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경영닥터제 2017년 1기 발대식 및 2016년 2기 성과발표’를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경영닥터제란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경영 개선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영닥터제 발대식에는 배명한 협력센터 소장, 남기재 경영자문단 위원장과 자문위원, 11개 대기업과 15개 협력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에 기존 생산 설비의 가동률을 높였고 동시에 새로운 생산 설비를 도입했다. 또 생산공정별로 품질 목표를 설정하고 시행 절차를 6단계로 나눠 일주일 단위로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매출 확대를 위해 해외 판로 개척에도 힘썼다. 이에 힘입어 창환단자공업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1.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발대식에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 포스코건설, LG이노텍, 현대파워텍 등 대기업들의 협력사들은 인사·노무, 기술·생산, 경영전략 분야 자문을 주로 희망했다. 특히 성과보상시스템, 기술 및 품질개선, 중장기 경영전략 등에 대한 요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배 소장은 “전경련경영자문단의 대표 자문 프로그램인 경영닥터제가 대·중소기업간 상생파트너십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 전경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