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과 청파2구역 재개발사업이 각각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이번 심의는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재해·공원 등 7개 분야를 한 번에 심의하는 통합절차로, 사업 추진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는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역세권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직접 맞닿아 있는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최고 24층 규모 공동주택 706가구와 오피스텔 624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주거와 업무, 상업 기능이 결합된 용산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청파2구역 재개발사업도 지난 2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청파동1가 일대 8만2,558.4㎡ 부지에는 아파트 1,905가구(일반분양 1,498가구·공공임대 407가구)와 다양한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청파동 일대의 주거 경쟁력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파2구역은 용산구가 조합직접설립 공공지원 방식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온 사업이다. 2021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2024년 정비구역 지정에 이어 이번 조합설립인가까지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며 사업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용산구 곳곳의 정비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달 초에는 남영역과 숙대입구역 인근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해 657세대 공급 기반을 마련했으며, 동후암1구역도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아 신속통합기획에 따른 재개발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이촌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으며, 산호아파트는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촌현대아파트는 오는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한강변 주거환경 개선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 재개발사업으로 꼽히는 한남3구역과 한남2구역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용산 전역의 도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맞물려 주거·업무·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글로벌 미래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선 8기 동안 정비사업 정상화와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통합심의 통과와 청파2구역 조합설립인가 등 주요 사업들이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남2·3구역을 비롯한 대규모 재개발사업과 한강변 재건축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정비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용산이 주거와 일자리, 문화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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