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지난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우리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GS리테일과 aT는 GS리테일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농수산물 유통 관련 교육 및 컨설팅 확대, aT가 진행하는 산지 직거래 페어에 GS리테일 참여,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이하 ‘YAFF’)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탐방 및 채용 설명회 개최,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에 대한 정보교류 및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협력에 합의했다.
GS리테일의 임직원과 협력업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T가 진행하는 농수산물 유통에 특화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MD차별화 역량이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농수산물 유통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마케팅 역량 강화에 대한 니즈가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은 보다 심도 있는 컨설팅과 함께 aT가 운영하는 농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은 aT가 진행하는 산지 직거래 페어에 참여함으로써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YAFF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기업탐방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유통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YAFF(얍, Young Agri-Food Fellowship)은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정책 소통활성화, 취업일자리 창출 및 농식품 인재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aT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중심의 글로벌 청년 네트워크로 현재 국내외 2,300여명이 활동 중이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기업과 aT가 힘을 모아 국내 농수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중소 협력업체들의 판로가 개척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협력업체에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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