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을 가을철 ‘국립공원 주간’으로 정하고 문화공연, 사진전시회, 국립공원장터, 생태관광, 체험부스 등 5개 분야에 걸쳐 128개의 탐방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행주간’ 기간에 맞춰 ‘국립공원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 봄 국립공원 주간에는 37만 명이 참여하는 등 봄·가을철 국립공원 대표 탐방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가을철 국립공원 주간은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선선한 가을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국립공원 구석구석에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국립공원 힐링로드’ 걷기행사도 진행된다.
열목어 최남단 서식지인 태백산국립공원 백천 열목어길에서 열리는 걷기 행사에는 김재진 시인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가을 라디오 여행)와 자연 속에서 오카리나, 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숲 속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태안해안국립공원 솔모랫길에서는 유류피해 극복 1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자원봉사자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국립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탐방객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오색단풍이 물드는 아름다운 국립공원에서 탐방객들이 가을 추억을 많이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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