요하다.사진=언스플래시
  • CJ제일제당, ‘쌀의 날’  … 오픈런 기획전 진행

    CJ제일제당, ‘쌀의 날’ … 오픈런 기획전 진행

    사회이슈
    2024-08-19 15:56:40 이정윤
    CJ제일제당 제품 구매 혜택 제공하고 ‘황금노들쌀’ 단일 품종으로 만든 ‘햇반 황금쌀밥’ 첫 선 돌봄공백 아동에게 수익금 일부 전달되는 ‘나눔햇반’도 판매…”우리쌀 활용한 다양한 제품 선보일 것” CJ제일제당이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네이버에서 CJ제일제당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오픈런(Open Run) 기획전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는 신상’을 슬로건으로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네이버 전용 제품인 ‘햇반 황금쌀밥’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햇반 황금쌀밥’은 ‘황금노들쌀 단일 품종으로 만든 제품으로, 밥에 윤기가 흐르고 밥알은 찰지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다.또한 ’나눔햇반 백미·잡곡밥’을 비롯한 햇반 솥반·곤약밥 등 다양한 제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나눔햇반’은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해 구매 시 수익금의 일부가 돌봄공백 아동에게 전달되는 제품이다.이밖에도 햇반과 같이 구입하면 좋은 비비고 사골곰탕, 비비고 만두, 비비고 김치 등 CJ제일제당의 제품들도 함께 선보인다.김유림 CJ제일제당 햇반 마케팅 팀장은 “국내 대표 즉석밥 브랜드로서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숙자 운영위원장, 서울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철저 당부

    이숙자 운영위원장, 서울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철저 당부

    사회이슈
    2024-08-19 14:20:13 이정윤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19일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와 13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및 엠폭스 등 감염병 재확산 대응 상황과 감염 예방 수칙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유행 동향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7월 3주차 기준 226명 대비 8월 2주 차에는 잠정 1,357명으로 500.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인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유행 증가세에 따라 제326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의회 차원의 감염병 예방 수칙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숙자 위원장은 “자가검사키트 수급현황, 의료체계 점검, 코로나19 치료제 사용현황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수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사무처장 등에게 당부했다.
  • 환경부, 27개국 참여, 국제 온실가스 교육 개최

    환경부, 27개국 참여, 국제 온실가스 교육 개최

    사회이슈
    2024-08-19 14:16:56 이정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는 8월 19일부터 3주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판교’에서 ‘제14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 은 세계 여러 나라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통계의 산정 및 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 사무국과 공동으로 기획되어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77개국에서 285명이 지원했으며 인도, 베트남 등 27개국의 온실가스 통계 담당자 27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5월에 개최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후속조치에 따라 사모아, 솔로몬, 파푸아뉴기니 등 태평양에 속한 섬나라도 포함됐다. 강사진은 온실가스 통계 산정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를 비롯한 정부기관, 학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국외에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등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의를 시작으로 파리협정에 따른 국가 보고 및 검토 의무 사항, 국가 온실가스 통계 구축을 위한 분야별 산정 및 검증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개발한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툴(ETF Reporting tool) 시연 등 실습도 병행한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서울수도박물관과 서울하수도과학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상수도 및 물재생 관리 기술과 사례를 학습하는 한편, 한국민속촌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도 체험한다.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당사국이 격년투명성보고서 를 통해 개별 국가의 온실가스 통계 정보를 국제사회에 의무 보고해야 한다”라며, “온실가스 통계의 정확하고 체계적인 보고가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보고 역량의 강화가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생산, 유통, 소비 전주기 순환이용 촉진...  순환경제사회 전환

    환경부, 생산, 유통, 소비 전주기 순환이용 촉진... 순환경제사회 전환

    사회이슈
    2024-08-19 14:10:53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순환경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세부 기준 등을 규정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시행하는 생산, 유통, 소비 과정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위임 사항과 순환경제 지표인 폐기물발생감량률의 산정방법 등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산, 유통, 소비 과정에서의 순환이용 촉진  제품 전과정에서 순환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계별로 적용 대상 제품군과 준수사항을 구체화했으며, 준수사항에 대해서는 노력 의무가 부과된다. 먼저, 생산단계에서 재활용의무대상 제품, 포장재 및 전기전자제품 등의 생산자, 수입업자는 제품 재활용 용이성을 고려하여 설계해야 하고, 순환원료 사용 확대, 전과정 탄소발자국 산정, 관련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해야 한다. 유통단계에서 유통사업자는 일회용 유통포장재 사용 저감, 다회용 유통포장재 사용 확대, 재활용이 용이한 유통포장재 사용 등을 활성화해야 한다. 소비단계에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대상 공산품 중 부품보유기간이 3년 이상인 제품의 생산자와 수입업자는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일정 기간 이상 보유하고 제품 설계 시 수리의 용이성을 고려하며, 수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가 수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폐기물발생감량률 산정방법  ‘폐기물발생감량률’이 순환경제 지표로 신설 됨에 따라 산정방법을 마련했다. 폐기물발생감량률은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에 대해 산정하며, 기준연도(‘20년) 대비 원단위 폐기물발생량 변동추이를 확인한다. 지표 신설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국가 및 지자체는 폐기물 발생 감량 목표를 설정하고, 폐기물을 원천감량하기 위해 관리해야 한다.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opinion.lawmaki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부는 이해관계자 각계 의견을 수렴한 후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올해 12월 중으로 공포,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개정안은 자원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라면서, “제도 시행 과정에서 관련 업계의 이행 노력 및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순환경제 성과관리 이행지원 사례와 같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중소기업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 제로 웨이스트 비행, 이제는 선택 아닌 필수 시대!

    제로 웨이스트 비행, 이제는 선택 아닌 필수 시대!

    친환경가이드
    2024-08-19 07:33:49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공항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해외여행을 위해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비행기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비행기가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지난 2017년 스웨덴에서는 ‘플라이트 셰임(Flight Shame)’ 캠페인이 시작됐다. 비행기를 타는 일을 부끄러워하자는 의미의 이 캠페인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비행기 이용은 최소화하고 기차나 배 등을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스웨덴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유럽 전역으로 퍼졌으며 캠페인 이후 실제 비행기 이용 승객수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환경청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한 명의 승객이 비행기, 버스, 기차를 타고 1km를 이동할 경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산출한 결과 각각 285g, 68g, 14g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행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이 버스의 4배, 기차의 20배로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유럽 내에서 기차나 배를 이용해 여행을 하는 일은 다소 어렵지 않지만 국내에서 해외로 배나 기차를 이용하는 일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해외여행 시 환경 보호를 위해 개인이 지켜야 할 수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자동차가 아닌 버스나 지하철, 기차 등을 이용해 공항 가기다. 자동차 역시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이 많이 몰리는 휴가철의 경우 공항 주차장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자동차를 이용하면 탄소 배출 저감에도 도움이 되고 주차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된다. 두 번째는 비행 시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다. 비행 전 음수대를 이용해 물을 채워 비행기에 탑승하면 생수를 구입해 발생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기내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 쓰레기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세 번째는 기내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를 받지 않는 것이다. 기내에서는 슬리퍼, 헤드셋, 담요 등이 비닐봉지에 담겨 제공된다. 이를 받지 않고 개인이 담요나 수저 등을 챙기면 비닐봉지를 비롯한 다양한 쓰레기 배출을 막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비행기 티켓 구입 시 경유보다는 가급적 직항을 선택하고 단기간 여행보다는 한 나라에 장기간 머무는 여행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다. 비행기 이용을 최소화하고 이동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것이다.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해외여행을 금지시킬 순 없다. 그러나 필(必) 환경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친환경적인 방식으로의 여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야 한다. 개개인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항공업계는 제로 웨이스트 여행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나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비닐봉지 탄생, 알고 보니 놀라운 사실…'환경 보호'가 목적

    비닐봉지 탄생, 알고 보니 놀라운 사실…'환경 보호'가 목적

    생태·환경
    2024-08-19 07:33:4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비닐봉지는 플라스틱만큼이나 우리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이다. 장을 보거나 주방에서 남은 식재료를 보관할 때 등 그 활용도는 다양하다. 그러나 최근 비닐봉지는 환경 오염과 관련,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일이 있다. 애초에 비닐봉지는 환경을 보호하고자 만든 개발품이라는 점이다. 비닐봉지가 탄생하기 전 1970년대 사람들은 슈퍼마켓에서 종이봉투를 사용해 구매한 물건을 담았다. 그러나 종이봉투는 무거운 물건을 담거나 물에 젖을 경우 쉽게 찢어졌으며 훼손된 봉투는 재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여기에 더해 종이봉투 생산을 위해 베어져나가는 나무에 대한 우려 섞인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스웨덴 출신 엔지니어인 구스타프 툴린은 가볍고 내구성이 좋으며 손잡이가 달린 비닐봉지를 개발했다. 비닐봉지 출시 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그 사용량이 급증했으며 점차 전 세계에서도 비닐봉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1990년대부터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쓰레기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아예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기도 했다. 자연분해에만 최대 100년 이상이 걸리는 비닐봉지는 소각처리를 하더라도 다이옥신과 같은 맹독성 환경 호르몬이 배출된다. 환경에 아주 치명적이며 인간의 건강에도 해로울 수 있다.이뿐만 아니라 비닐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최근 비닐봉지를 목에 건 채 헤엄치는 돌고래의 모습이 포착된 사례가 있다. 또한, 뱃속에 비닐이 가득한 거북이와 돌고래 사체가 발견돼 전 세계 사람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바다 위를 떠도는 비닐봉지를 먹이로 착각해 이를 섭취하고 사망한 것이다.하지만 최근에는 천연소재를 사용한 생분해성 비닐이 개발돼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편리함을 주는 비닐봉지를 대체할 다양한 제품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비닐봉지 사용을 완전히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것이다. 조금 번거로을 수 있지만 매일 내가 행하는 작은 변화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생태계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환경부, 제11회 대학생 물환경 공모전 개최

    환경부, 제11회 대학생 물환경 공모전 개최

    사회이슈
    2024-08-19 07:23:32 이정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제11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물환경 분야와 관련된 참신한 정책과 기술을 찾아내고, 우수한 청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했다. 공모전은 국내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생 중 환경공학이나 이공계열 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전 운영과정에서는 선발팀에게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하여 공모작품의 준비과정을 돕고, 캠프 과정에서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취업이나 향후 진로에 대해서 가감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최종발표회 결과, 대상을 수상한 1개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물환경 선진국가를 견학할 기회를 주며, 최우수상 1개팀과 우수상 2개팀에게는 장관상과 상금(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을 제공한다.  그 외 6개팀에게는 특별상(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상)과 상금(1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이 물환경 선진국가 견학 기회 제공 등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위해 준비된 만큼, 평소 관심이 있던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물환경 분야 전문가 양성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 문성호 시의원, 행안부 선정 8천번째 착한가격업소 서대문구 한식집 현판식 참석

    문성호 시의원, 행안부 선정 8천번째 착한가격업소 서대문구 한식집 현판식 참석

    사회이슈
    2024-08-16 20:07:01 이정윤
    멈출 줄 모르는 밥상 물가 상승으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시민에게 김치찜, 닭불고기 등 배부른 한 상을 7,500원에 제공하는 서대문구 홍제동 한식집이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됐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14일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8000번째 서대문구 홍제동 착한가격업소 현판식에 참석했다. 대국민 공모를 통해 국민 직접 추천으로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물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소비 부담을 줄이고 있다. 현판식 개최 후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문 의원은 고물가 시대에 양질의 음식과 대단한 가격이라는 감탄과 함께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특성상 회전율이 중요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따라 문 의원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인 착한가격업소 대상으로 내부 가구 인테리어 또는 설비 시공을 지원해 회전율 제고와 수용인원을 확대해 ‘착한 가격’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문 의원은 “현재 지역구인 서대문구에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곳은 66개 업소로 연말까지 100곳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문성호 서울시의원과 함께 행정안전부, 서울시 및 서대문구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공모는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음식점을 포함해 다양한 업종의 가게를 추천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행안부 누리집과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 서울교통공사 사장 5호선 광나루역 현장 안전 환경점검

    서울교통공사 사장 5호선 광나루역 현장 안전 환경점검

    사회이슈
    2024-08-16 20:01:59 이정윤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16일 5호선 광나루역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 환경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광나루역 2번 출구 캐노피 설치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백사장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올해 10월 예정된 역사 내 직원침실 이전 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해당 침실은 CO2 소화설비가 인접해 휴게 중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는 환경이었다.  백호 사장은 “우리가 방심하는 순간 직원 안전은 물론, 지하철 운행에 영향을 끼쳐 시민들께 불편을 주는 만큼 모든 직원이 작업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혹시라도 소홀한 부분이 없는지 재차 확인해야 할 것”이라며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백 사장은 “근무하는 직원들의 중대재해 발생을 막기 위해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사전에 제거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며, “2028년까지 CO2 설비와 직원침실이 인접한 40개 역의 침실을 순차적으로 이전하여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 자전거, 무탄소 이동 수단 '넘버원'…인프라 확충 시급

    자전거, 무탄소 이동 수단 '넘버원'…인프라 확충 시급

    지구온난화
    2024-08-16 20:00:47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자동차는 지구 온난화를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주범 중 하나다. 지구의 온도가 1℃만 올라도 생태계에 미치는 파장은 매우 크다. 이에 현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이 전 세계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 쓰레기 분리배출, 제로 웨이스트, 플라스틱 사용 금지 등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변화가 불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전거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교통수단으로 자전거의 이점은 무엇일까? 우선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약 1%만 증가하더라도 30년생 소나무 25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근거리 이동 시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면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줄면 공기의 질은 당연히 좋아지게 될 것이다. 환경적인 측면에 더해 개인적인 측면에서 봐도 이점은 충분하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 자체로 운동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건강학적으로도 충분히 이롭다. 교통비 역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자전거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우선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줘야 한다. 가령 자전거를 타는 이들에게 일정의 상품이나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처럼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비슷한 혜택이 적용돼야 한다. 그러나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복지 혜택보다 중요한 것은 자전거 인프라 확충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최근 국내에 자전거 도로가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은 미비하다. 자전거 주차장, 자전거 신호체계 등 인프라는 매우 열악하다. 유럽 국가의 경우 자전거는 일반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네덜란드는 ‘자전거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으며 덴마크 코펜하겐의 경우에는 아예 ‘자전거 고속도로’가 있다. 이와 같은 나라에서 자전거 신호등과 자전거 주차장을 보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자전거 인프라 확충을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공공자전거를 이용 시 이용 실적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탄소 배출 ‘0’에 부합하는 무탄소 이동 수단 자전거가 접근이 쉽고 사용하기 용이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한 복지, 인프라 등 다양한 정책 개발과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언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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