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미관을 해치고 각종 사고를 유발했던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과다적재나 악취 누출 등의 문제점. 환경부가 차량 선진화를 통해 본격적인 개선에 나선다.
환경부는 오는 14일 대전광역시 서구 시청 대강당에서 전국 지자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선진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선진화 정책과 함께 차량 밀폐화 기준 및 덮게 재질 방안, 전국 지자체 보급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환경부에선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밀폐함 덮개 설치 등 관련 규정을 2014년 12월에 개정한 바 있다.
이에 건설폐기물은 2016년 7월부터 적재함 상부를 금속 또는 이에 준하는 재질로 덮개를 설치해야 하며 생활폐기물, 음식물폐기물, 사업장폐기물 등은 2017년 1월부터 원칙적으로 밀폐형 차량으로 수집 운반해야 한다.
환경부는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선진화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 교체·개선 예산의 절반을 국고로 지원하는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는데 악취 저감뿐만 아니라 폐기물 적재의 안전성 향상, 차량 이미지 개선 등에서 효과를 거두었다.
환경부는 선진화된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으로 교체 또는 개선이 필요한 차량 수가 2013년 말 기준으로 4만 6,627대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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