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500여개 다국적 와인 즐기는 ‘더 와인쇼’ 진행

성혜미 기자 발행일 2019-04-25 10:56:06 댓글 0

▲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목동점 7층 대행사장에서 '더 와인쇼'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첨부.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오는 가정의 날을 맞이해 500여종의 와인을 소개하는 '더 와인쇼'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25일 "와인 수요가 많은 가정의 달(5월)을 앞두고 목동점 7층 대행사장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더 와인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동·나라·금양·까브드뱅 등 23개 와인 수입사가 참여해 총 500여종의 와인 1만병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대백화점은 프랑스어로 1등급을 뜻하는 '그랑크뤼 클라쎄' 등급의 프랑스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또 오 브리옹 2014년 95만원(6병 한정), 샤또 지스꾸르 2014년 8만원(38병 한정), 샤또 소시앙도 말레 2014년 5만5000원(15병 한정) 등이다.


국내 소비자에 인기 있는 다국적 와인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아르헨티나 프리미엄 와인의 대명사 '이스까이' 6만원(100병 한정),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스페셜리스트 투 리버즈 소비뇽 블랑' 3만3000원,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캐논볼 소노마 메를로' 2만5000원 등이다.


고객 체험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오는 26일의 경우 코리아 와인 챌린지 심사 위원 오형우 소믈리에의 봄 와인을 테마로 한 '토크&시음회'를 진행한다. 다음 날에는 이나윤 시사와인 편집장이 진행하는 와인 설명회가 개최된다. 28일에는 코리아 와인 챌린지 수상 와인 시음회가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단순히 와인을 할인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와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한게 이번 페어의 특징"이라며 "가정의 달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