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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지구

생태·환경

  • ‘내셔널지오그래픽’, 눈밭에서 펼쳐지는 축구 경기? 에빈크 부족의 특별함

    ‘내셔널지오그래픽’, 눈밭에서 펼쳐지는 축구 경기? 에빈크 부족의 특별함

    생태·환경
    2022-12-08 14:52:47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축구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가장 추운 곳에서 열리는 축구가 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 측은 ‘세상에서 가장 추운 곳에서 열리는 극지대 에빈크 부족의 특별한 축구’를 조명했다.축구 하면 초록색 잔디가 가득 깔린 따뜻한 곳에서 공을 차는 선수들을 생각할 수 있지만, 또 다른 상황 속에서 축구를 하는 이들도 있는 것.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소개한 에벤크 축구 감독 프로코피 페도로프는 이 토너먼트의 심판을 맡았다고. 그는 에벤크 축구 토너먼트가 열린다고 밝히며 “조금 색다르고 특이한 경기”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드높였다.에벤크는 북극의 약 20개 부족 중 가장 큰 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극북 지역에 살고 있고 본래는 더 남쪽인 시베리아에 살았지만, 수세기 전 순록을 가축화하면서 순록과 함게 더 북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에벤크족은 넓은 시베리아에서 흩어져 살게 됐다. 또한 러시아의 수많은 소수민족들 중에서 가장 넓은 지역을 차지한 민족인 것으로 전해졌다. 순수 러시아계 주민들 다음으로 말이다.특히 오늘날 에벤크족은 대부분 유목 생활을 포기했다고. 하지만 도시에 살면서도 에벤크족 풍습을 지키는 사람들은 존재한다. 그리고 이들은 전통 축구를 하기 위해 잔디가 깔린 경기장이 아니라 얼어붙은 강을 찾았다.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강인 것으로 알려진 레나 강. 그리고 이곳에 축구를 하기 위해 모인 에벤크족 축구 선수들. 그중에서도 핵심 선수들 중 한 명인 키사인 크리스토포르프는 “저희는 날씨를 가리지 않고 축구를 한다. 심한 폭풍이나 폭설이 아니면 멈추지 않는다”고 강인함을 드러냈다.에벤크족은 수세기 전부터 순록에 의존해 왔다. 탈것으로만 쓰일 뿐 아니라 고기와 젖, 가죽 등으로도 사용했다. 그리고 축구할 때 이들은 순록 코트와 모자를 입는다. 순록 털은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고.이들에게 축구는 일반 축구와 조금 다르다. 토너먼트의 시작은 정화 의식이다. 참가 선수들은 불순한 것을 제거한다는 의미로 낙엽송으로 만든 문을 통과한다. 이후 하얀 눈 위에 순록치기들이 쓰는 막대를 골대로 세우고 뉴리를 쓰러뜨리면 골점을 획득한다.우승을 위해 총 다섯 팀이 참가, 각 팀의 선수는 총 세 명이다. 좋은 실력을 가져도 경기는 쉽지 않다. 공이 구형이 아니라 타원형이기 때문에 골키퍼가 없어도 득점이 어려운 것. 특히 두꺼운 눈이 덮인 얼음 위에서 뛰어야 하기 때문에 태클도 아주 깊고 거칠다. 때문에 심판은 더욱 정확하고 주의 깊게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 갑작스러운 추위, 원인은 무엇일까? ...  “3년째 계속되고 있는 라니냐 영향”

    갑작스러운 추위, 원인은 무엇일까? ... “3년째 계속되고 있는 라니냐 영향”

    생태·환경
    2022-12-05 14:06:47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언제부턴가 계절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체감한다. 특히 최근 비교적 따뜻한 날씨로 겨울 같지 않다고 느껴졌지만, 하루 사이에 급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지며 이례적인 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갑작스러운 추위의 원인은 무엇일까? 비교적으로 늦가을 날씨는 여름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선선하고 따뜻했다. 하지만 12월이 시작하자마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엄청난 추위가 몰아쳤다.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내려갔고, 옷차림도 하루 사이에 급변화했다. 두꺼운 패딩이나 목도리, 모자, 장갑 등 옷을 단단히 여민 시민들이 늘고 있는 것. 그렇다면 날씨가 갑작스럽게 변한 이유는 무엇일까?전문가 등에 따르면 3년째 계속되고 있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인해 겨울 초반 강추위가 더욱 심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특히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점은 여기서 끝이 아닐지 모른다는 의견이 있기 때문이다. 겨울 중에서도 가장 기온이 낮은 1월에는 북극 한파가 몰려올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변화도 있다. 기온은 영하 10도를 밑돌 정도로 강추위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한파가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전 세계가 힘을 합쳐야 할 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후문제 정말 심각하군요” “사계절이 흐려지고 있는 것 같아서 무섭네요” “예측할 수 없는 재해가 더욱 무섭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라니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아시아는 물론 미국 북서부 등에 강력한 한파를 예고했고, 지금 그 한파 속에 들어와 있다. 3년째 길어지고 있는 라니냐는 이제 예측할 수 없는 정도에 이르르며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턱 힘을 가진 바다 악어, 세계 교합력 기록은 무려 1755kg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턱 힘을 가진 바다 악어, 세계 교합력 기록은 무려 1755kg

    생태·환경
    2022-12-02 00:19:3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명체 중에서 힘을 가릴 수 있다는 것은 상상 이상의 파워를 가졌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리고 지구에 살아가는 생명체 중 가장 강력한 턱 힘을 자랑하는 동물이 있다. 바로 바다악어다.바다악어는 그 몸무게만 약 1톤으로, 자신의 몸무게를 실은 힘을 턱에 쏟아붓는다. 즉, 그 어떤 힘보다 강력한 턱의 힘으로 먹이를 잡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은 물론 사람에게도 공포의 대상이 되곤 한다.이에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바다 악어의 교합력을 직접 측정하며 그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를 테스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작은 호수에서 무시무시한 바다악어가 발견됐다. 공룡 시대에서부터 살아온 이 동물은 수많은 동물에게 공포의 대상이다.2015년 한 해 동안만 바다악어에게 희생된 사람은 무려 55명에 이른다고. 이 악어는 호주 노던 준주의 강과 빌라봉에 살고 있다. 강력한 입에는 최대 이빨이 68개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충류계의 거인이라고도 불리는 악어에게 얼마나 가까이 갈 수 있을까?내셔널지오그래픽은 가장 가까이서 악어의 악력을 테스트하며 특별한 실험을 했다. 악어의 교합력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를 들고 악어를 유인한 것. 특히 악어는 도구가 가까이 가자마자 큰 힘을 실어 도구를 공격했다.도구의 고리 위에 달린 측정기는 악어의 턱이 면적당 얼마큼의 압력을 가하는지 쟀다. 앞서 악어 교합력의 세계 기록은 무려 1755kg인 것으로 알려졌다. 뼈도 뿌러뜨릴 수 있는 엄청난 위력이다.악어가 만일 사람의 다리를 물면 뼈가 부러지는 정도가 아니라 가루가 된다고 악어 전문가는 말한다. 더불어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고. 혀가 입 바닥에 붙어 있기 때문에 씹을 수가 없어서 먹이를 자르기 위해 몸을 돌리고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서 몸을 회전시켜서 먹이를 잡아먹는 것이다.사진=픽사베이
  • ‘산림 보호’, 기후변화 막기 위한 중요한 포인트!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 필요”

    ‘산림 보호’, 기후변화 막기 위한 중요한 포인트!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 필요”

    생태·환경
    2022-11-30 06:48:23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재생과 훼손 중 어떤 것이 더 빠를까? 환경을 생각할 때 현재 우리는 후자 쪽에 더 가까이 서있는 상황일지 모른다. 환경오염과 관련, 다양한 대안과 대책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산림 보호’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고 꼽히고 있다.지구에는 수만 종의 나무가 존재, 거대한 숲을 형성하고 있다. 숲은 동물이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 되는 동시에 인간에게는 힐링과 건강을 안겨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더불어 숲은 기후변화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우 중요한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왜 도대체 숲이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일까? 바로 숲이 가진 것들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산은 기온이 도시에 비해서 낮고 습도는 적절하다. 또한 다양한 나무들에서 피톤치드 등의 방향성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살균작용 및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즉, 우리가 산에 올라가면 상쾌한 기분이 드는 것이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영향만을 주는 숲에도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적신호가 켜졌다고 해 우려의 목소리를 낳고 있다.숲이 전 세계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흐름을 타고 있는 것.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021년 5월 유엔 측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 있는 숲의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고,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 조치가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숲을 있는 그대로 두지 않고 다른 토지 등으로 전환하면서 무려 4억 2000만 헥타르의 숲이 사라진 것.하지만 일시적인 흐름이 아니라는 것은 더욱 큰 문제다. 앞으로 계속해서 산림이 사라지는 추세로 간다면 우리가 사는 곳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생태계 흐름이 무너질 수도 있을 것이다. 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산림을 지키기 위해 두발 벗고 노력해야 할 때다.사진=픽사베이
  • “우주가 이제는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 첫 발을 뗐기 때문...최초 우주 왕복선에 ‘주목’

    “우주가 이제는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 첫 발을 뗐기 때문...최초 우주 왕복선에 ‘주목’

    생태·환경
    2022-11-27 21:29:53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이제 더 이상 우주가 멀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우주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더 이상 우주에 닿는 것이 범접 불가한 일이 아닌 것이다.그렇다면 최초의 우주 왕복선은 무엇일까? 바로 1981년 4월 12일, 최초의 우주 왕복선 컬럼비아호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측에서는 세계 최초의 우주 왕복선 컬럼비아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을 공개해 관심을 드높이고 있다.1986년 1월 29일. 우주 왕복선 챌린저가 이륙하는 도중에 폭발했다. 전 세계가 흥분과 설렘으로 주목했지만, 이내 슬픔에 잠겨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5년 전 우주 왕복선이 처음 이륙할 당시와는 매우 달랐다.1981년 4월 12일. 우주 왕복선 컬럼비아의 발사가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이틀 정도 연기됐다. 그리고 언론은 떠들썩했다. 실패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우주 왕복선이 세계 최초로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이 되어 판도를 바꾸려고 했다.마이클 마시미노 우주 비행사는 “로켓처럼 발사하고 비행기처럼 착륙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전에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륙했을 때의 시나리오다. 이 장면을 목격하기 위해 무려 100만 명의 사람이 현장에 모였고, 온 국민은 이를 지켜봤다.그리고 결전의 순간. 이들은 환호하고 벅차오른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이에 컬럼비아는 최초 유인 우주 비행 20주년 기념일에 발사했다. 우주여행의 새로운 시대를 알린 셈이다. 특히 우주 비행사들에게 말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정말 우주가 미래의 주거지가 될 수 있을까요?” “우주의 신비는 언제나 경이로워요” “우주여행을 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네요” “꾸준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 12월 5일은 토양의 날, 토양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 “작은 우주 그 이상”

    12월 5일은 토양의 날, 토양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 “작은 우주 그 이상”

    생태·환경
    2022-11-26 00:07:09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보통 밸런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크리스마스, 빼빼로 데이부터 심지어 짜장면 데이 등 다양한 기념일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어느 데이보다 중요한 환경과 관련한 ‘데이’는 모른 채 지나가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오는 12월 5일은 세계 토양의 날이다. UN 측은 생명의 터전이 되는 토양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토양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12월 5일을 ‘세계 토양의 날로 지정했다.한 국가를 떠나 전 세계인들이 이제는 ‘환경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그만큼 현재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동시에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할 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가운데 토양 오염 또한 중요한 부분으로 강조되고 있다.우리는 땅에서 살아가고 있고, 땅을 밟으며 지내고 있다. 또한 땅에서 나온 음식들을 섭취하고 있다. 세상을 떠나면 모두 흙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있듯 토양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특히 토양이 오염된다면 가장 큰 문제는 인간 역시 적절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없게 될지 모른다는 것이다. 최근 토양의 미네랄 부족 현상이 대두되면서 일부 채소, 과일 등의 성분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더불어 일각에서는 오, 폐수 등의 독성 가스로 인한 토여 오염도 무시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하수를 타고 오염 물질이 토양에까지 퍼지게 될 경우 그 파급력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이에 토양 보호를 위한 움직임이 조금 더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의 발아래,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작은 우주. 생명의 토대가 되는 모두의 토양, 그리고 모두의 지구. 이제는 토양을 위해 움직여야 할 때다. 사진=픽사베이
  • 이탈리아 바이온트 댐 붕괴 사고... 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이유 

    이탈리아 바이온트 댐 붕괴 사고... 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이유 

    생태·환경
    2022-11-22 21:17:4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이탈리아의 댐 붕괴 사고에 관해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심도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내셔널지오그래픽은 최근 1963년 10월 9일,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댐 붕괴 사고, 바이온트 댐 참사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댐에서 약 6km 거리에 있는 소베르체네 발전소에서는 4개의 거대한 터빈을 돌려 저수지 물로 전력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발전소의 차장으로 있는 루이지 리비스는 산비탈의 상태를 매일 기록했다고. 평소와는 다른 양상을 띠는 것은 어떤 영향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던 탓일까. 루이지 리비스는 어느 날 유난히 큰 움직임이 확인되자 의아해했다. 그는 “산사태의 움직임을 보고는 당장 확인하라고 했다”며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이어 “바위나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 제어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록상으로는 산사태가 일어나기 직전이었다”고 위험한 상황이었음을 전했다. 이에 산사태를 우려한 관리원들은 댐의 수위를 낮춰서 충격으로 인한 물결이 댐을 넘지 않도록 대비했다고 밝혔다.그리고 오후 3시. 발전소 직원들은 토크산 비탈에 있는 가축을 다른 곳에 옮기도록 지시했고, 주민들은 불안감을 느꼈다. 하지만 소문만 무성했다고. 아무도 산사태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밤 9시, 일부는 해일을 목격하기 위해 높은 산에 올랐다. 협곡 아래의 굳었던 분위기도 밤이 되면서 누그러졌다고. 하지만 10시 39분, 엄청난 소음이 마을을 뒤덮었다. 일부는 소음이 들리는 게 아니라 소음 속으로 들어온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후 산사태로 인한 흙더미가 저수지로 쏟아졌고 그 충격으로 인해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했다. 그리고 70m 가량의 거대한 물기둥이 인근 마을들을 휩쓸고 지나갔고, 피해는 엄청났다. 이 사고로 인해 약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약 20여 분이 지났고 홍수가 빠져나간 자리엔 산사태가 휩쓸고 간 잔해만이 남았다고. 참혹한 현장으로 바뀐 곳. 구조 작업이 진행됐지만, 생존자는 거의 없었고 집과 도로, 철도 모두 휩쓸려 갔거나 잔해에 파묻혔다. 이처럼 이탈리아의 댐 붕괴 사고는 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다.   사진=픽사베이
  • “빙하가 녹고 있어요”…북극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우리의 현실 

    “빙하가 녹고 있어요”…북극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우리의 현실 

    생태·환경
    2022-11-16 15:21:11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그린란드에서 세 번째 큰 도시로 알려진 일루리삿(ILULISSAT). 일루리삿은 ‘빙산’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인구는 약 5,0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란드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알려졌고, 1년 동안 바다 위에 떠 있는 유빙 등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여행 코스로 꼽히기도 한다.하지만 최근 기후 온난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린란드를 비롯한 알프스 등등 빙하가 있는 곳이 녹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을까? 이 질문은 빙하가 있는 곳들은 모두 이전과 다른 환경에 처해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즉, 지구 기온이 조금씩 상승하게 됨에 따라 가장 직격탄을 받는 곳은 당연히 빙하가 있는 곳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이를 입증하듯 최근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고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상 최대치로 빙하가 내리고 있고, 만일 이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한다면 상상 이상의 큰 빙하들이 녹아내리면서 자연스럽게 해수면이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일부는 예측하고 있다. 특히 해수면이 상승하게 된다면 지구가 물에 잠길지도 모른다는 어디서 들어본 적 있는 이야기가 현실이 된다는 의미다.특히 최근 곳곳에서 역대급으로 빠른 속도로 빙하들이 녹고 있다고 알려지며 환경 오염의 실태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적설량이 부족하고 최악의 폭염까지 찾아오면서 눈 역시 이를 당해내지 못하는 것이다.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된다면 2100년에는 알프스의 빙하의 80%가 사라진다는 분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더 이상 겨울도 별로 춥지가 않은 것 같아요” “탄소 제로를 위한 삶, 실현가능해야 합니다” “먼 북극이지만, 우리 역시 기후 위기 속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해요” “제발, 환경 오염이 멈추길 바랍니다” “지구가 오염되고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면 발전이 무슨 소용일까요”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더 이상 춥지 않은 겨울. 탈 듯한 더위가 지속되는 나날들. 생각만 해도 고통스럽지 않을까.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는 현재, 이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의지일 것이다.사진=픽사베이
  • 극심한 가뭄, 제한 급수 우려까지... 물 부족 현상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 시급

    극심한 가뭄, 제한 급수 우려까지... 물 부족 현상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 시급

    생태·환경
    2022-11-15 22:57:43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온난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일부 지역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남부지방에 심각한 가을 가뭄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의 지금 계절이라면 양파 등과 같은 작물의 모종을 심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물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심어놓은 모종마저 말라가고 있다는 소식이다.무엇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일부 남부지방의 곳곳은 눈에 보일 정도로 가뭄 현상이 있다는 것이다. 수만여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수지는 바닥을 드러냈고, 육안으로 땅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인 것.주민들은 올해처럼 이례적인 가뭄 현상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근에 밭 곳곳이 메말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랫동안 한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있던 주민들은 “최근 시원한 비를 보지 못했다”고 걱정이 큰 상황이다.만일 이대로 물 부족이 지속된다면 모종이 고사해 다시 심어야 하고 살아난다고 해도 수확량 감소의 문제가 있다. 수확 자체를 못하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내년 농사를 걱정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특히 일부 남부지방은 30년 만에 제한 급수가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을 정도다. 특히 유난히 비가 적게 내려 가뭄 현상이 더욱 심해진 가운데 이대로 물 부족 현상이 간다면 내년 초에는 일부 댐의 물 역시 고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현재 밭작물 고사 등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일까? 일각에서는 가뭄이 극심한 곳에서는 시민들이 물을 아껴 쓰는 것도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물을 틀어놓은 채 샤워를 하고, 빨래를 한 번에 모아서 세탁을 하고, 설거지 등을 할 때에도 물을 가급적 받아놓고 사용하는 등의 방법이 있는 것.한편 위와 같은 가뭄에 가뭄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비단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지구 곳곳에서 이례적인 기후 변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경각심을 가지고 물을 아끼고, 최대한 자원을 아끼는 삶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다.사진=픽사베이
  • 티베트가젤의 생존 비결은? ... 자연에 적응해 살아가는 생명의 신비로움 

    티베트가젤의 생존 비결은? ... 자연에 적응해 살아가는 생명의 신비로움 

    생태·환경
    2022-11-14 23:29:25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티베트가젤의 생존력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티베트가젤이 엄청난 생존력을 가진 이유는 남다른 생존 비결이 있기 때문이다.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티베트가젤의 놀라운 생존 비결에 대해 공개하며 생명의 신비로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했다.여름이 지날수록 둥관 춰나 호는 계절 방문객으로 더욱 바빠진다. 습지 속에서 둥지를 틀기 위해 철새 떼가 찾아온 것. 일부 철새의 경우에는 인도 북부에서 출발한 뒤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수천 킬로미터를 넘어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특히 철새들이 이곳을 찾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무엇일까? 둥관 춰나 호가 위치한 곳은 중국에서 가장 크고 활발한 단층대 위쪽이다. 쿤룬 단층선이라고 한다. 지각이 지속적으로 움직이게 되면서 다공성 바위를 통해 거품이 이는 샘물이 솟아오른다.호수에 광물질이 풍부해지면서 물가에 사는 식물과 곤충이 번성하는 것. 또한 그에 따라  철새와 새끼들이 충분한 먹이를 얻게 되는 것이다. 호수를 둘러싼 푸른 초원에는 중국의 매우 희귀한 영양이 숨어있다고 말한다. 바로 티베트가젤이다.특히 어느 동물에게나 야생은 위협적인 존재일 것이다. 티베트가젤 새끼 역시 마찬가지이다. 모든 공격에 무력할 수밖에 없는 것. 그렇다면 새끼 가젤이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죽은 듯이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새끼 가젤은 심장 박동 수를 반으로 줄이고 호흡도 줄이고 최대한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다. 무엇보다 이들은 향선이 발달하지 않아서 거의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미 가젤은 안전한 거리에서 새끼를 지켜보다가 새끼가 생후 2주가 되면 개활지로 나와서 돌아다니도록 교육한다. 나이가 더 많고 활발한 새끼 가젤은 주요 무리에 합류한다. 그리고 자라게 되면 포식자가 맡을 수 있는 냄새를 뿜고 있지만, 달리기 속도는 훨씬 빨라진 덕에 문제없다. 그리고 가젤은 또 다른 강력한 방어책을 장착하고 있다. 티베트가젤은 미세한 위험을 감지하게 되면 꼬리를 번쩍인다. 이 의사소통 방법으로 가젤은 포식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젤은 생애 첫 몇 주 동안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한다.사진=픽사베이
  • 환경 보호 위해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캠페인...  ‘선한 영향력’

    환경 보호 위해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캠페인... ‘선한 영향력’

    생태·환경
    2022-11-09 23:47:0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지구 온도가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고, 그에 따른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환경 오염으로 인한 일부 생태계에 불균형 상황까지 일어나며 적신호가 점점 더 선명해지고 있다.이에 세계 곳곳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 자발적으로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 더 나아가 한 지역에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환경 보호 운동이 일어나며 흥미를 끌기도 한다.과거 전 세계 약 100여 개국에서 무려 약 4천만 명이 참가한 환경 운동도 열린 바 있다. 수천 명이 함께 각자 할 수 있는 곳에서 쓰레기를 줍는 행사를 진행한 것. 한 명의 인원이 한 장소만 청소한다고 해도 환경은 금세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수천만 명이 숲부터 거리, 강, 바다 등 다양한 곳을 청소했다고 생각하면 그 결과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무엇보다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이 행사는 10여 년 동안 이어지며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줍깅’, ‘씨클린’과 같은 캠페인도 진행하며 세계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이러한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은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 “일부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심각한 오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줍고 일석이조인 것 같다” “주기적으로 쓰레기를 주우면 당시에는 힘들어도 수십년 후를 생각하면 좋은 노력인 것 같다”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환경 보호는 멀리 있지 않다. 우리 역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이 환경 보호다. 당장 집 앞에 나가서 혹은 출근길에 혹은 운동하는 장소에서 쓰레기봉투와 장갑, 집게만 있다면 어디든 청소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버린 쓰레기를 내가 왜 청소해야 하지?’라는 마음보다는 ‘깨끗한 지구’ ‘공존할 수 있는 지구’에 초점을 맞춘다면 어렵지 않은 일이다.
  • 2050년까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28년, 탄소 중립을 향한 힘찬 발걸음

    2050년까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28년, 탄소 중립을 향한 힘찬 발걸음

    생태·환경
    2022-11-07 19:48:07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온실가스가 담요처럼 지구를 덮어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지구의 온도를 높이는 지구 온난화. 어떤 것이든 온도가 계속해서 올라간다면 그 끝은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그 결말이다.이상 기후로 인한 최악의 자연재해가 지속되고 있고, 이대로 계속 온도가 올라간다면 또 어떤 일이 닥치게 될지 우리는 겪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예상할 수조차 없다. 하지만 지구 온도가 조금씩 상승할 때마다 이례적인 현상들이 발생하고 그에 따른 피해 상황도 늘어나는 만큼, 충분히 재앙이 닥치리라는 것은 예측할 수 있다.그리고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 탄소를 지닌 생명체가 땅에 쌓인 후 오랜 시간 고온과 고압을 받아 만들어진 화석연료, 석탄과 석유를 통해 에너지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지구 온난화는 급속도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인간이 석탄과 석유 등의 에너지를 얻은 것은 불과 18세기 이후지만 빠르게 발전한 만큼 급증했다.지구의 온도는 1도만 올라도 육상생물의 10%가 멸종 위기에 처하고 기후변화로 30만 명이 사망한다. 지구의 온도가 2도 오르면 해수면이 7m 상승하고 북극 생물의 40%가 멸종에 처한다. 만일 6도가 오르게 된다면 상상 이상의 재앙이 닥칠 것이다. 무엇보다 더욱 무서운 것은 한 번 발생한 이산화탄소는 약 100년 동안 대기 중에 남아있다는 사실이다.특히 이산화탄소는 머무르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에게 더 치명적이고 위험할 것이다. 이에 전 세계는 ‘탄소 중립’이라는 칼을 꺼냈다.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흡수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균형을 이루면 배출이 제로가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이런 시나리오대로 간다면 이산화탄소는 더 이상 배출되지 않는다.그리고 2018년 10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를 통해 2050년까지 전 지구적으로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 0, 탄소 중립을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억제하는 목표인 것이다.탄소중립 카드를 꺼낸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약 28년. 이 기간 동안 탄소 중립을 이룬다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우리의 아이들에게, 동물들에게, 식물들에게 남겨줄 수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탄소중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됐습니다” “우리의 실천도 중요합니다” “사소한 것부터 환경 보호를 실천할게요” “2050년이 기대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유명 미술 작품에 수프 끼얹은 이유는? “그림과 지구 중 어느 것을 더 걱정해야 하나” 

    유명 미술 작품에 수프 끼얹은 이유는? “그림과 지구 중 어느 것을 더 걱정해야 하나” 

    생태·환경
    2022-11-06 09:38:29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환경보호 활동가들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기 위한 한 행동이 갑론을박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영국의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런던의 한 갤러리에서 환경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환경단체 활동가 중 일부는 갤러리에 걸린 반 고흐의 1888년 유화 작품인 ‘해바라기’에 캔 수프를 끼얹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왜 이런 퍼포먼스를 했고, 그림의 안전은 어떨까? 먼저 갤러리 측에 따르면 반 고흐의 작품에는 다행히 유리 액자에 끼워져 있던 상태로 손상되거나 훼손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왜 이런 행동을 한 것일까?바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기 위한 시위를 펼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시위를 통해 “예술이 생명과 식량, 정의보다 과연 소중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더불어 “그림을 지키는 것과 우리 지구와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걱정해야 하는 문제인가”라고 물었다.파격적인 이들의 시위는 갑론을박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부는 “환경문제는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한 것으로 보이네요” “시위 내용과 취지를 잘 설명하면 충분히 누군가를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도 귀 기울여주지 않아 더욱 파격적인 행보를 걸은 듯 하네요” 등의 환경에 관한 문제에 더 관심을 기울였다. 반면 일부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관람객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작품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 정당화될 순 없지 않을까요” “실제 작품이 훼손됐다면..” “이런 행동으로 인해 환경운동가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현재 환경문제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고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별일 아닌 것처럼 여겨지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통해서라도 깨우치게 하고 싶은 문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환경이 오염되고 있다는 것과 그 피해를 우리 그리고 지구 전체 그리고 다음 세대의 모든 생명에게까지 줄 수 있다는 점이다. 
  • 폭염과 가뭄으로 세계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 '헝거 스톤'... 탄소 중립에 대한 중요성 ↑

    폭염과 가뭄으로 세계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 '헝거 스톤'... 탄소 중립에 대한 중요성 ↑

    생태·환경
    2022-11-03 18:46:4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기후 온난화에 따른 가뭄 현상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폭염과 가뭄의 반복으로 일부 나라들의 땅이 메말라가고 있는 것. 특히 기후 위기로 헝거 스톤(Hunger Stone)이 드러나며 탄소 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헝거 스톤이란 평소에는 물에 잠겨있어 볼 수 없지만, 수위가 낮아지면 다시 노출되기 때문에 이 돌들이 다시 사람들의 시야에 보이게 될 때 극심한 가뭄이나 기근이 찾아온다는 것을 예측, 이후 사람들은 이 돌들을 헝거 스톤이라 부르고 있다.헝거 스톤에는 하천 돌에 해당 연도를 새겨 놓았고 현재 독일 라인강 유역에서 1959년, 2018년 등 가물었던 해에 새겨진 헝거 스톤들이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뿐만 아니다. 라인강과 같이 이탈리아 포강, 프랑스 루아르강 등 유럽을 대표하는 하천 등에서는 수위가 낮아지는 것뿐만 아니라 바닥까지 보이고 있어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단순히 수위가 낮아지는 것은 사회 전반적으로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낮아진 하천 수위 탓에 바지선 운송이 제한되고 물류와 공장 생산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무엇보다 이탈리아의 경우에는 농업 생산량 3분의 1을 책임지는 포강 유역에 비상사태를 선포,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비단 일부 나라의 아니라 가뭄 현상이 세계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물이 가득했던 곳에는 점점 수위가 낮아지고 있고, 바닥을 드러내고 있으며 해양 생태계 역시 파괴되고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일부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나라가 잠길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기후 위기에 따라 부산, 서울 곳곳이 먼 미래, 혹은 더 이른 시일 내에 잠기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한편 아시아를 비롯한 아프리카도 가뭄 현상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과학자들의 중론은 인간으로 말미암은 기후변화의 영향이 크다는 시각이다. 무엇보다 UN은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더욱 강력한 노력이 시행되지 않으면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 75%가 가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일부 나라도 농수가 없어서 농사를 못 짓고 있을 만큼 심각하다고 하네요” “기후변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코로나19 이후 자연이 어느 정도 회복한 것을 느꼈으니 충분히 좋게 바뀔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더욱 강력한 환경보호 정책이 필요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호주까치의의 위험성...‘하늘의 범고래’라고 불릴만한 공격성  

    호주까치의의 위험성...‘하늘의 범고래’라고 불릴만한 공격성  

    생태·환경
    2022-11-02 16:54:10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까치는 한국인들에게 반가운 상징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까치가 위협적인 존재로 여겨지기도 한다. 호주까치는 겉보기에는 순해보이지만, 매우 위험한 새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우 공격적인 성향과 행동 탓에 ‘하늘의 범고래’라고 불리기도 한다.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는 집요할 정도로 사람을 공격하는 호주까치를 조명했다. 범고래와 비교하면 작은 새에 불과하지만, 크기로만 판단해서 안 된다. 호주까치는 엄청나게 분노가 강한 새이기 때문이다.종종 해외 언론을 통해서 호주까치에게 공격을 받고 안타까운 사고를 겪는 이들을 목격할 정도로 호주까치는 매우 위협적이다. 특히 하늘에서 부리를 내민 채로 수직으로 내리꽂히든 달려드는 까치의 공격을 피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호주까치들은 자신들의 둥지 주변에서 위협이 감지되면 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의 영역이 둥지로부터 반경 90m에 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둥지들은 호주 곳곳에 분포돼있다. 이에 많은 호주인이 호주까치로부터 공격을 당한 적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호주까치가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을 때. 이들의 목표는 무엇일까? 바로 사람들을 쫓고 할퀴어서 내쫓는 것이다. 자전거를 타는 호주 사람들은 가장 쓰라린 경험을 겪기도 한다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말한다. 왜일까? 바로 자전거를 타는 이들의 행동 탓이다.호주까치의 시야에서 자전거를 타는 이들은 행동이 매우 커 보이기 때문에 훨씬 더 큰 위협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에 호주까치들이 가장 분노하는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호주에서는 까치 때문에 다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전설 속에 존재하는 우리가 알고 있는 까치와 많이 다르네요” “근처에 둥지가 있다면 누구든 공격 대상이 될 수 있겠네요” “조심해야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호주까치의 위협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이들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것이다. 문제는 호주에서는 쉽게 침범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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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12-11 11:13:39
  •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공헌인증 3년 연속 획득
    친환경가이드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공헌인증 3년 연속 획득

    서울시 민관협력 및 사회공헌 활성화 공로로 전년 대비 상향된 최고 등급 S등급 획득
    이정윤 2025-12-10 14:02:16

ESG

  •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지속가능경영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전남 신안 앞바다에 96MW 규모 해상풍력단지 준공… 연간 약 3억 kWh 전력 생산
    이정윤 2025-12-11 11:28:19
  •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지속가능경영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논의
    이정윤 2025-11-29 07:49:46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역사회 상생과 연말 나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속 예정
    이정윤 2025-11-26 10:43:53
  •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연말 앞두고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지역 상생·생태 보전을 위한 ESG 실천활동 전개
    이정윤 2025-11-25 10:45:51
  • 농어촌공사, ‘내부통제 경영대상’서 ‘조직운영관리상’, ‘평가자상’ 수상…‘윤리경영’ 돋보여
    지속가능경영

    농어촌공사, ‘내부통제 경영대상’서 ‘조직운영관리상’, ‘평가자상’ 수상…‘윤리경영’ 돋보여

    내부통제 기반 경영·감사 활동 대외적 인정
    이정윤 2025-11-24 1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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