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5개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길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자동차 제작사가 참여하는 ‘2020년도 설 연휴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관련업계가 최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5개사가 모두 참여한다. 각 제작사의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총 2274개소)에서 20~23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사전 예방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직영서비스센터 22개소와 1374개 블루핸즈 협력센터에서, 기아차는 직영서비스센터 18개소와 799개 오토큐 협력센터에서 실시한다. 한국지엠은 직영서비스센터 9개소, 르노삼성은 협력센터 31개소, 쌍용차는 직영서비스센터 2개소와 19개 협력센터에서 점검이 이뤄진다.
이 기간 동안 히터·에어컨, 제동장치, 타이어 공기압·마모도 점검이 이뤄지며,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과 와이퍼, 휴즈 등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자동차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운행정지 등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하여 긴급출동반도 가동할 예정이다.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도 안내한다. 또한 전국 어디에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귀성, 휴양지 등으로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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